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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m도 안 되는 성채산 정상 풍경은 사뭇 웅장하다-

성채산(城砦山)<짧은 트레킹에 불과한 산행이나 개인적으론 의미 깊다>
 2238024007호          2024-02-03()

자리한 곳  : 경기도 광명시
지나온 길  : 석수역-안양천세월교-메모리얼파크-운암사-성채산-황룡사-산책로-기아사거리-안양천세월교-석수역
거리및시간: 2시간33(11:10~13:43)         도상거리    : 9.1km <보행수(步行數)   : 14,018>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구름조금 비교적 맑음 <해 뜸 07:35     해 짐 17:57    /    ‘최저 0,     최고 9>

성채산(城砦山) : 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높이 138.5m의 산이다. 안양천 옆에 위치하는 낮은 산으로본래 가학산에서 내려온 산줄기에서 형성된 산이나산 주변으로 도로·철도를 비롯하여 광명역역세권 개발로 섬처럼 고립된 산이다주변의 개발지들로 인해 찾는 이가 거의 없어는 야산으로들 날머리가 불분명하고 등산로 관리가 전무하나 능선으로 이어진 산길은 비교적 뚜렷하고산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자리 잡고 있으며정상능선부의 칼날처럼 돌출된 암릉이 인상적이고 석수동과 관악산이 조망된다산자락으로 광명시립 메모리얼파크(납골당)가 위치해 있으며황용사· 운암사란 아담하고 작은 사찰이 있다들 날머리는 두 사찰 뒤편의 능선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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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역에서 안양천 세월교에 다다르기까지 만났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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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산 들머리와 정상 날머리 그리고 황용사-

두루뭉술하게 선채산행을 정리하고 넘어가자

어머님 소상(小祥)이 내일(음력 1225)이라 성묘(省墓)차 부모님께서 영면(永眠)하신 광명시 소하동에 자리한 메모리얼파크 봉안실을 참배한 다음에 가볍게 성채산행으로 워밍업하고 고양시 대자동 소재한 매조산행을 마음에 두고 현관문을 나섰는데까맣게 잊고 있던 약속이 갑자기 생각나 약속 시간에 맞도록 계획을 수정해 부모님을 참배하는 시간을 넉넉하게 늘려 생존해 계실 때는 너무 엄하셔서 말씀드리지 못하고 가슴에만 담아두었던 가정사와 속마음을 시원하게 고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매조산엔 내일 차분하게 다녀오기로 마음을 정하고 서둘러 짧았지만 의심 있는 산행을 마감하고 마음이 바빠 귀가를 서두른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24-02-22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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