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삼태봉(울산 모화 뒷산)


소재지: 경북 경주시 모화읍


코   스: 마우나리조트 입구-갈림길(악수동)-삼태봉-Back-마우나리조트-차길-


           원점회귀.


대중교통편: 대중교통편이 없음(울산 호계에서 택시를 타야 할듯)


일   시: 2004.06.26(토)


날   씨: 흐리고 약간비온후 갬


누구와: 마눌


구간별 시간: 11:10 들입(마우나 리조트 경비실 맞은편).


                   11:22 관문성


                   11:30 갈림길(약수동)


                   11:47 바위


                   12:15 능선길(안개)


                   12:19 정상(삼태봉)


 


원점회귀 권장코스: 마우나리조트 입구-정상-Back.


 


산행내용: 산에도 가고 멋진 드라이브도 할수 있는곳.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온다. 어찌된 일인지 요즘은 주말만 되면


비가 오는듯 하다.


   이번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부담없이 안전하게 울산 근교산에 갈수있는곳


중의 하나가 이번코스이다.(참고로 이번코스는 이병하님의 "잘살자 산악회"


코스에서 힌트를 얻음). 


 


   마우나리조트는 전에부터 다녀 보았지만 등산은 처음이다.코오롱에서


울산약수동 뒷산에 광활한 땅을 매입하여 처음에는 목장을 하더니 종합


레포츠장을 만드다고 하더니 지금은 골프장과 아파트같은 콘도미니엄이


즐비하다.


 


  산행의 들립은 마우나 리조트 경비실 입구 길건너편에서 골프장쪽으로


20~30M 정도가면 좌측에 등산 안내판이 보인다.(A-B,A-C,A-D코스가 있음)


들입에서 약10분간 가면 관문성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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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성 표지판에서본 관문성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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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성은 신라 성덕왕 21년(722년) 왜구를 막고자 쌓은것으로 약21KM에 달한다고


한다. 신라시대때 왜구가 쳐들어 오면 울산-모화- 경주로 간다고 한다.


그러니까 모화와 관문성은 신라의 수도 경주로 가는 최후의 보류인 셈이다.


 


  관문성에서 한5분정도 가면 성을 좌측으로 내려가는 문을 통과해야 한다.


(직진은 아님) 그곳에서 약 5분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면 약수동으로


떨어진다. 삼태봉은 우측으로 길이 나있다.


 


그곳에서 약 17분정도 가면 큰바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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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서 가다보면 능선길이 터널처럼 보이고 오늘은 안개가 깔려


약간의 운치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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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길에서 전진하면 첫번째 헬기장이 보이고 좀더 가면 두번째 헬기장을


가로 지른다.정산은 갑자기 경사도가 좀 높아지면 이곳이 정상밑이구나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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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봉 629M 표지판이 보인다.


차로 올라와서 능선길을 편안하게 왔을지라도 정상은 정상인지라 가지고간


와인으로 정상주 한잔을 한다.


 


정산에서 다시 BACK하여 A-B등산로 가고자 좌측으로 떨어 졌더니 마우나리조트


콘도 족구장으로 나온다. 족구장에서 밑으로 가니 마우나 리조트로 오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정문까지 길이 끊이없어 보인다.


 


시멘트길로 나왔다고 마눌에게 한소리 들어야 했다.


 


  이번코스는 등산과 드라이브를 겸한 코스 인지라 차를몰고 신흥사로 향했다.


[신흥사도 신라선덕여왕4년(635년) 건립한 고찰인데  임란때 의병 활동과


한국전쟁때 울산의 높은 산과 동대산 일대는 빨치산의 근거지 였고,


 남부군 시기에는 남도부의 제3지대의 활동지 였다고 한다.]


-->자료인용"울산문화원" "다같이 돌자 울산 한바퀴"


신흥사에 도착하면 신흥사 대웅전밑 주차장에보면 화장실이 보이고 직진하여


좌회전 하면 대안마을로 연결되는 길이 열려 있다.


사실 이길은 몇년전만해도 쇠사슬로 통제를 했으나 지금은 통과 할수 있다.


신흥사 밑으로 가는 길은 좁으나 계곡과 연결되어 몇가족이 놀다 가기에


안성 맞춤이다.


 


  정자 해변을 지나 신명리에서 식사를 했다.식사후 관성해수욕장으로 가는길


구도로(신도로로 직진하면 않됨)가다가 개울이 있는곳에서 좌회전 한다.


   제방을 따라 계속가면 다시 황토찜질방이 있는곳에서 좌측 아스발트 길로


가면 마우나 리조트로 가는 길인데 여기서 직진을 한다. 직진하여 2~3KM


가면 폭포 양어장이 나오는데  근처에 폭포가 있다.


 


여기서 포장 도로를 따라 좀 700M쯤가면 차 대여섯대 주차 할 수 있는 막다른


마을에 도달 하는데 이곳에서 집에서 만드는 손두부를 판매한다.(한모 3000원)


 


 두부한모 사들고 다시 차를 좌회전하여 밑으로 내려가서 산길따라 올라가면


마우나리조트 정문으로 다시 나온다.그러니까 원점회귀 드라이브 코스인 셈이다.


 


마우나 리조트정문으로 다시 오니 마눌은 실컷 기름들여 왔던길로 온다고 한다.


그래서 저가 한마디 했습니다.


"나는 2nd와 Date하는 기분으로 드라이브 했더니 1st와 2nd는 말하는데


차이점이 있네? 돈따지고, 기름값 다지고....."라고.......이만끝.


그림이 안보일시 저희 홈피로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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