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는 동송읍 사무소가 있는 이평리 번화가 현대자동차 동송영업소 앞에서 왼쪽 골목안 동송초교 정문 앞을 경유하는 코스다. 이 코스는 거북이 샘터를 경유하여 매바위 능선으로 오르는데, 철원여중고교에서 오르는 코스보다 약 30분 가량 짧다.-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국국장-매바위-정상 왕복산행

***오늘은 뭐야대장님의 수리산 정기산행일지만 사정상 참석할수가 없어서 작년가을 단풍구경을 못간

철원 동송읍의 금학산으로 2년만에 시원한 조망과 눈꽃도 보고 , 특히 한탄강 직탕폭포에서 승일교,

고석정을 지나 순담계곡까지의 트레킹코스를 중간중간 점검해보는 답사도 겸하여 가기로하고

마침 오늘도 휴일이신 이백발님과 함께 09:10 구리역앞에서 만나 47번 국도를 따라 가다 내촌휴게소

에서 잠시 볼일보고 가다가 운악산을 바라보니 망경대,서봉,동봉정상 부근으로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

보기좋아 금학산이 더 북쪽이고 높으니 상고대를 볼수있겠다 생각하며, 

 일동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영평천따라 관음산 들머리인 파주골손두부집앞을 지나 운천에서

 관인으로 향하여 11:00 철원여고옆으로 국궁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라보니 서북쪽이라 기온이

높아 상고대가 전혀 보이지 않고 기온이 높아 점퍼벗고 오르는데도 땀이 비오듯 합니다.

11:20 비상임도에 도착하여 매바위방향으로 급경사 눈길을 천천히 오르는데 벌써 다녀오시는분들

함께 오르는분들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산행,운동삼아 금학산을 오르내리는데 깜짝 놀라며

11:38 매바위에 오르니 멀리 조망은 아지랑이인지 안개인지 잘 안보여 아쉽지만 몇년새 꽤

커진듯한 동송읍과 드넓은 철원평야가 하얀눈으로 덮힌 시원한 조망에 가슴이 시원함을 느끼며

잠시 쉬었다가 다시 오르니

나무계단을 지나 12:09 능선 (정상 700m.매바위 550m)에 도착하여 잠시 고대산을 바라본후

올라 12:30 넓은 헬기장에 도착하여 지장산,관인봉,고대산,주라이등을 둘러보고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찍은후 헬기장으로 내려와 간단하게 휴게소에서 이백발님께서 사오신 감자떡과 커피로 간식을 한후

마애불 방향은 러셀이 안되어 갈수가 없어 왔던길로 부지런히 내려오다 비상임도앞 의자와 탁자가

두개가 있는곳에서 다시 빵과 커피로 간식을 한후 국궁장옆 주차장에 13:50 도착한후 약수터에서

시원하게 물한잔 마신후  차량을 회수하여

직탕폭포로 향하여 14:05 직탕폭포위 다리를 건너 잠시 주차한후 멋진 직탕폭포의 한탄강 물을

사진찍고 태봉대교를 지나 14:26 승일교공원 한탄대교를 건너 주차후 승일교 중간까지 가서

멋진 한탄강과 절벽을 사진찍은후 다시 이동하여

14:35 고석정 주차장 (주차비 2천원)에 도착하여 전시된 비행기,탱크등을 사진찍고 임꺽정과

두루미 조형물을 지나 고석정으로 내려가 얼어붙은 한탄강과 고석바위...상류쪽은 이미 얼음이 녹아

강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모습을 보니 트레킹할수가 없다는것을 확인한후 올아와

철의삼각 안보전시관으로 들어갔지만 별로 볼것이 없어 얼른 한바퀴 돌아보고 나와 순담계곡으로

이동하여 15:06 역시 가장 멋진 한탄강 주상절리대에 감탄하며 잠시 얼음을 밟고 계곡을 구경하고

나와 15:28 귀가길에 올라 15:38 운천을 지나 성동리 취나물 장터국밥집에서 식사를 한후

16:00 귀가합니다 .

한탄강 트레킹은 역시 가장 춥고 얼음이 단단하게 얼어붙은 1월 하순~2월 초순에 실시해야 멋진

주상절리대를 보면서 순담계곡에서 직탕폭포까지 갈수있다는것을 확인하고 아쉽지만 내년으로

한탄강 트레킹은 연기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

국궁장옆으로 올라가며 뒤돌아본 동송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