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남능선-오봉-송추폭포




    완연한 봄입니다.

    작년에 올랐다가
길을 잘못들어 오버워킹을 했던 송추남능선-여성봉-오봉능선-송추폭포 구간을 이번엔
제대로 다녀왔습니다.



   아침뉴스에
서울에도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산행중에도 두리번 거리며 진달래를
찾다가 겨우 한그루 발견하고 접사로 찍어봤습니다.
    진달래가 활짝 피려면 2주정도는
기다려야 될 듯 합니다.


                                               여전히
여성봉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잘있었습니다.


             송추남능선을
따라 오르다보면 삼각산(백운대,인수봉,만경대)의 전경을 한눈에 확실히 볼 수가
있습니다.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 오봉의 모습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딸래미입니다. 제일 우측이
오봉의 막내인 제5봉입니다.


                                              머리에
돌을 이고 서있는 듯한 모습의 오봉 전경입니다.


       확연히 드러나는 오봉의 자태입니다.
위의 여성봉과 대비되어 남성을 상징하는 5봉중의 제3봉이 인상 깊습니다.


              오봉능선에
올라서니 잠시 들렀던 여성봉의 고운 자태가 멀리 보였습니다.
 

                                                                       5봉을
배경으로 한컷 찰칵~~


    남성을
상징하는 5봉중의 제3봉입니다. 조물주께서는 동식물 뿐만아니라 자연에서도 음양의
조화를 찾으려고 노력하셨나 봅니다.


    오봉의
전경입니다. 기암괴석이 나란히 도열해서 서있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오봉 너머의 산줄기가 상장능선입니다.
 

                              유유히
흘러내리는 송추폭포를 배경으로 한 장 찰칵~~


   북한산의
계곡은 이제 가제가 살 수 있을만큼 깨끗한 1급수로 바뀌었습니다. 보기에도 너무
맑은 계곡물이었습니다.
 

   소나무의
초록빛과 더불어 시원스레 떨어지는 송추폭포의 물줄기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산행메모>
1.
산행일시 : 2004년 3월 28일(일)
2. 날      씨 : 쾌청
3.
산행인원 : 길벗, 길벗딸래미
4. 코스정보 :
    08:20
  오봉매표소
    09:00   여성봉

    10:00   오봉
    10:20
  능선갈림길
    11:00   송추폭포

    11:40   송추매표소
    12:06
  오봉매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