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2008년9월17일(수요일)
산행자:홀로이....
산행시간:08:17~15:05
 
산행일정:
    광덕사주차장(08:17) - 광덕사(08:20) -  등산로입구(08:22) -  헬지장 갈림길(08:30) - 쉼터(08:44) - 헬기장(09:15) -
  광덕산정상(09:46) - 장군바위(10:09) - 만경산갈림길(10:42) - 만경산정상(11:140 -  넙치고개(12:16) - 백련사(12:30) -
  태학산등산로입구(12:49) - 태학산갈림길(13:36) - 태학산정상(13:45) - 수목원(14:37) - 법왕사(14:49) -
관리사무소(14:57) - 태학산휴양림입구(15:05) - 호서대아산캠퍼스(15:50)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 날이다.
그무슨 일이있기에 거의 20날 만에 천안의 광덕산으로 떠난다.
수원역에서 06:46분 무궁화열차로  천안으로 향한다.
07시22분 천안역도착하여 급히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향하여 07시38분쯤에 600번 시내버스
에 몸을 올려서 광덕산 광덕사로 버스는 향한다.
여기는 서울,경기도 교통카드도 사용 가능한 지역이다..
 
수원역에서다음 열차를(06시57분)를 탔으면 천안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어야했을것 갔다.....
수원역에서 조금이나마 서두른것이 30여분이 나에게 보탬이된것이다..
 
시내 여기저기를 거치고 들르면서 40여분만에 광덕산광덕사 도착하니 08시17이다.
오늘은 모든것이 급하다.
오늘의 산행 예정코스는광덕산정상,장군바위,만경산,태학산,배방산까지 7~8시간예정이다....
 

 
버스에서 내리니 산행할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 포함해서 5명정도인것 갔다.
와 ........
오늘은  동행할 사람이 있겠구나 했는데 광덕사를 지나면서 어디론가 모두가 사라졌다.
 
 


오늘의 역시산행은 혼자이구나 하고 등산로 입구로 접어든다..
 


길은 잘 정돈이 되어 있으며  우측으로는 냇가가  있으나 가믐이라서 물은 거의 없는 느낌이다..
조금 걸으니  헬기장(1.4km),장군바위(2.1km) 안내판이 나오는데 정상으로 갈려면 좌측의 헬기장
쪽으로 향한다.
오랜만에 산행이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산을 오르기가 참으로 힘이든다.
깊은 숨을 내면서 20여분만에 쉼터에 도착했지만 오늘 산행은 그리 쉽지 않으리라 생각이든다.
이렇게 처음부터 힘이 든적이 없었는데 .....
의자가 몇개가 놓여 있지만 모기 때문에 오래 있을수가 없다.(참으로 모기가 많다)
그러나 물 한모금마시고 잠시 머물다가 정상을 향해  떠난다.
 
 
 
 
쉼터를 떠나 쪼금 오르니 좌측으로 묘가 있고  1차로 헬기장으로 향하지만 여기 오르기도 ........
지금 까지 온길보다는 더욱더 경사가 지고 오르기가 쉽지는 않다.
산행이 쉬울거러 왔는데 광덕산은 그렇지가 않다.
700고지도 만만하지 않구나.
 


헬기장을 지나 정상을 향하는 길도 참으로 어려움의 연속이다...
 


얼마정도 오르니 크나큰 바위가 있기에 잠시 쉬었다가 출발하니 바로  광덕산 정상이다.
정상이라야 정상 표지석과 삼각정이 있고 사방을 바라봐도 산으로  둘러쌓여있다...
 


정상에서 장군바위로 향한다.
거리는 1.3km라고 팻말이 있고정상을 내려서니 5~6명이 쉬고 있다.
처음으로 산행하는 사람을 볼수가 있다.
내는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25분정도가 지나면서 장군바위에 도착 했다.
장군바위라야 조금 큰 바위일뿐 그저 그런것이다.
광덕산에는 바위가 없기에 누군가가  장군바위로 명명을 해서 지금은 장군바위라 하는가보다.
여기에는 막걸리를 마실수 있는곳이며 광덕사와 강당골로 내려가는 사거리이다.
오늘 은 막걸리를 먹을수있다....그러나 그냥 지나친다.
 


장군바위를 돌아서 부지런히 장고개로 접어든다.참으로 한가한 산행의 연속이다.
오는사람 가는사람이 없는 혼자만이 앞을보면서 올랐다 내렷다하면서 장고개를 지난다.
 


여기 갈림길의 세출리는 아마도 설화산밀 강당골 방향인 모양이다.
갈 림길에서 만경산 방향으로 접어들면서 약간 내려가다가  오르기 시작하는데
만경산을 정상이 바로인가보다.
여기에서 산행을 하는 두분이 나를 앞질러 만경산으로 향하고 내는그 뒤를 따라 오르니
만경산 정상에 다다른다.
 




만경산 정상 이지만 표지석도 없고 그저 헬기장이 전부이다.....
여기에서 막걸리 한잔을 마시면서 먼저 도착한 두분에게 산행지(태학산,방배산)를 확인하고
넙치고개로 향한다.
하산길은 참으로 어려운 길이다.
막걸리 한잔을 먹었던것이 취해서 자꾸 넘어지는가
내는 넙치고개로 하산을 하면서 몇번이나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또한 왼발목도 접질리며 하산을 하지만
오늘의 산행에 대해서 정리를 해야 할때이다.
넘어지면서 그랬는지 왼무릅이 이상해서 걷기는 많이 불편하다.
이곳을 내려서서 넙치고개에서 아산으로 나가야하나 하면서 하산을 하는데 넙치고개를 다가 오면서
 아펐던 무릅이 언제아펐냐 하면서 이제는 아픈것이 아무 이상이 없는 느낌이다..
 


하산을 쉬엄쉬엄하면서 넙치고개에 다다른다.
 


내려온 곳이다.
 
이길을 건너면서 표지판을 보며 태학산(태화산)으로 접어든다.
 


길을 건너면서 백련사방향을 보고 콘트리트 포장도로로 걷는다.
우측에는 채석장이고 왼쪽에는 채석장에서  채취한 돌과 민가가 있고 조금 오르면 암자인
백련사에 이른다...
백련사 이래로 차가 갈수 있는길이 있는데 이곳을 지나면서 계속가면 안되고 좌측에 밤나무
심어놓은 곳으로  오르면 태학산 방향이다.(길이 잘 않보임)
그리 길은 넓은편은 아니지만 쉽게 오르를수 있는 산이다.
여기의산도 지겹게 오르락 내리막의 연속이고 산행을 하는 사람은 누구도 볼수가 없는 산이다.
어찌하나 다시 무릅에 통증이 오기시작한다.
되돌아 갈수도 없는  상황이다.
약이라고는 가진것은 아무것도 없다.
한발 한발 가지만 방배산을 포기하고 태학산에서 오늘의 산행은 마무리를 하고져 한다.
왼무릅은 아프고 아침을 일찍 먹고 집을 나섰기에 허기도 오면서  점점 산행은 힘이 들어진다..
점심은 태학산정상에서 먹을 생각을 하고 갈림길(방배산,태학산정상)이 나오기를
바라며 계속 걷지만 그리 쉽게 갈림길이 나오지 않는다.
 


갈림길(태학산,배방산,망경산)배방산방향 안내판이 없다
 
이 갈림길에서 태학산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며 10여분에 정상에 다다른다.
 


무릅도 고장이고 혼자 정자에서 점심 식사와 사방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한다.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배방산을 떠올리지만 이제 는 접기로하고 마음을 정리하고서
등산로로 하산을 한다. 무릅의 통증은 더해오는 느낌이다.
무릅을 굽히면 아픔이 오니 참으로 하산길는 어렵고 힘이든다.
어렵게 하산을 하면서 수목원및 법황사로 향한다.
 
 


수목원의 야생화라 하는데 ........정리가 안됨.
 
 


법황사 뒤의 돌탑에......
 
법황사로해서 포장된 콘크리트 길로 내리면서 관리 사무소를 향한다.
 
 


관리사무소앞 코스모스....
 
관리사무소에 들려 천안 나가는 버스를 확인하니 오후5시 30분에 있다는데.......
하는수 없이 아산 방면으로 아스팔스 포장이된 도로를 걷는다.
얼아를 걸으니 느티나무아래 어르신 이 잠시 쉬면서 땀을 식히라고 하신다.
아 .... 아직도 이곳은 그래도 정이 있는 곳이구나.
백련사에서 잠시 쉬면서도 어르신이 물을 직접 주시면서 잠시 쉬고 가라하셨다....
손을 들어 차를 잡기도 쉬운것이 아니고해서 호서대로  걸어서 버스를탈려고 30분을 걸었다.
이럴거 갔았으면 태학산 에서 호서대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것이 조금이나마 쉽지 않았을까한다.
호서대안으로 들어가서 모산으로 나오는 버스를타고 타시 모산에서 900번 시내버스로 천안역으로 향한다.
역에서는 다시 무궁화로 수원(17:14~17:52)으로 가는데......
오늘 방배산을 몾 들려서 아쉬움이 남는다.........다음으로
 
이글을 쓰는 오늘은 무릅이 정상이다......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