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지맥 2차 <귀야우재-외양고개> 제2019057040호 2019-10-12(토) ◆자리한 곳 : 전북 순창군 ◆지나온 길 : 귀야우재(21번국도)-빗바위-415.6m(성마산분기봉)-노령(27번도로)-갈재-외양고개-외양마을앞 2차선도로) ◆거리및시간: 7시간 38분 (07:15~14:53) : 총거리 약 15.1km (알바포함) <23,874보> ◆함께한 이 : 둘이서(고송부님, 계백) ◆산행 날씨 : 맑음 아침식사
때 해장술을 권유받았으나 산행을 위해 단호하게 물리치고 택시를 불러 어제 마감했던 21번국도(귀야우재)에서
하차해 가벼운 스트레칭 후 구림면 표지판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바쁘게 풀잎에 맺힌 이슬로 등산화가 금방 젖었으나 곧 정비된 쉴랜드 힐링산책로가
기다려 비교적 순한 소나무숲길을 이어가며 다시 건강장수연구소로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편안하게 따라간다.
다시 가시넝쿨과의 씨름이 시작됐고 고담함에 비해 결과는 빈약했지만, 노령(2차선도로, 동물이동통로), 갈재를 경유해 외양고개에 도착한다. 일요일 열차표 미예약과 상경시간을 감안해 아쉽지만 여기서 산행을 마감하고 시멘트도로를 따라 쌍암지로 내려와 택시를 불렀다. 순창읍까지 7km 남짓으로 10분이면 충분한데 계속 달린다. 이상한 예감에 기사님에게 순창읍으로 가고 있냐고 물으니 앞좌석 손님(고송부)께서 목적지를 전주역으로 말씀하셔서 전주로 직행한다. 고송부님의 배려로 산행은 가시넝쿨에 혼이 빠져 얼얼했지만 고급 교통편인 택시로 호강하며 무이지맥 두 번째 산행을 마감한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 2019-10-31 계백 (배상 )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