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못다한 평화누리길을 다시 걸으셨군요 지뢰가 지켜낸 소이산 신탄리역 철원평야 백마고지 방송에서나 들어본 지명에 님께서 설명까지 곁들여 주시니 직접가본 느낌입니다
계절은 거짓이 없어서 온갖 곡식들이 영걸어 수확을 앞두고 있는 풍경들이 정겹습니다 그곳 철원평야의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평야의 풍경은 평화스러운데 방송에서는 날마다 북핵 미사일 지겹도록 뉴스를 토해내고 있으니 우리나라도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전쟁공포에서 벗어나 걱정없이 살았으면 . . .
이제 가을이 여물어 갑니다 20여일 있으면 단풍소식도 들려 올것 같습니다 수확의 게절 가을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길 걸으십시요 수고 하셨습니다
2017.09.13 10:16
가곡
오랫만입니다. 한동안 뜸해서 궁굼했었지요. 좋은곳 많이 다니셨드군요. 소이산과 황금벌판의 철원평야가 다시 가보고 싶어 다녀왔습니다.
지뢰가 많이 묻혀있어서 지금의 수목들이 잘 보존되어 있지요. 정상에서 보는 철원평야가 넘 평화스러운데 이북놈들은 저렇게 발광을 하니 걱정이지요. 소이산에서도 대남방송이 들리고 있더 군요.
가을이 영글어 가고 잇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산 이으세요. 감사 합니다.
2017.09.14 09:25
가곡
다녀 가셨군요? 철원평야의 가을 모습이 보고 싶어 소이산을 찿았지요. 소이산에서 백마고지도 바로 앞에 보이고 전방 지역의 모습들을 보고 왔네요. 북은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고 있는데 우린 빈손으로 어찌이리 태평한 모습인지요?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닌것 같은데....
얼마 안있으면 단풍으로 물들어갈 가을풍경을 기대를 하면서, 평화누리길 세번째 종주를 진행중이랍니다. 알알이 영글어가는 가을 좋은 산행 많이 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 합니다.
2017.09.13 10:26
담바우
평화누리길 백마고지쪽으로 멋진 발걸음을 하셨네요. 가을이 무르익는 철원평야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주 가지 못하는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의 비경들인데 가곡님 덕분에 자주 접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이제 길고 긴 추석연휴가 다가옵니다. 어느 때 보다 더 행복하시고 넉넉한 추석 명절 되시길 기원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7.09.14 09:37
가곡
철원평야의 가을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는 들판의 벼가 노랗게 물들어 보기 좋았는데 요즘은 기계로 순식간에 베어 추수를 하니 황금색 들판을 보기가 쉽지 않지요.
전방 지역이라 가을 추수도 빠르고, 예전 고대산에서 내려다 보든 멋진 풍경들도 시절이 변하면서 철원평야의 모습도 전 같지 않더군요. 우리가 아무리 통일을 염원하고 기원해도 북은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는데 우리는 남의 일처럼 태평한 모습에 더 화가 나는건 왜일까요?ㅋ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 갑니다. 좋은 산행 많이 하시고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소이산 산행 즐겁게 다녀오셨네요^^
계속 사진이 잘 안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