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인휴대와 왕시루봉 능선


 


▣ 산행개요


 


 : 지리산 왕시루봉 능선


산행일시 : 2004 6 12


산행날씨 : 맑음


   : 3 (인자요산, 슬기난, 산인준치)


산행시간 : 11시간 20


산행코스 : 토지면 구산리-외국인 수양관-왕시루봉-느진목재-싸리샘-문바우등-질등-질매재-


                    돼지령- 임걸령-피아골대피소-삼흥소-직전마을


구간별 소요시간 :


                      05 : 40 토지초등학교 공터


05 : 45 토지면 구산리 구만교


06 : 40 능선 삼거리


07 : 50 첫번째 헬기장


08 : 05 외국인 수양관 도착 (별장 둘러보기: 45)


08 : 50 외국인 수양관 출발


09 : 05 전망이 좋은바위


09 : 15 왕시루봉 정상


09 : 50 느진목재


10 : 20 싸리샘


10 : 40 문바우등


11 : 42 질매재 (점심식사 : 1시간)


12 : 40 질매재 출발


13 : 25 노고단 아래 능선 (삼거리로 Back)


14 : 15 등로 삼거리


14 : 30 돼지령


15 : 12 주능선의 피아골 삼거리


16 : 05 피아골 대피소


17 : 00 직전마을


 



▣ 산 행 기


 


지리산! 예로부터 사람의산, 역사의 으로 인식 되어온 지리산은 어머니의 이라고


불린다. 주능선과 더불어 15여개의 지능선의 생긴 모습이 어머니의 넓은 품과 같이 포근


해서 것이다.


 


왕시루봉 능선은 지리산 주능에서 좌우로 흘러내린 능선 지능선 가운데 하나이지만


지능선 규모로 품위를 지니고 있다고 있다. 화엄사 계곡의 동쪽 골인


문수리 계곡과  피아골이 서로 밀어붙인 사이에 솟아 있는 산줄기가 왕시루봉 능선이다.


 


노고단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왕시루봉 능선은 질매재와 질등(1145m), 문바위등(1198m),


느진목재 그리고 이름없는 개의 순한 봉우리들을 위에 올려놓고 있다. 등과 등이


어지면서 비스듬히 누운 여인의 허리자락 같기도 능선의 아름다운 곳에 벽안의


선교사 들의 눈에 띄여 노고단에서 별장지를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왕시루봉 아래 서남쪽 사면에 1962 .린턴 (한국명 인휴) 선교사에 의해 교회와 11채의


목조 오두막이 세워져 사용하다가 이제는 수양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유적지로 남아


있다.


 


왕시루봉 코스는 자연 휴식년제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는 곳이다.  번의 산행 기회가


있었으나 망설이다가 가지 못하고, 한번쯤은 가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담아 왔었던


이기도 하다. 지난번 남부능선 산행 함께한 인자요산님의 제의에 슬기난님과 함께 떠나


길이다.


 


이른 새벽 남해 고속도로를 내려 19 국도를 타고 약속 장소인 구례구역에 도착을 하니


인자요산님과 슬기난님을 만나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산행 들머리인 토지 초등학교로


이동을 한다.


 


밤나무꽃 향기 가득한 구산리에서 운치있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며


 


05 : 45 토지면 구산리 구만교


 


↓산행 들머리 구산리 구만교








토지 초등학교에 도착을 하여 학교 뒤의 넓은


공터에 주차를 하고 마을길을 따라 오르니 산행


길을 알려주는 구만교에 도착을 한다.


 


구만교에서 출발을 알리는 사진을 찍고 다리를


건너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가파른


콘크리트 포장 길을 따라 한참을 오르니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는 표지판이 자리를 잡고 길입구 바닥의


돌에 페인트로 왕시루봉 가는길임을 표시해


주고 있다. 숲속으로 등로를 따라 오르니 초입


약간 가파른 길이 나오고 이내 쭉쭉벋어 울창한


잣나무 숲길사이로 나있는 완만한 포근한 길이


연속으로 나온다.


 


한적하게 오솔길 같은 느낌이 좋은 등로를 따라 오르니 길을 따라 누군가가 나무와 바위에


노란 페인트로 색칠을 해놓아 길을 안내해 주고 있다. 토지 초등학교 공터에서 출발한지


1시간만에 왼쪽에서 오르는 등로와 만나는 능선의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06 : 40 능선 삼거리


 


↓능선 삼거리에서 휴식중








삼거리에 도착을 하여 잠시 호흡을 정리한다.


가꾸어진 잣나무 숲사이로 운치 있는


오솔길상쾌한 기분으로 오른길이다.


 


삼거리에서 50m 정도를 진행하니 바위에 박↑


라고 표시된 곳이 나온다. 박씨묘로 가는 길인


모양이다.  선행자의 산행기에는 묘지 왼쪽 10m


지점에 물맛 좋은 샘이 있다고 하였는데 외국인


수양관에서 물을 보충하기로 하고 바로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샘터에서 외국인 수양관까지는 가파른 길은 아니


지만 꾸준한 오름길 이다.  능선의 형태가 보이는


오솔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잣나무 숲도 지나고 억새


지천으로 깔린 헬기장에 도착하 시야가 좋다.  지나온 길을 돌아 보니섬진강 건너편에 


있는 운산 자락이 가스에 덮혀 희미하게 보인다.


 


왕시루봉 아래 남서쪽 사면에 자리한 외국인 수양관 을 둘러보며


 


↓첫번째 헬기장과 왕시루봉








헬기장 삼거리의 외국인 수양관가는 길을


나쳐 계속해서 위를 오르다 수양관을 가기 위해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와 좌측길을 따라가니 콘센


막사로 지어진 교회 건물이 나타난다.


 


현대식 노고단 산장이 완공된 국립공원 관리


공단이 관리를 맡으면서 동안 관리 해온


함태식 선생님이 피아골 산장으로 내려가신


수양관 관리를 맡아온 이강협 선생님이하산을 하면


  대신 관리를 맡아 교회 건물의 반쪽에 왕등장


이라 이름을 짓고 거쳐하였다는 건물이다


 


08 : 05 외국인 수양관 (인휴대) 도착  (둘러보기 휴식 : 45)


 


교회건물 밖에는 빨래가 널려있고 건물안에는 인기척이 있어 들어가 보고 싶었으나 살짝


래온 길이라 조심스레 소리없이 사진만 찍고 물러난다.


 


건물의 마당 앞에는 커다란 구상나무가 수양관을 지키는 수호신 처럼 서있고 계울가


로는 약수물이 흐른다.  한모금씩 마시고 보충을 하고 나머지 건물들을 둘러본다.


 


교회건물을 뒤로하고 조금더 진행하니 지리산 사이트에서 A형태의 건물이 눈에 들어온


. 지리산 사진작가 임소혁님이 오랜 시간 이곳에 머물며 지리산의 사계를 찍었다 한다.


 


A 건물에는 건물에 비해 운치있는 장식물이 많이있다.  A 건물은 대칭적인 삼각형


구조로 운치있게 있는 창문과 나무로 장식물을 출입문, ‘ACENT’라고 표기한 영문판


표찰, 창문가에 붙은 네잎 크로바 2, 의미있는 듯보이는 외부 벽에 붙은 물건, 뒤쪽을


아가니 굴뚝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출입문이 자물쇠로 채워져 있어 창문으로 내부를


책이며 의자 탁자들로 장식되어 있다.


 


↓외국인 수양관 교회건물



   


 


 ↓외국인 수양관 (인휴대) A형태의 별장








 


 


 


 


 


 


 


 


 


 


 


 


 


 


 


 


 


 


 


 


 


 


 


 


 


 


 


 


 


 


 







 


 







 



 


 


 


A 건물을 둘러본 여기 저기 자리잡은 건물들을 둘러본다. ‘삶과 이라는 명폐가


붙은 건물과 자연의 나무를 잘라 석가래를 만들고 황토를 발라 지붕을 앉힌 건물, 판자널


외벽을 만든 건물, 비스듬히 기울어 나무기둥으로 지탱한 오두막 같은 건물, 검은 차양


막으로 임시 보수를 해놓은 건물등 다양하다.


 


건물들을 둘러보고 다시 A 건물로 되돌아와 잠시 휴식을 하며 간식을 나누어 먹고 건물


뒤로 오솔길을 따라 경사진 길을 오르다 보니 오른쪽 아래 숲속 나무사이로 보이는 축대


쌓아 만든 수영장으로 쓰인 곳으로 보이는 저수지 뚝이 보인다. 숲속으로 내려가


자세히 관람을 하고 다시 등로로 되돌아와 능선을 따라 오른다.


 


왕시루봉 정상 도착전에 시원하게 펼쳐진 조망을 감상하며 


 


09 : 05 전망이 좋은바위


 


시루봉 오름길에 진행방향의 왼쪽을 보니 형제봉 능선과 월령봉 능선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능선넘어 화엄사 계곡이 위치해 있을 것이다.  능선에서 형제봉을 다시 확인 해보고 등로를


따라 진행을 계속한다.


 


↓전망좋은 바위에서 불무장등 능선과 남부능선을 조망하며








 


 


 


 


 


 


 


 


 


 


 


 


 


 


 


 


 


 


 


 


 


 


 


 


 


 


 


 


 


 


 


 


조금더 오르다 보니 왕시루봉 전의 전망이 좋은 바위에 도착을 한다. 전망대 바위에 서니


희미한 가스로 인해 시야가 좋지 않다. 희미하게 보이는 불무장든 능선과 통꼭봉, 황장산


능선이 가까이 보이고 아래 농평마을이 희미하게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시야를 좀더


멀리하니 지난번 지리산 산행지인 남부능선의 위용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전망대에서 불무장등 능선과 농평마을, 뒤편의 남부능선


 








 


 


 


 


 


 


 


 


 


 


 


 


 


 


 


 


 


 


 


 


 


 


 


 


 


 


 


 


 


 


 


 


선명하지는 않지만 멋진 능선과 계곡 그속에 모습을 드러낸 마을의 모습이 정겹게 다가


온다.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감상하고 왕시루봉 정상을 향해 등로를 따른다.


 


09 : 15 왕시루봉 정상


 


↓왕시루봉 정상








왕시루봉 정상에 오른다. 뚜렷한 특징이 없는


왕시루봉 정상은 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있어


조망을 없다.


 


왕시루봉을 지나고 내리막 조금전의 삼거리의


바위 전망대에 오르니 주능선이 눈에 펼쳐


진다. 왕시루봉 능선 상의 문바우등이 가까이


다가와 보이고 노고단과 반야봉이 가스에 가려


희미한 자태를 보여 주고 있다.


 


전망 바위에서 다시 등로로 되돌아와서 삼거리의


진행방향의 우측길을 따라가니 그동안 좋았던


대신 너들길이 이어진다.  왕시루봉에서 느진


목재 까지 내려가는 길은 무척 가파른 길로


조금을 진행을 하여 35분이 걸려 느진목재에 도착을 한다.


 


느진목재는  피아골 내동리, 문수리 문수암으로 하산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


진목재에서 다시 가파른 비탈길을 오른다. 1140m 봉을 좌측쪽으로 우회하여 진행을 하다


보니 텐트 한동 칠만한 면적의 평지가 나오는데 이곳에 싸리샘이다.


 


10 : 20 싸리샘


 


↓등로옆에 있는 싸리샘








샘물에는 올챙이가 정겹게 헤엄치고 천진난만


놀고 있다. 싸리샘물 맛을 보기 위해 가까이


가니 누군가가 두고간 스텐 그릇이 있어 모금씩


시원 물맛을 본다. 슬기난님이 스텐그릇을 띄우고


사진을 찍는다. 센스가 대단하신 같다.


 


싸리샘에서 진행 방향을 보니 문바우등이 가까이


다가와 있다.  바위가 문처럼 있다 하여 문바


우등으로 불린다는 문바위등으로 오르는 길이


막혀 있고 진행방향의 왼쪽으로 우회로가 있다.


 


우회로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하니 문바우등을


나가게 된다. 이어지는 능선길은 뚜렷한 굴곡이


없는 부드러운 능선으로 등로 옆으로 숲에


가려 주변을 수가 없는 길이다. 별로 특징이 없는 질등을 지나고 1시간여만에 소등에


  안장처럼 생겼다하여 붙어진 질매재에 도착을 한다.


 


11 : 42 질매재 (점심식사 : 1시간)


 


↓찔매재의 이정표 (피아골대피소 갈림길)








질매재에 도착을 하니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가


우리 일행을 맞는다. 이정표에는 지나온 왕시루봉


6km, 노고단 4.5km, 피아골 대피소 0.7km 지점


임을 알려주고 있다.


 


오늘 산행은 시간도 넉넉하고 조망이 거의 없는


숲길이라 다소 지루한 길을 걸어온터라 질매재의


공터에다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는다.


 


점심을 맛익게 먹고나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


식사후의 화두는 산행이야기다. 무박 태극종주


이야기를 인자요산님이 꺼내 놓으신다. 날씨 좋고


선선한  9월경 까지 나오고 동안의 흥겨운


 


분위기로 휴식을 노고단 방향으로 오르막 길을 오른다.


 


한참을 오르니 갈림길의 삼거리가 나오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휴식을 오른쪽으로


등로를 버리고 계속 오른다. 조금더 오르니 중계소인지 확실치 않은 뽀쪽한 철탑옆을


오르니 노고단 정상에서 흘러 내린 주능선에 도착을 한다. 노고단쪽 방향의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찿으니 어디가고 없다.


 


질매재에서 사진을 찍은 사진을 찍지 않았으니 질매재까지 나려가 찿아보기로 하고 혼자


가려하니 동행한 두분이 따라 나선다.  질매재로 내려가는 길에 인자요산님이 카메라를 찿


못하면 사진 찍으로 처음부터 다시 능선을 올라야 하지 않는냐며 놀려댄다.


 


스틱으로 카메라로 찿으며 20여분을 내려오니 휴식한 삼거리에 얌전하게 놓여있다. 다시


거리에서 이번에는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길을 따르니 너들길이 계속해서 나온다.  빠르게


이동 하니 15분후에 돼지령의 주능선에 올라선다.


 


 


주능선의 돼지령에서 피아골 삼거리


 


15 : 12 주능선의 피아골 삼거리


 


↓주능선상의 피아골 대피소 삼거리








주능선에 올라서니 등로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비하면 고속도로나 다름없다. 주능선 상에서 처음


으로 산객들을 만난다.


 


주능선을 따라가다 헬기장을 지난 고개 위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이내 능선을 따라간다. 휴식을


하면서 노고단쪽을 보니 멀리 가스에 휩싸여


돌탑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주능상에 이정표가 있는 피아골 삼거리에 도착을


하여 피아골로 하산을 서두른다. 진행 방향의


른쪽으로 등로를 내려서니 너들길과 계단이 연속


으로 나타난다. 인자요산님과 슬기난님이 앞서


가는데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데 힘이든다.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는데 무릅 부위가 심상찬다. 스프레이 파스를 꺼내 뿌리고 잠시 휴식을


하고 등로를 따라 천천히 쉬엄쉬엄 내려온다.


 


피아골 대피소로 내려서 직전마을로


 


16 : 05 피아골 대피소


 


↓피아골 대피소








등로를 따라 조금더 내려오니 게곡의 물소리가


들리고 이윽고 피아골 대피소에 도착을 한다.


대피소를 조금 지난 등로 옆에서 잠시 휴식을


하니 몸이 가벼워 진다.


 


서울로 되돌아 가야 슬기난님은 오늘 산행이


일찍 끝날 같아 오후 7 기차를 예매해 놓았


다한다. 대피소에서 직전마을 까지는 4km 남았다.


 


선두에 서서 속도를 내어 빠르게 진행을 하니


인자요산님과 슬기난님도 속도를 내어 내려온다.


요란한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빠르게 내려오니


몸에서 땀이 흘러내린다.  피아골에서 직전마을까지


50여분이 소요되어 내려온 것이다.


 


17 : 00 직전마을


 


↓직전마을의 구례방면 버스시간표








직전마을에서 구례방면의 버스 시간을 보니 18


30분에 버스가 있으나 저녁식사 시간을 감안하여


가게에서 택시를 불러 달라고 부탁을 하고 흐르


물에 세수를 하고 택시가 오기를 기다린다.


 


택시가 도착하여 구산리 토지초등학교 뒤의 공터


두고온 차량을 회수하고 구례구역에 도착한다.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슬기난님은 예정된 기차를


타고 떠나고 인자요산님과 이별을 하고 오늘


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 산행은 항상 마음속에 가고보 싶어 했던 인휴대와


왕시루봉을 가슴속에 담아 왔지만, 지정 등산로 길이라 가슴 구석에 죄송한 마음도


동시에 간직한 지리산 산행이었다.  


 



2004  6  22      산인준치   올림



▣ 山용호 - 멋진산행기입니다. 저도 2년전에 이길을 다녀왓지요..또가고싶군요..건강산행하세요
▣ 산거북이 - 준치님의 버젼은 확실히 요산님의 버전과는 다른 맛입니다. 세분의 산행은 경박하거나 장난기 섞인 그런 대화는 전혀 없지요?? 프로패셔널한 3인이 마나 진지하게 산행을 끝내고 예의 바르게 헤어지는 모습들이... 무슨 특공대나 공작원 같습니다.^^ 겨울의 남부능선길에 이은 또 하나의 추억거리(세분께), 구경거리(산거북이에게)입니다.
▣ 이수영 - 왕시루봉 생각만 하면 가슴이 떨리는 것은 미답지에 대한 욕구의 갈망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수 년내에 개방이 되기는 글렸고 저도 님들의 뒤를 따라 한번 밟아 보렵니다. 쉿..
▣ 슬기난 - 저때문에 무릅에 더 무리가 가지 않았나 죄송스럽습니다.식사 제때 잘챙겨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날을 기대하겠습니다.
▣ 김사웅 - 산행기 잘봤습니다. 먼고도 험한길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인자요산 - 산인준치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언제쯤 올라오려나 기다렸는데 잘 보았구요. 가을을 위하여 체력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