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4년 6월22일 화요일, 날씨 흐림, (청우 산악회)


위치 :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화천군 , 오봉산 779m


산행코스 : 천평사 - 쇠줄지역 - 칼바위 - 망부석 - 구멍바위 - 정상 - 배후령 약 3시간 40분 소요,


 오전 7시30분 청주를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중부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영동 고속도로 로 진입하더니 원주에서 춘천간 고속도로 로 진입해서 춘천시 외각도로 를 지나 소양강 땜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이다.


소양강 땜에서 하차해서 선착장까지 걸어가면서 경관을 바라보니 안개에 살짝가려있는 소양호는 수줍은듯 얼굴을 다 드러내놓지 않은 모습이 차분하고 청순해보인다.


 넓은 호수와 푸른 수목들이 어우러저 있는 풍경은 한폭의 그림같은 느낌으로 마음에 다가온다. 선착장을 향해 걸어가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다. 비록 날씨는 흐리고 안개는 끼었있어도 소양호와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기분이 상쾌하다.


 천평사 까지 승차요금은 일인당 2.000원이란다. 단체로 승차표을 산다해도 할인 헤택을 받지 못한단다. 천평사를 왕래하는 연락선은 1시간에 한번씩 운항을 하고 성수기인 7,8,9,월에는 30분에 한번씩 운항을 하는데 변동될수도 있다고 한다.


 오전 11시 배는 70여명을 싣고 하얀 물살을 가르며 선착장을 출발한다 고요하고 잔잔한 물살을 가르며 소양호를 건너온 배는 오전 11시 15분 선착장에 도착하고 배에서 하차한 회원들은 천평사를 향해서 발길을 재촉한다.


 선착장에서 약 10분 걸어오니 상가가 나타난다. 몇년전에 산악회 버스가 이곳까지 들어왔는데 지금도 버스가 들어올수있다. 하지만 배를 타고 소양호를 건너 오니 기분이 더좋은것 같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를 받는데 천평사를 경유해서 산행할것이면 2.000원 입장료을 지불하고 천평사를 경유하지 않고 그냥 우측으로 산행만 하면 1.000원을 입장료금으로 지불하란다. 문화재 관람료와 산행 입장요금을 분리 해놓기 위해서란다.


음식점들이 많은 상가에 도착하니 음식점 아낙네들이 막걸리 한잔에 1.000 원이니 하산할때에 자기네 집에 들려 한잔하시고 가란다. 천평사 입구 삼거리에서 어떤 음식점 아낙네가 하는말이 우측으로 가야 입장료 1.000원 지출하지 않으니 우측으로 가란다.


 앞서가는 회원들이 그 아낙네의 말을 듣고 우측으로 진입해서 간다. 그 아낙네에게 우리 쇠줄을 타려고 하는데 우측으로 가면 스릴있는 쇠줄을 타지 못하지않냐고 물었더니 정상을 오른다음 돌아 이곳으로 하산할것이 아니냐고 해서 이리로 하산할 것이 아니고 배후령으로 하산할것이라고 했더니 그러면 좌측길 천평사 절있는곳으로 가야된단다.


아낙네 옆에 있던 남자분이 하는말이 오늘같은날은 그곳으로 산행하면 상당히 위험하다고 한다 새벽에 비가 약간 내려 암릉이 빗물에 젖어 상당히 미끄러울 것이라고 한다. 오늘 산행 계획이 천평사로 해서 정상을 오르는것으로 되어있고 또 천평사 산행코스는 아직 산행을 해보지 않아서 9명이서 천평사 절쪽으로 발길를 재촉했다.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가다보니 평양공주와 상사뱀의 전설의 비가 있는데 어찌나 빨리들 가는지 그전설을 읽어볼 여유의 시간도 없다.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가다보니 아홉가지의 소리을 낸다는 구성 폭포는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떨어지는 소리가 시원스럽다.


구성 폭포을 뒤로하고 조금 더 오르니 우리나라 연못의 시조로 손꼽힌다는 영지못이 나타나고 조금 더 오르니 천평사 절이나타난다. 천평사 절 법당 좌측으로 오르니 이제는 오봉산으로 오르는 산행로가 나타나고 한 5분쯤 걸어가니 가파른 암벽이 앞을 가로 막는다.


 암릉에 쇠막뚝을 박고 가느다란 쇠줄을 연결해놓은 산행로. 오르는 암벽이 수직에 가까운 암릉과 암벽이 한구간 오르면 또 나타나고 다시 또 나타난다. 암릉이 젖어있어 약간은 미끄러워 발붙여가기 까다롭다. 다행인것은 이곳의 암릉이 미끄러운 암릉이 아니어서 오늘같은날 이코스를 산행할수있다는 생각이든다


여러 산을 산행했어도 늘 카메라 가방을 앞으로 메고 다녔는데 이곳에서는 너무 암벽이 수직이고 암릉의 쇠줄을 잡고 오르는 구간이 길어 도저히 앞으로 멜수가 없어 배낭에 집어넣고 오를수 밖에 없다.


 하산하는 연령이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분 몇명이서 암릉을 잘도 내려온다. 어떻게 그렇게 위험곳을 잘내려오냐고 물었더니 자기네들이 이산의 주인이란다. 춘천에 산다는 말이다 맨처음에는 위험해서 힘들었는데 이산을 자주 다니다보니 지금은 오히려 이 코스가 재미있다 한다.


 9명중 맨 뒤에서 오르려니 위험부담을 느껴서인지 몸이 더 경직되는것이 이러다가 굴러 떨러지면 어떻하나 하는 공포감을 느끼고 가느다란 쇠줄에 이 귀중한 내목숨 맡겨놓고 쇠줄만 믿고 쇠줄에 의지해서 수직의 암벽을 오르려니 행여나 이 쇠줄이 끊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마저 든다.


그러나 일단 쇠줄을 잡으면 어떻해던지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그 순간은 아무런 생각조차없다 한구간 오르고 나면 다시 시작되는 암벽과 암릉 한구간 오를때마다 숨은 차오르지만 오르고나면 짜릿한 통쾌감이 너무 좋다.


 암벽과 암릉의 쇠줄을 잡고 숨을 헐떡이며 온정신을 집중하고 온힘을모아 오르고 나서 암반에 앉아 조망을 바라보고 내가 올라온길을 바라보는 그 순간의 기쁨을 어찌 글로 표현하랴!


살랑 살랑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 향긋한 내음의 솔향기, 지저귀는 새소리, 이보다 더 좋은 값진 자리가 또있으랴!


위험하기도 하고 짜릿하기도 하고 아기자기 한 암벽과 암능을 오르다보면 언뜻보기엔 오봉산 정상 표석같은 칼바위에 도착하고 칼바위에서 조망을 바라보면서 잠시 쉰다.


 암반위에 자생하는 소나무 어떻게 저런곳에서 살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암반을 뚫고 소나무 하나 꽂아 놓은것같다 산능선에 이런 아름다운 경관들이 상당히 많다.


 칼바위을 지나 조금 더 오르다보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배후령에서 입산해서 정상을 오른다음 하산하는 분들은 이곳에서 쇠줄의 스릴을 좀 더 느끼려면 우측 산행로로 하산하고 쇠줄을 타지 않은 분들은 직진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인데 직진으로 하산하면 천평사를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상가있는곳으로 하산하는 산행로다.


 암릉을 따라 오르다보니 소나무를 의지해서 오르는 암릉이 있고 그곳을 지나고나면 망부석에 도착한다. 망부석에서 천평사로 하산하는 두갈래로 나누어진다 스릴을 느끼는 쇠줄을 타고 하산하려면 직진으로 내려오고 산행 초보자나 가족산행은 우측길로 하산해야 하는 갈림길이다.


망부석을 지나 다시 암릉을 오르면 흉통바위가 나타나는데 암릉들이 서로 얽혀있어 틈새가 생긴곳인데 오르막길이고 틈새가 작아 오르기가 까다롭다. 하산할때는 배낭을 앞에 있는사람에게 건내주고 내려가면 좋은데 오르는데는 가방이 암릉에 걸려 오르기가 더 까다롭다.


 오후 1시 암반에 앉아서 점심을 먹고 다시 30여분 올라가고 내려가고 아기자기한 산행로를 걷다보니 오봉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 표지석은 볼품없는 이정표가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반대쪽에서 오는 사람들을 만났다. 배가 상당히 부른 남자분하고 여자분들하고 내려오길래 어서 오셨냐고 물었더니 안성에서 왔단다. 여자분이 하는말이 올라가면 상당히 산행로가 험하고 힘들다고 한다. 아마도 오봉산을 처음 산행왔나보다.


오늘 배후령에서 입산해서 산행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멀리 포항에서 그리고 춘천에서 안산에서. 여성분을 만나면 오늘 일진이 좋아서 미인들만 만난다고 인사하면 여성분들은 고맙습니다 하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는다.


 다시 암릉길을 내려왔다 올라가면 4봉 보현봉에 도착한다. 조망이 시원스레 관망되고 경관이 오봉산 정상 비로봉보다 더 좋다. 4봉을 지나 3봉으로 오는 산행로도 아기자기 하고 좋다


 4봉과 3봉 사이에 진혼비가 있다 어느누가 산을 좋아하다가 산에서 사고을 당해 이곳에다 그분을 넋을 위로하기 위해 이곳에 진혼비를 세워놓았나보다


진혼비를 지나 앞에 우뚝히 서있는 암릉위에 한그루의 소나무가 곡예 하는것 처럼 삶을 살아가는것같다. 쇠줄을 타고 내려와서 2봉을 지나면 이제까지 걸어온길은 소나무가 많았는데 이곳서 부터는 갈참나무 숲이 이어지면서 육산의 등산로로 바뀐다


육산의 등산로를 걸어오다보면 1봉이 나타나고 1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와야 배후령으로 하산하는 산행로다. 그냥 직진하면 마적산으로 가는 길이다. 배후령으로 하산하는 길목은 로프가 매여있는 마사흙길이고 . 그런길을 조금내려오면 배후령 고개이다.


 배후령 고개에는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지점이고 넓은 휴계소도 있다. 배후령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10분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타고 오봉산 정상오른다음 이곳으로 하산한 시간이 약 4시간 10분 소요되었다. 춘천에 들려 닭갈비와 춘천 막국수 맛을 보고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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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의 상징인 물고기  여름이면 이곳에 물을 내려 시원한 느낌과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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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의 경관이 부끄러운 듯 안개에 가려 얼굴을 제대로 드러내놓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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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의 경관입니다  배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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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표을 사야 배를 탈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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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때문에 소양호가 더 운치있어 보이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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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평사를 향해가는 회원들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지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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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공주와 상사뱀 의 전설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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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가지 소리를 낸다고 해서 구성폭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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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절입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오봉산입니다 안개 때문에 잘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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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의 쇠줄  암릉이  거의 수직이라 오르기가 만만치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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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아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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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과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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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의 암릉 먼저 올라가 회원이 가물가물하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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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라도 살아야 한담니다  생명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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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이 다 암반과 암릉인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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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생겨죠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일품이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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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었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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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보세요? 재미있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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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통바위 (구멍바위) 좁아서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총무님은 위쪽으로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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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위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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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도 이런길이 재미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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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비  산행은 항상 조심해서 산행을 해야죠  산을 좋아하다가 산에서 사고을 당한 고인에게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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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곳에서 살수있을까 ! 실제로 보면 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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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령 입산 산행로 변에 피여있는 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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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에는 이고싱 38선 경계 지점이였다는 표시입니다 배후령 고개에 있습니다.


춘천시와 화천군 경계지점이죠


 


 


 


 


 


 


 


 


 


 


 


 


 




▣ 산초스 - 청주의 산이좋아님 소양강댐과 청평사를 지나 오봉산까지의 즐거운 산행 잘 하셨습니다. 산행시간이 짧고 귀가시간을 보니 오봉산정상에서 오른쪽의 배치고개를 너머 숫산인 부용산(878m)까지(오봉산이 암산) 갖다 다시 선착장으로 내려올수도 있었던것 같은데 아쉽군요. 옛날 월남파평시 맹호부대 훈련지인 오음리의 넓은들이 잘 보이는 곳이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산이좋아 - 산초스님 감사합니다 정보를 알았더라면 부용산까지 산행하는것인데 아쉽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조현숙 - 주로 배후령에서 청평사쪽으로 코스를 잡던데 암릉 오르시느라 고생하셨네요.오음리쪽으로 길이나서 청평사주차장까지 버스가 들어가죠.입장료도 안내고 배를타지 않고도 아름다운 소양호도 감상하시고 일석이조지요.오음리-오봉산-마적산코스도 좋던데요
▣ 산사랑방 - 날씨가 축축한날 암능구간은 무척 위험한데 대단들 하십니다. 소양호와 오봉산.. 대구에서는 너무 멀다보니 간다간다하면서도 실천이 잘 안되네요 산이좋아님 덕분에 좋은 그림 접하고 갑니다. 즐산하세요~~^^*
▣ 嘉 谷. - 고생하셨읍니다. 바위들이 젖어 미끄러웠을텐데요. 고속도로를 달려와 호수에서 배를 타고 산행을 하는 멋도 좋지요. 는건강하시고 무탈 산행 하십시요. 
▣ 산이좋아 - 조현숙님 감사합니다. 저도 배후령에서 천평사 주차장으로 두번 산행을 했습니다 . 오음리로 버스가 들어와서 타고 온적도 있고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온적도 있습니다 . 배을 타고 천평사까지 오는 느낌은 또 다른느낌이던군요 배후령에서 천평사로 하산하는것 하고 천평사에서 정상을 오르는것 하고는 또 다른 맛을 느낄수가 있던군요. 그리고 입장료도 천평사 절입구에서 받고 야영장 지나서 등산로 입구에서도 받던군요 .늘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길 바랍니다.
▣ 운해 - 비오는 날 쇠난간줄 엄청 위험한데 단체산행 무사히 마치신것 같아 다행임니다. 안전산행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 김정길 - 먼곳에서 올라오시어 손님따라 제멋대로 운항하는 유람선을 타보신것부터 축하합니다. 오봉산을 가장 멋지고 재미나는 코스로 오르셨군요, 관찰력과 촬영술이 좋으신 산이좋아님 덕분에 오봉산 산행 잘 하고갑니다. 감사혀유? 계속 무탈산행도 아셨쥬?
▣ dibbay - 님의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춘천의 명산인 오봉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신것과 산행후 닭갈비와 막국수까지 드셨다니 행복한 산행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좋은 산행기 부탁 드립니다. 시간되면 다시한번 가고싶네요...
▣ 불암산 - 요즈음 "오봉"을 찾으시는 산님들이 많은가 봅니다. 정말 백번 잘하다가도 한번의 실수로 큰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것, 바로 산악사고이겠지요. 안전산행, 그리고 즐산하십시요. -불암산 드림 -
▣ 정누구? - 좋은곳 다녀오셨네용. 멋진풍경과 재밌는글 자알 보고갑니다. 사진속의모델도 반갑고요잉...오랜만에 춘자씨모습도 반갑습니다. 앞으로 더좋은글.사진 부탁드릴께요.짝짝짝/
▣ 신기 - 님의 덕분에 오봉산을 잘 보았습니다. 오봉산 아래 청평사는 저도 군에서 근무 할 때 몇번 가보았습니다.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그리고 청평사는 유명한게 고려 정원이라는 것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일본인은 정원을 아기자기하게 자기 집안으로 축소하여 만들지만 우리나라는 자연속에 정원을 만들어 더블어 나도 자연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표현중에 하나가 오봉산아래 있는 청평사의 고려 정원이라고 압니다. 아무튼 잘 보았습니다. 옛날의 기억을 되 살려 주어서 감사 합니다.^^
▣ 비회원 - 님의산행기와 사진기 잘 보았습니다.함께하지 못한것이아쉽기만 합니다 덕분에 방에앉아서도.스릴을 느끼며 보았습니다.항상 산행기 올려주시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주시어 감사합니다.내일 거제도도 잘다녀오십시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