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토요일 마눌과점봉산그리고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차안에서의일박일정으로

아침8시 우리아그들 학교보내고 9시출발 비가부슬부슬 산행에는 비는

그리중요하지않다.홍천쯤지나 비가안온다 .비가와도돼는데...........

한계령휴게소 해가나고 무척덥다.휴게소에 차를주차시키고 점봉산으로출발

(왜?점봉산일까?설악을많이가지 그앞산인 점봉은잘안가게돼 맘먹고같다.)

점봉산입구도착 어....이럴수가 등산로패쇄 ...이상하다..마눌이웃으면다른코스를

찾아보자한다.

다시 한계령휴게소 차를타고 오색약수 주차장도착 입구를못찾아해매며 상가사람에게

물어본니 민박촌으로가라한다.시각은1시반 입구쯤돼는곳에서 점심식사를한다.

배고파던터라 무지하게맞있다.(제과점서 샌드위치와 빵등등)

다시힘을내어2시에출발 너무늦게올라 끝까지못오를것같다 .

오르막3시간정도오르니 홍포수막터인것같다.

시간을보니4시40분 비가부슬부슬 내린다.마눌에게 하산하자제안을한다.

하산시작 30분쯤내려가니 갈래길이나온다.올라온길은 등산로아님표시와

다른길은 리본이많이있음. 그래서 우리가잘못올라왔다는생각에 리본있는길로

한시간이상같음 가도가도 내리막갈이안나옴.

비는오지 이정표한개없지 시계를보니 6시 조금있으면 어두어질텐데

속으로 무지하게 걱정돼내요. 그럴수록 침착하게 지도를보며 왔던길로

돼돌아가가고 마눌과 합의하고 비를맞으며 다시왔던길로돼돌아가

올라왔던길로내려갔다.



참고로....

우리가 이정표없는산이나 큰산의경우 (산을우숩게보고 등산로아닌길로가는경우)길을

일을수있씁다. 그럴경우 당황하지말고 왔던길로 아깝다생각말고 무조건 돼돌아가는것이

현명합니다.



어둑어둑해진길을 내려오며마눌과 돼돌아오길잘했다고격려하며 무사히 하산

화장실에서 대충닦고 동해로 출발하려니 마눌하는말 태풍부는데 울아그들 걱정됀다며

동해바다는 다음으로미루잔다. 할수없이 집으로출발 10시30분쯤집도착.



판단을잘못했으면 랜턴도없이 조난당할번한것같다.........

감사함니다.......


▣ 지나가다 - 오색에서 점봉산구간은 휴식년제로 입산금지고....진동리에서 곰배령까지만 허가를 받아 입산하고 점봉산 단목령구간도 입산금라고 하더군요.우중에 큰일날뻔했군요
▣ 조현숙 - 작년 가을에 입산허가 받고 곰배령 올라간 기억이 나는군요.더구나 우중에 정말 위험하죠.지역 관청 산림과에 입산확인하고 가셔야 할것 같네요.
▣ 이원우 - 6.12(토) 점봉산에서 오색지구 민박촌으로 내려오다, 선발대가 그곳 갈림길에서 표지기가 많은 단목령쪽(백두대간)으로 30분이상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온적이 있읍닏. 안내표지판도 지금 기억으로는 조그만 비닐장판으로 나무에 붙여 놓은 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