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망산,문학산,연경산 오르기( 바람 대신 산구경 하기)>


 


@ 산행지 : 문학산(233m) 인천시 광역시 소재


@ 산행일 : 2004. 06. 20 (일) 비온후 흐림.


@ 산행인원 : 4 명 ( 운해님 내외분과 함께 )


@ 산행코스 : 북망산 - 인천향교 - 문학산 - 연경산 - 학익(?)공원 - 인천향교앞


@ 산행거리 : 약 6Km  내외 (추정치임)


@ 산행후기


                 문학산 ( 233 m )


                 문학산은 인천광역시의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북으로는 계양산이 있고  남으로는


                 청량산을 품고 있다. 주변에는 철마산,만월산,소래산등이 쌓여 있고 비록 높지는


                 않지만 산행결과 산 자체가 오밀조밀 하며 7부 븡선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행길이


                 찌든 도시생활속에서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주변의 잊어서는 아니될 소중한 산임을


                 느꼈다. 문학산 정상은 군사시설이 있는 관계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문학산과 북망산(예비군 교장으로 사용되어짐)사이에는 인천의


                 문학경기장이  위치해 있고 산군들의 줄기는 곡선으로 이어져 있었음을 하산후에


                 알 수 있었다.


 


                 태풍으로  인하여 예정되었던  백두대간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허 - 탈 ....


불,수,사,도,북에 지난주의 5개시계종주등 지리산에 다녀온후 별다른 산행이 없었던


관계로 몸이 근질 근질 하고, 어쩔쭐 몰라서리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꼭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토요일을 보냈다.


                 일요일 아침, 빗줄기는  가느다랗게 변했고 간간히 멈추었다가, 또 내리고...


                뒷동산(불암산)이라도 올라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일찍 옷을 갈아 입고 언제


               라도 나설 수 있는 준비를 하고서 앉아있는 내 모습을 보고 금풍이는 미 - 소.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기에 산행에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것은 사실..


 


                그렇다고 가만히 집에 웅크리고 있을 수 는 없는일이고   점심이 못되어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금풍이와 무조건 애마에 올라탄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내부순환도로를 거쳐 지난주 5개시계종주의 마지막이었던 광명시를 지나 소래포구에


                도착,


                산에 오르지 못할바엔 식도락이라도 즐기자는 속셈......


                (소래포구는 수도권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부산의 자갈치시장, 강릉의 대포항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00원으로 포식을 하고 나니 불암산이 할일이 없어졌습니다.  이때  살포시 떠오르는


                기막힌 생각,   인천으로 바다구경도 할겸 문학산에 오르고 싶어(회를 먹는 도중 인천의


                운해님과 전화통화)곧 바로 핸들을 인천으로 향합니다.


 


                인천시내에 도착하여 문학산 들머리를 찾기위해 근 1시간여를 문학경기장 주변 도로를


                헤메고 다닙니다. 


                어찌어찌하여 올라간곳이 예비군 교장이 전부인 북망산에 올라,  나름대로 울분을 삭히고


                있을때 운해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문학에 같이 오르자고.   으흐흐흐흐......


                갑자기 눈에는 빛이 나고 가라 앉았던 컨디션이 엎됩니다.  루루랄라.. ... ...


                뒤통수가 가려워 옵니다. 금풍이가 중얼중얼, 꼬시랑 꼬시랑, 뭐라고  , 뭐라고 ....


                오랜만에 산행이 아닌 바람을 쏘이러 왔다가 결국은 산에 오르게 된다고.......


 


                 불암산의 눈썹이 휘날리게 애마는 달려 버렸습니다. 운해님이 계신 향교 앞으로..


                 아이구, 운해님만 계신것이 아니라 형수님도 계십니다. 지난번 보성의 작은 오봉산행


                 때 뵙고 오랫만에 뵙게 됩니다.


                 불암산의 기분이 한층 엎됩니다.    루루랄라 -


 


                 운해님의 안내로 들머리를 쉽게 찾아 곧바로 산행이 시작 됩니다.


                 좋은사람들과의 산행때는 힘이 들지 않습니다.  불암산은 발걸음이 날아갈것만


                 같습니다. 지구를 몇바퀴 돌 정도 입니다.... ㅎㅎㅎㅎㅎ


 


                 자라는 수종이 많고, 그 생육상태가 무척 양호하다는것을 누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듯이 문학산의 토질이나 환경이 너무도 좋습니다.  산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산소 또한  너무나 맑고요.....


                 7부능선을 따라 진행되는 등로는 적당한 땀을 요구하면서도 그렇게 힘들지 않고


                 인천시의 남쪽을  전체적으로 조망 할 수 있습니다.


               


                 능선길을 따라 도착한 곳이 연경정이 있는 연경산 정상입니다.  코 앞에 청량산이


                 위치해 있습니다. 동북쪽 방향으로 문학산이  조망되고,  연경산 정상에는 인천시


                 에서 정성들여 설치한 흔적이 뚜렷한 삼각점이 다른 여타의 산에서는 볼 수 없게끔


                 일목요연하게 잘 설치를 해놨습니다.


                 타 지방단체에서도 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불암산의 개인 생각임)


 


                 운해형수님의 안내로 하산은 학익(?)공원쪽으로 합니다. 하산도중 조망되는 문학산의


                 위치를 보고서 산줄기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운해님의 설명)


                 1시간30여분이  흘러  하산을 완료하고 운해 형수님의 사무실이 있는 향교앞에


                 천천히 도착하면서 산행이 종료됩니다.  잠깐사이 땀한번 잘 흘렸다 -  운해형님과


                 제가 이구동성으로 나온 말입니다.


 


                 삼겹살에 하산주 한잔 -  


                 덩달아 기분이 더 좋아 집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


                 좋은 사람들이 함께여서 좋았던  뜻깊은 산행을 마치고  중계동 집에 10시가 다되어


                 도착하여 모처럼 가벼운 산행으로 한층 기분이 좋았던 오늘을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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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포구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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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은 게들의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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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판매장을 가기위해 거치는 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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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깃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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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대교를 거쳐 인천으로 향하는 길목의 소래포구의 안내 아취입니다. 양쪽에 주차된


       차량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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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안내판을 보고 오른곳이 북망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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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망산 등로의 초입입니다. 우측으로는 군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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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로 옆에 설치된  군부대 경고판입니다. 이런것이 없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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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산 오르는길에 조망되는 문학경기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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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전  올랐던 북망산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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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경기장의 조망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뒷쪽으로 계양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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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암산이 좋아하는 운해님과 형수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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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은 멀리  남서쪽방향으로 청량산이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연경산,노적산이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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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은 전체가 거의 아파트촌입니다. 가슴이   답답해질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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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산에서 연경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로써 상큼함이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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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 연경산 도중 발견한 폐광(?)입니다. 지난주 5개시계종주때 것보다는 규모가 작지


     만   내부가 컴컴하고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 당국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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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경산에서 본 청량산입니다. 도로변에는 문학터널이 있습니다(통행료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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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경산 정상의 연경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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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삼각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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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입니다. 여기에서 또 기분이 좋아집니다. 너무도 깨끗하고 공기가 맑아서리....


       루루랄라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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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도중 조망된 문학산입니다. 여기에서 산줄기가 에스자 곡선으로 이어졌음을 알게


       됩니다.


 


         약 1시간 30여분동안의 산행후 운해형수님 사무실이 있는 인천향교옆에서 삼겹살에


       소주가   불암산의 기분을 또 엎시킵니다.   루루랄라 - - - -


 


         오늘  산행은 그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인지.........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산하 가족 여러분  비오는날 산행에는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시길 바라며 항상 즐산을


        기원드립니다. 





으흐흠 - 소래포구로 가면서 광명은 생각이 나고 안산사람은 생각이 안 나셨군요? 소래포구에서 금풍님과 포식을 하셨군요? 비오고 흐린날 오후 인천의 북망산 - 인천향교 - 문학산 - 연경산 - 학익(?)공원으로 어르신 네 분의 산책이 무지기 즐거우셨겠군요? 하산주를 마시면서 사 약 오르라고 전화를 하셨군요? 오늘 강원도에 들어가니 다녀와서 봅시다!!!


### 산책길이 좋습니다. 한번 왕림하시지요-  비가 계속해서 온다 하는데 강원쪽 고려해보시지요-


   항상 가까운곳에 적이 있듯이 비경을 간직한 곳이 인천에 있었습니다.   - 불암산 드림 -



산사랑방 - 헬레레~~~@@ 저도 덩달아 기분이 묘해(?)집니다. 하루종일 널널한 산행과는 다른기분.. 역시 비오는 날의 오후의 짬나는 산행이 온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나 봅니다. 네 분의 즐거운 산책길(?) 축하드립니다.


### 선배님, 항상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것이 잘 풀린관계로  덩달아 기분이 엎되다 보니 콧노래가 덩달아 나왔습니다. 강건하시고  즐 - 산 !



김학준 - 저는 어제 문학산 갔다왔습니다. 북망산, 노적산... 사실 인천에 사는 사람들도 잘모르는 이름입니다. 좋은 산행하셨습니다.


### 생각같아서는 북망,문학,노적,청량까지 한걸음에 다녀오고 싶었지만 준비없이 이루어진 산행이니만큼 여유를 즐기고 싶었습니다.  4개산 종주길 참 좋을듯 싶습니다. 즐산하시고 감사합니다 -불암산 드림 -



윤도균 - 아니 어제밤 새벽 1시에 올린 댓글이 날아가버렸네 하필이면 작업을 하실때 올려나부이 언제나 변치않고 즐산하시는 모습 무엇보다도 운해님 부부와 네분이 산행후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다 불암산님 늘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 선배님께 전화 올릴까 고민하다가 가족들과의 단란한 한때를 보내시리라  믿고 연락드리지 못했습니다. 실은 삼겹살에 소주값이 없어서리...... 선배님 항상 강건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아우,후배들에게 등대불을 밝혀주실것 아니겠습니까?  비가 자주 오니 특히 산행길 안전에 주의하시길 비옵니다.- 불암산 올림 -



양재용 - 역시 고수님들은 뭐가 틀려도 틀리네요.선배님들은 비가오나 태풍이 오나 산행를 열심히 다니는데 저는 이핑게 저핑게로 자꾸 빠지게 되네요.다음에 시간되면 같이가요.선배님 산행기 잘 보고 감니다.항상 건강하세요.


### ㅎㅎㅎ 후배님, 이번 일요일은 댁에 계셨나요? 권총무님 말씀대로 산병에 걸렸나 봅니다. 이제는 나을만도 한데  지금까지 살아온 반평생동안을 앓아온 병이 쉽게 낳아질리는 없죠? 재용아우님의 얼굴이 선합니다.  절주하시고 산에 올라 뱃살을 조금만 빼시면 소주 한잔 대접하지요 ㅎㅎㅎ 사랑합니다. -불암산 드림 -



고석철 - 운해님 동네산 다녀오셨네요? 문학경기장 개장 전에 한번가 본적이 있는데 중턱에 고급빌라들이 조아 보이던데.. 모처럼 알뜰산행 하셨습니다.


### 산행이라 하기에는 너무도 단거리이고 그런데도 산 자체가 훌륭한 코스를 갖고 있었습니다. 산으로서 갖추어야할 요소요소를 골고루 다 갖춘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도 가까운곳이니 한번 종주하시지요? 계양산으로 시작하셔서 북망-문학-연경-노적-청량으로요.  항상 즐산하시고 강건하십시요 -불암산 드림 -



똘배(山梨) - 소래포구의 회와 삼겹살과 하산주 군침돕니다.^^안산선배님 화날만 합니다.^^


### 똘배님, 조만간 한번 뵙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시지요.  뵙고 싶습니다. - 불암산 드림 -



빵과 버터 - 감정 이입의 적중???을 축하합니다....(과녁의 한 가운데 둥그렇고 뻘겋게 칠한데를 적중이라 합디다)


###  아직은 선배님을 쫒지못하는 경륜인데....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 제속내를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형님이십니다. 강건하십시요. 그리고   행복하십시요 - 불암산 드림 -


jkys - 인천의 문학경기장이 문학산과 연관이 있군요.금풍이가 누구세요? 산행 후 삼겹살에 소주하셨으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었겠읍니다.저는 그 날 북한산가서 소귀천 계곡 시냇가에 자리 잡아 , 비가 와서 우산 쓰고 배낭 메고 컵라면에 소주 몇 잔 하는데 어찌나 청승스러운지...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 ㅎㅎㅎ 어쩌다가 jkys님께서 청승스럽다고 하십니까?  시원한 소귀천계곡에 소주인데..... 그런데안주가 어찌하여 컵라면 이었을까요? 연락 주시빗요. 제가 쏘세지로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불암산 드림 -



권경선 - 아니 댓글이 태풍에 날아 가 버렸네요. 낮잠으로 탕진한 일요일 구름덮인 인수봉만 바라보다 흘러가 버렸습니다. 부러버라...


### 총무님! 왠 낮잠을 ......  주말에 특별한 산행이 없을때 연락해서 맞으면 가까운곳으로 단합대회 한번 가도록 하지요.  대신 술없이요.....   - 불암산 드림 -



브르스황 - 네분이서 오붓한 산행을 하시고 하산 후 삼겹살까지~~~~. 부럽습니다. 네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 황님,  가까운데 있어야 황님과 함께일텐데 죄송합니다.  친구들도 보고 싶어지고 머지않아 최선호선배님과 함께 만나뵐 수 있도록 조정토록 하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됩니다. 각종 안전에 사전준비하는습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즐산하십시요. - 불암산 드림 -



초이스 - 가까이 있는 산 보다 멀리 있는 산을 더 가 보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근처에도 좋은 산은 있는 법이지요. 무엇보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산행이라면 더욱 행복하지 않을까요? 함께 다녀오신 운해님과 불암산님이 부럽습니다. 삼겹살에 쐬주도 부럽구요. 안산하십시오.


### 선배님, 모처럼만에 홀로 산행을 하셨습니다. 그것도 詩와 함께요... 항상 선배님의 행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니 그만큼 선배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두터워지나 봅니다. 쐐주를 대접해 드려야 하는데.....      - 불암산 드림 -



SOLO - 인천에도 오를 산이 있군요.. 산우 만나 삼겹살까지...진짜 업 되셨겠습니다.. 근데 음주운전... 흐흐흐.. 1잔 뿐이 안하셨죠?


### ㅎㅎㅎ SOLO님,  인천에도  생각치 못한 산이 있음을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바로 그거 아니겠습니까?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계양부터시작해서 종주코스를 돌아보심도 좋지 않겠습니까?  음주운전은  해서는 안되겠죠. 운전은 금풍이가 합니다.   - 불암산 드림 -



산초스 - 동네뒷산인 불암산을 나누고 멀리 인천까지 와서 북망산-문학산-연경산까지 운해님 부부와 함께 하셔서 좋았습니다. 근데 안전산행 보다도 음주운전이 문젠되 ,,,ㅋㅋㅋ 댓글이 날아가 두번째로 올립니다.^^**


### 선배님, 비가 많이 옵니다.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일단 사람이 많지 않으면  사업에 지장이 있는것은 아닙니까?  서울생활에 인천을 거의 접해보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인천구경을 조목조목하였습니다. 가끔 전환삼아 다녀보고 싶더군요.  운전은 금풍이가 했습니다 .   - 불암산 드림 -



웃자 - 초등학교때...소풍가면...항상 문학산이였는데...그 옆에..북망산, 연경산도 있었군요....공부 잘 하고 갑니다...ㅎㅎㅎ...


### 웃자님, 님의 정취가 있는곳이었습니다. 저는 문학산을 처음 접해봤습니다.  동네 뒷동산임에도 불구하고 산 자체에서 참이나 좋은 여러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해야 겠지요. 우리 주변의 모든 산하를....   - 불암산 드림 -



김용진 - 비오는날 가장 좋은 산이 집근처 산인 것 같습니다..오랜만의 오붓한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십시요


### 항상 좋으신 말씀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을 한번은 뵈야 하는데 ....  조만간에 뵜으면 좋겠습니다. 동안 강건하시고 즐산하십시요. - 불암산 드림 -



김찬영 - 광명터널 지날때 차뒤가 안땡기던가요 .. 내가 그날 도덕산에 있었는데 어느차가 이상하게 뒤도안돌아보고 냅다 달려가더니 ....회도잘먹고 아기자기한 산들도 대하고 정말좋았겠습니다...다음에 봅시닿ㅎㅎㅎㅎ


### ㅋㅋㅋ 어쩐지 차가 잘나가지 않는다 했더니만 역시나 chan형때문이었군요. 비가  많이 올것 같습니다.  혹여 산행에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시구요, 즐산하십시요.    - 불암산 드림 -



이수영 - 두 부부께서 오랜만에 소풍을 하셨네요. 불암산님은 이런 낮은산 보다 칼날봉이 딱 불암산님 먹이감 인데..언제 한번 가시길.


### 먹이감요?  요번에 엉아와 형수님이 정말 대단한 산꾼이시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우중에 칼날봉을 오르실려고 하셨다는것에요....  칼날봉은 언제이건간에 엉아와함께 여럿이서 오르고 싶습니다. 몇년전 기억이 희미해져서요......  행복하십시요  - 불암산 아우 드림 -



이두영 - 두분내외분의 오붓한 산행 즐거웠겠읍니다 태풍이 자주와야 가정이 화목해 지나봅니다 산책을 겸한 즐거운 산행 잘구경 하고 갑니다


### 회장님께서 후배들에게 솔선수범을 하시니 자연적으로 아우들이 회장님을 따라 가는것 같습니다. 사모님과의 단란한 한때를 보내심을 다시한번  감상했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즐산하십시요. 장마철에 산행게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새한솔이 되기를 바랍니다.     - 불암산 올림 -



최선호 - 행여 디앤무가 오지 않을까 마음 조리던 때 두 후배님 내외분은 루루랄라 하셨군요. 그래요. 유명산보다 우리 주변에는 정말 좋은 산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그런 산들이 정감이 가죠. 다들 보고 싶습니다. 안전산행!


### 선배님, 그쪽 지역에 특히 비가 많은데 ..... 뵙고 싶을때까지 참아야만 하는지 , 아니면 어떤 다른 방법이 있는지, 요즘도 즐산하시는 모습이 항상 아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장마철에 음식물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고  안전산행! 명심토록 하겠습니다.  - 불암산 올림 -  



산거북이 - 생김새만큼이나 목소리가 근사하셨어요.^^ 차는 농무 자욱한 초저녁 다대포 해안가를 달리고 있었는데.... 깜짝 놀랄 반가운 전화를 받는 모습이 그림같다고 느꼈습니다. 다시금 저의 환한 미소를 전해드립니다.^^ 금풍님께 안부를...


### 제가 진즉에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죄송! 금풍이는요, 비단錦자에 바람風자를 붙여 제가 지어낸 부르기 편한 이름입니다. 본인도 그리 싫지는 않은 기색이고 산하의 선배님들께서도 그리 불러주시니 자연스럽게 제2의 이름이 된것 같습니다. 산거북이님의 잔잔하신 미소가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사모님도 건강하시고, 항상 즐산하시며 행복하십시요. -불암산 드림 -



▣ 김진덕 - 문학경기장 옆으로가끔 지나가면서 문학산 이 산책하기에 좋다는 친구의말이 생각나게 불암산님 께서 잘다녀오셨습니다 . 시간나는대로 한번 가렴니다 .늘 강건하시고 즐산하십시요.


### 김의원님!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이렇게 잊지않고 격려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모님도 평안하시지요...  분명, 산행을 하시기는 하실텐데, 어느쪽을 가시는지 알아야 찾아뵙죠.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설악(용의 등, 그리고 이빨), 예전에 한맺히신(?)덕유종주 계획있으시면 꼭 연락주십시요 저도 좀 얹혀서 가도록 하겠습니다.(영일육, 둘둘오, 삼오영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