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봄, 강화도에 살던 고재형(高在亨, 1846-1916)이라는 선비가 여행길을 떠났다고 합니다. 돌아와서 심도기행沁都紀行이라는 한권의 책을 썼는데, '심도'는 강화(江華)의 별칭입니다. 지난 겨울 저도 그분이 걸었던 길을 걸었습니다. 심도기행 2편은 7코스 갯벌가는 길부터 시작하여 왕골공예마을 가는길까지 일정을 잡았습니다. 3편인 강화도의 섬코스를 기다리면서 이제 시작합니다.

 

1: 1, 2, 3, 4, 5, 6코스

2: 7, 8, 15, 16, 17, 18,코스

3: 교동도, 석모도, 서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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