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4년 8월 29일

목적산: 용화산878m
위 치 :강원도 춘천, 화천군
코스:주차장-배후령-사아령-바위능선-용화산-만장봉-큰고개

들머리 도착: 부산 7시30 출발..배후령12시30분 고도600m
하산지점: 5시10분 큰고개 도착 고도 610m

산행시간: 4시간40분
참석인원 :28명
날 씨 : 맑음

부산에서 멀리 400km를 당일 아침 7시 30분 출발 하여..산행 들머리 배후령에 12시30분 만에 도착...도로 사정이 좋아..몇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 했을 거리인데....

용화산은..춘천에서 북쪽으로 28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용화산(878m)은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를 이루며 아직도 처녀림을 그대로 간직한 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사랑하는 몇몇의 적은 산악인에게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구전으로 전해 더욱 유명한 산.
굴곡이 많은 12Km의 등산로를 따라 만장봉 정상에 오르면 멀리 화천댐 파로호가 조망되고 주변의 주전자바위, 마귀할멈바위, 장수바위 등 갖가지의 전설을 간직한 기묘한 바위가 이어지는 산이다.

춘천시 사북면에서 시작하여 화천군 하남면을 거쳐 간동면 유촌리 북쪽으로 뻗어있는 해발 875m의 산, 춘천댐 오른쪽길로 접어들어 고탄리 종점 마을에서 등산은 시작된다. 산 정상까지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가볍게 등산하기 알맞은 코스이다.
멀지 않은 곳에 주전자의 주둥이 같이 생긴 바위가 있는데 옛부터 이 마을 사람들은 가뭄이 들면 개를 잡아 주전자 부리 밑에서 기우제를 지내왔다. 개의 피를 주전자 부리에 바르고 돌아서면 곧 비가 오기 때문에 비옷을 미리 갖추고 기우제를 지내러 갔다고 한다. 개의 피로 바위를 적신다고 해서 이 기우제를 '개적심'이라고 부른다.

위의글은... 자료에서 따 온것이다... 주전자바위, 마귀할멈바위, 장수바위 들은 산행중 .. 이것이 딱이다는 하며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보는 각도에 따라 완전히 다르니까... 그러나 기기 묘묘한 바위들이 많았다...시간상. ..산행중에는 해부하듯...근접해 세세하게 카메라에 잡을수 없는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그러나 생각 보다.. 산이 육산이다... 강원도 산은 다 그러하듯이... 가파르게 치솟은..산세에..바위가 없는.. 육산이 대부분이다...
좁은 능선을 타고 좌우로 가파른 낭떠러지와.. 땅에는 뚜겁게 깔린 낙엽과... 야생화.. 수목은 대부분..잡목과 소나무가 함께 어울려... 상큼한 산내음을 풍긴다........

용화산은 정상은 육산이고... 조금옆...입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늘벽과..만장봉 약2km거리가.. 용화산의 하일라이트이다..

(JOHNNY HORTON). all for the love of a girl (폴모리아 악단 경음악)


600고지 배후령산행 들머리에서 하차


600고지 배후령산행 들머리 3.8선표지석


오봉산수 식당 옆으로 산행초입


능선으로 계속이어지는 육산..산행 40여분 만에 첫 밧줄코스를 만나


층층 바위


바위사이로


오후 1시20분 점심식사 준비를


바위가 떨어져 나가고..나무 뿌리가..


지도상..공터라고 표지된 곳을오후2시13분 지나고


2시25분 사아령 을 지나고.


바위 오르기


기이하게 생긴 바위


여기가 어디쯤인지..확인을 하고..


암능 구간을 오르기...


소나무와 암능.. 오르고 내리기를 수 없이


정상 방향 조망


바위 오르기


걸어온길을 되돌아 본..조망


반가운...리본..부산의 해봉산악회


위험코스.. 보통 사람은 오르기 어려운 코스 2곳이 있어 다른 사람들은 우회를 하고....


위험코스


득남 바위


바위에 석이버섯


소나무


기이하게 생긴 바위


기이한 바위2


전망대 바위


전망대 바위 가까이


이정표


용화산 정상 표지석


멀리 입석대


하늘벽과 만장봉


입석대를 가까이서 본 모습


하늘벽..만장봉


입석대


만장봉.


직벽


직벽옆 산행로


만장봉 아래 기이한 바위


소나무


홈 바위


기한 바위


만장봉 직벽


하산길 로프구간


하산길 기이하게 생긴 바위


하산 지점..큰고개(고도610m).. 산행 안내판..
용화산 화천군 방향은 큰고개 도로가 완공 되었으나.. 춘천시 방향은 ..길이 나지않아..
찻길 버스로 배후령까지 40분 소요


맑은 계곡물..오늘의 산행 피로를 풀고..


버스 안에서 바라본..파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