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누엘님이 전하는 비보입니다



<지금 19:00 p.m에야 알게되어 가슴이 터집니다.

히말라야 산정에 올라 태극기를 펼쳤던 박무택대장(38)께서

8750m 지점서 고정자일에 매달린채 운명하신 모습으로 발견됬다는 것.

박대장께서 동료의 생명을 구하려 먼저 내려보낸 장민대원,

캠프에서 구하러 나섰던 백 부대장 모두 소식이 끊겼다하니 ...

부디 생사라도, 아니 살아서 귀환하신다면 산인들 모두 기뻐하련만 ...



먼저 설원에서 하늘로 소천하신 박대장께 전해 드릴 수 있는 말, 하나뿐입니다.

"히말라야 神이 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비탄에 잠겨있을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 전해올립니다.>



불암산 친구가 엊그제 쾌거를 전해 왔건만 어찌 이런일이 있으리요..

꾼의 급수는 다를지라도 우리모두는 가신님의 명복과 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야 하겠습니다

마누엘님의 글 제목은 <히말라야의 신이 되소서>였습니다


▣ 캔디 - 우째 이런일이.. 같이 산행한것이 엊그제같은데..좋은곳가소서.
▣ 알펜글로우 - 사가르마타 에서나 한국의산하에서도 항상 안전산행을 생활화 합시다
▣ 캔디 - 우째 이런일이.. 같이 산행한것이 엊그제같은데..좋은곳가소서.
▣ 코리아마운틴 - 잠시 저녁 자막 뉴스에서 보았는데 넘 가슴이 아픔니다. 가신님의 명복과 유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 free아프락사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__)(__)(__)

▣ ,,, - 사진이 없으니 텍스터로 체크 할수 밖에...그것도 모르고.......지워 주시죠..
▣ 山용호 - 저도 신문을 봐서 알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브르스황 - ㅜ_ㅜ..... " 謹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