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산행기는 함께하는 단체 산행이지만 skkim의 느낌과 관점에서 작성된 것임을 밝힘니다.




 도 봉 산 (道峰山)  739.5m

녹야원~냉골릿지~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뜀바위



산행일자 : 2004년3월20일()/서울시 도봉구, 경기 양주군, 의정부시



산행코스 : 도봉역-도봉매표소-녹야원-냉골릿지-미륵봉-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뜀바위-주봉-마당바위-성도원-도봉매표소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 암봉군..선인,만장,자운봉과 이어지는 포대능선





프롤로그

 

올 들어 계속된 북한산 릿지산행, 단체 연합산행으로 6년만에 다시 올랐던 관악산... 북한산을 오르며 멀리 능선으로 연결된 암봉 군으로 보아오던 도봉산... 사실 북한산 보다는 더 많은 횟수의 산행을 했던곳이지만, 지난 관악산 산행 시 "냉골릿지"라는 말을 들어 대단한 호기심만을 키워 왔었는데...

오늘은 혼자라면 좀처럼 쉽게 접근이 되지 않을 곳, 냉골릿지를 올라 다락능선을 지나 포대능선을 타는 산행을 계획한다...
요즘 들어 바위에 조금씩 익숙해져가며, 더욱 큰 호기심이 다가오며 산행을 준비한다. 바위 전문가들이 팀 내에 있어선지 함께하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은 좀체 사그라지지고... 지난 관악산 산행 시 시간에 여유가 없어 자료를 전혀 보지 않아 괜한 혼란 속에 산행 감이 없었는데 이번 산행은 지도를 보며 코스를 미리 살펴보는 여유로움도 갖는다. 그리고 산행에 나선다.    





산행지도


   

"녹야원~냉골릿지~다락능선~포대능선"





산행시간 

 

집08:50-강변역08:55-건대입구역09:02-도봉산역09:40-만남의광장09:52-도봉매표소09:57-출발10:32-녹야원10:44-냉골계곡-바위10:56-바위11:08-바위11:21-바위11:28-은석봉 30m슬랩11:47-다락능선안부11:56-538봉12:11-도봉산봉우리안내판12:26-쇠줄구간12:37/12:51-중식12:57/13:55-바위슬랩13:57-위험구간14:16-포대능선(Y계곡)14:17/14:29-신선대14:49-뜀바위15:04-주봉삼거리15:22-마당바위15:43/15:51-성도원-샘터16:17-도봉매표소16:25-뒤풀이16:47/18:55-2차19:10/21:00-3차21:05/22:25-도봉산역22:39-건대입구역23:23-강변역23:32-집23:38   <산행시간 5시간53분-중식1시간, 휴식1시간 포함>





산행인원 : 14명(북한산연가 회원)- 산좋아, 눈높이, san001, 석숭이, 홍송, 바람, 소리, 지도교수, 바위섬, 특공대, 신비, 구궁, 김현호, skkim





배낭무게 : 3.8 kg

준 비 물
  - 장 비
: 40리터배낭,  여름자켓1, 가을바지, 가을 폴라텍자켓1, 트랑고릿지화, 노스고어모자1, 선그라스, 나침반, 호각, 산행지도1개, 등산용칼, 깔게1개, 소형전등1개, 0.5리터날진병1개

  아이젠, 보온병(0.6), 보온도시락 

 

 - 기 타
: 휴지, 압박붕대1, 구급약품(소독약, 꺼즈, 일회용반창고), 스카프4, 라이터3, 디지털카메라, 리튬전지3, 메모리(256)2개, 무릎보호대2개, 쓰레기봉투1개

 

식사내용
    - 뒷풀이- 1차 : 두부 매운탕(콩사랑)/ 2차 : 호프/3차 : 노래방





구간별 산행기





집08:50-강변역08:55-건대입구역09:02-도봉산역09:40-출발10:32



붐비는 도봉산역...만남의 광장...도봉매표소

 

북한산을 가기위해 자주가는 구파발역 보다  항상 더 먼 거리처럼 느껴지는 도봉산역...1시간 정도로 도착시간을 예상하고, 만남의 광장에서 5분여 더 들어가야 나오는 도봉매표소까지... 1시간에 10여분의 시간적 여유를 갖고 집을 나선다. 도로가의 개나리는 꽃 멍울이져 개화를 예고하고 있고... 토요일, 여유로운 생각으로 전철역으로 향한다. 이젠 완연한 봄인 듯... 등산복차림의 사람도 간간이 보이고... 

일단의 20여명 한 무리가 단체산행을 하는 듯 스쳐 지나가고... 환승하여 도봉산역으로 향한다. 건대입구를 출발 지루하게 달리던 열차는 40 여분 만에 도봉산역에 승객들을 쏟아놓는다... 상가지역을 벗어나 포돌이 만남의 광장를 지난다... 만남의 광장 구조물에 달린 시계는 10시20분은 가리키고 있다. 30분정도 빠른 시간을... 많은 단체 산행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이 곳... 역시 10시 전 후의 만남이 많아선지 매우 붐비는 모습을 보이고...

지나쳐 도봉매표소로 오른다. 여유로움이 한껏 배어있는 토요일이지만 많은 등산객들로 번잡함이... 도착한 도봉매표소... 잠시 후 차례로 모습을 보이는 일행 분들... 약속시간이 지나며... 10시30분 마지막 일행 분의 도착을 확인하고 10시32분 매표소를 지나며 산행을 시작한다.  

 

▷집을 나서며...도로가... 임박한 개화를 준비하듯 노란  꽃 멍울을 하고 있는 개나리...<08:53>

  

▷건대입구역 7호선 환승...<09:04>

▷도봉산역...<09:40>

  

▷도봉산역에서 바라본 수락산...<09:40>

▷상가지구를 지나며...<09:48>

 

▷포돌이 만남의 광장...시계가...<09:52>

 

▷도봉매표소...<09:57> 



출발10:32-녹야원10:44-냉골계곡-바위10:56-바위11:08-바위11:21-바위11:28-은석봉 30m슬랩11:47-다락능선안부11:56



녹야원
 

오늘 산행은 다락능선을 타고 포대능선을 거쳐 신선대, 뜀바위를 올라 보문능선을 지나는 산행계획으로 짜여져 있다. 그 중간 냉골계곡을 따라 오르면 나오는 냉골릿지를 타고 은석봉을 지나 다락능선에 오르는 산행으로... 바위를 오르며 시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 중간 탈출도 고려하고... 매표소를 통과... 공원 내 상가지구를 지나고 넓은 화원에는 벌써 노란 생강나무 꽃이 모습을 보인다.

북한산국립공원 표지석을 지나 광법사를 지난다. 다락능선을 바로 오르려면 이곳에서 우측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르지만, 오늘은 냉골계곡을 거슬러 냉골릿지를 타기 위하여 녹야원으로 향한다. 구슬프게 섹서폰을 불어 주시는 아저씨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작은 다리를 건너며 보이는 녹야원 0.3km,안내이정목...녹야원으로 오르는 우측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약간의 오름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봄 같은 올라버린 기온에 땀이나기 시작하고...

옷을 벗고 정리를 한다. 그러며 사진을 촬영하고... 그러는 사이 눈에서 멀어지는 일행들... 화강석 안내석이 근사하게 서있는 녹야원을 지나... 작은 문을 통과... 허름한 모습을 보이는 "부봉제"라 쓰인 현판이 걸린 가옥한채...


  
▷산행을 시작하며 ...<10:32>
▷광법사...<10:34>


  

▷다락원능선 가는 길...<10:34>

▷녹야원 갈림길 안내이정목...<10:37>

 

▷우측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녹야원~냉골계곡으로...<10:37>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10:42>

▷녹야원을 앞두고 넓은 개활지를 지나는...<10:43>

 

▷봄이 선뜻 다가 왔음을 느낄 수 있는 계곡...<10:43>

 

▷녹야원...<10:44>

 

▷녹야원 후원...<10:44>

    

▷계곡에 걸친 다리(?)...<10:44>

▷문(?)을 통과하여...<10:45>

 

▷부봉제라 쓰인 현판을 달고있는 가옥한채...<10:45>





냉골릿지

 

계곡을 따르며 오르막으로 등산로는 이어져간다. 계곡 주변의 흐르는 물과 바위에는 다가오는 봄 기운이 분명 느껴져 오고... 정갈한 모습을 보이는 샘터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계곡을 건너 나오는 은석암650m, 도봉매표소1,105m, 안내 이정목을 지나  낙엽이 수북히 쌓인  계곡을 거슬러 이어지는 오르막을 따라 계속 오른다.

이곳에서 냉골릿지를 오르려면 이어지는 능선으로 오르지 말고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야 한다고... 아직은 앙상하지만 얼마 지나면 물이 오르고 잎새가 무성 할 나무가지 사이로 멀리 은석봉(미륵봉)이 푸른 하늘과 함께 눈에 들어온다... 이정목을 지나 5분여 냉골릿지가 시작되는 첫번째 바위에 도착한다. 이곳부터 시작되는 냉골릿지는 은석봉 슬랩까지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이어져 나오고...   

  

▷냉골계곡을 따르며 오르는 등산로...<10:47>

▷샘터에서...<10:50>

 

▷안내 이정목...<10:50>

 

▷이어지는 계곡등산로...냉골릿지를 오르려면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야...<10:50> 

  

▷낙엽이 수북히 쌓인 등산로...<10:52>

▷나뭇가지 사이로 얼굴을 내민 은석봉(미륵봉)의 모습...<10:54>





바위①...

 

작은 바위가 겹쳐진 모양으로 2.5m정도의 직벽 형태의 바위, 홀드가 명확치 않아 작은 높이 임에도 오르기는 만만치 않다. 2~3명 정도의 일행만이 힘겹게 오르고, 나머지 일행은  좌측 넓은 클랙이 있는곳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바위 위에서 뒤로 돌아본 경관이 좋아짐을 느끼며 진행한다.

무릎이 않 좋아 스프레이파스를 뿌려대는... 완만하게 이어진 바위능선을 따라 오르며 우측 멀리 안개 속에 뿌연 모습으로 다가오는 수락산... 그리고확연하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은석봉에서 왼편으로 이어져 가는 다락능선... 첫번째 바위를 지나 6분여... 두번째 바위에 도착한다... 

 

▷첫번째 바위를 오르기 위해...<10:55>

   

▷생각보다 힘든 구간을...~현호님 화이팅~!...<10:58>

▷올라선 바위에 경관이 트이기 시작하고...<11:02> 

 

▷안개 속에 다가와 보이는 수락산...<11:03>

 

▷다락원능선이 훤히 보이기 시작하며...<11:04>





바위②...

 

소나무가 암릉 가운데 밖힌 형상을 하고 있는 두번째 바위... 우측 표면에 밟기 좋은 둔덕을 따라 가볍게 소나무가 자리한 곳까지 오르지만 더 위로 오르는 짧은 바위슬랩은 경사도가 크고 표면이 반질거려 미끄럽고 홀드도 마땅치 않아 그냥 오르기에 쉽지 않다. 선등한 "눈높이"님이 확보하여 내려준 슬링 줄을 잡고 가볍게 오른다. 릿지 연습에 아주 좋은 이곳은 그다지 큰 위험은 없어 보이지만 오늘은 이상스레 팔에 힘이 들어가지 못함을 느낀다.

점점 눈앞에 다가오는 다락능선과 은석봉, 왼편으로 이어져 오르는 지능선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 맑은 하늘... 불어오는 봄 바람, 바위에서 발산하는 약한 열기...계절이 숨가쁘게 다가옴을 느끼며... 올라선 바위를 지나며 바로 3번째 바위를 오른다.

 

▷두번째 바위...<11:08>

  

▷바위사면 둔덕을 밟고 오르며...<11:09>

▷바위에 노송 한 그루가...<11:13>

  

▷클랙부분을 이용하여 오르는...<11:15>

▷안전이 최고...슬링 줄을 이용하여 오름을 타는...<11:15>



바위③...

 

작은 날등 모양의 바위는 잡고 오르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선등 시범을... 그 모습 그대로 가볍게 치고 오른다. 그리고 골을 따라 이어지는 작지만 가파른 짧은 슬랩...  더 쉬운 곳이라는  이곳이 오히려 오르기가 더 쉽지 않다. 역시 확보하여 내려 준 슬링 줄을 잡고 오른다.

오르니 더욱 바짝 눈앞에 다가서는 은석봉... 가파른 슬랩에는 많은 바위꾼들이 붙어있는 모습이 보이고... 들러보는 주변경치가 짙어가는 소나무 잎 색감과 함께 사뭇 새로움으로 다가오고...봄기운이 감도는 생동감이 물씬... 

 

▷세번째 바위를 오르며...시범을 보이는...<11:21>

 

▷은석봉과 슬랩에 붙은 등산객들...<11:24>






바위④...

 

연이어 나오는 바위를 따라 오른다. 초입에 올라서기가 조금은 어렵지만 이곳 만큼은  가볍게 오른다. 위로 오르는 경사진 바위표면에는 발디딤을 편하게 홈을 파 놓은 모습이고... 우측 아래 은석암이 내려다 보인다. 그 뒤로 이어져 오르는 다락능선...

우측 멀리 건너편에는 아파트 단지와 함께, 뒤로 수락산이 안개 속에 그 모습은 보인다. 바위만 나오던 등산로는 잠시 흙길 등산로로 이어져간다. 그리고 처음 이상한 모양을 한 노송... 사방으로 뻗은 나무기둥이 동서남북 방위를 나타내는 듯 한 모습... 

 

▷네번째 바위...초입에 오르기가 쉽지 않은...<11:28>

 

▷발 걸음마다 패인 홈이 패인 바위표면...<11:29>

  

▷은석봉 슬랩에서 내려다 보이는 은석암...<11:32>

▷다락능선에서 뻗어내린 지 능선 상의 암봉...<11:32>

 

▷방위를 알려주는 듯 사방으로 뻗친 노송 기둥...<11:33>





바위⑤...

 

지나온 바위와 다르게 이곳은 가파르고  넓은 슬랩의 모습이다.  초입은 오히려 경사도가 있고 미끄러워 치고 오르기가 여의치 않지만, 좌측으로 1m정도 오르면 큰 바위를 잡고 클랙 둔덕 부분을 밟고 오를 수 있어 오히려 생각보다 쉽게 진행이 된다. 

이곳을 지나 올라 은석암 코 앞에 올라선다. 대단한 경사의 슬랩바위는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맨손으로 오르기엔 무리... 앞선 등산객이 자일로 확보를 하는 모습을 보며 좌측 우회 길로 올라 은석봉 슬랩에 다가선다.

 

▷슬랩을 타고 오르며 보이는 수락산과 장암지역...<11:33>





바위⑥...은석봉(미륵봉) 슬랩

 

은석봉(미륵봉), 족히 30m 정도는 되는 길이의 가파른 슬랩... 적당한 발디딤과 표면 마찰도는 있어 보이는, 하지만 만만치 않은 경사도에 고도를 보인다... 바위에 걸친 소나무 기둥을 돌아 오르며 바위로 오르는... 약간은 위태로움을 보이지만 이어진 슬링 줄도 마다하고 듬직한 모습으로 슬랩에 올라선다...

다른 일행 모두는 좌측 바위 사이로 오르는 우회로를 따르지만 이곳도 그리 만만치 않다... 일행과 어울려 힘을 쓰며 올라 은석봉 바위 암봉 사이로 이어진 바위 길을 따라 다락능선 상에 올라선다. 

 

 ▷은석봉 슬랩...<11:43>

 

▷자일을 설치하고 안전하게 오르는 등산객 들...안전제일~...<11:47>

 

▷30m슬랩을 오르는...<11:47>







다락능선안부11:56-538봉12:11-도봉산봉우리안내판12:26-쇠줄구간12:37/12:51



다락능선과 538암봉

 

평탄하게 이어지는 다락능선을 따르며 멀리 우측 아래로 망월사의 웅장한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 좌측으로는 선인봉에서 만장봉, 자운봉과 포대능선으로 이어지는 암릉군으로 이어져 가는 모습을 보인다. 거대한 바위 틈 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 다락능선 이정표를 지나고 12시10분 만장봉1,260m, 도봉매표소2,620m 안내 이정목을 지난다.

그리고 다시 등산로 좌측에 거대한 바위 봉우리 538암봉... 바로 바위 면에 붙어 오르는... 바위 우측 우회로 릿지를 이용하여 바위 위로 올라선다. 편안한 정규 등산로는 더 우측 아래에서 이어져 가지만 누구도 그 곳으로 가는 사람은 없다. 오르는 바위면 응달이 있는 곳은 간간이 얼음이 녹아 내리는 모습이고... 538암봉에 올라선다.

봉우리 위에는 벙커 시설물이 자리하고 바라다 보이는 선인봉,만장봉,자운봉이 설악 귀떼기청봉에서 끝청으로 이어져 가는 듯 바위 병풍으로 포대능선까지 이어진 모습을 보인다. 멀리 동편으로 내려다 보이는 은석봉... 도봉산 암릉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장...시장기가 몰려오지만 식당바위라 하는 좋은 장소가 있는 곳까지 가기로 한다.  

    

▷다락능선 안부에서 바라본 은석봉(미륵봉)...<11:56>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사패산으로 이어져 가는 포대능선...<12:00> 

 

▷선인, 만장, 자운봉...<12:01>

  

▷거대한 바위에 틈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12:06>

▷다락능선 안내판...<12:09>

 

▷안내이정목...만장봉까지 1.26km...<12:10>

 

▷538 암봉을 오르는 ...<12:12>

  

▷얼음의 모습...녹아내리는...<12:13>

▷가파른 암릉을 맨손으로 오르는...<12:16>

 

▷538 암봉 정상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장암지역...<12:15> 

 

▷538 암봉 위에 벙커시설물...<12:17>

 

▷멋진 암릉의 모습을 보이는 도봉산의 대표적 암봉군..선인,만장,자운봉...<12:17> 

 

▷포대능선...<12:21>




위험...쇠줄구간-716봉으로

 

538봉을 내려서서 만장봉1,160m, 은석암940m,도봉매표소2,720m, 안내 이정목을 지나 평탄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다,  작은 봉우리를  오르니 도봉산봉우리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세워진 곳에 도착한다...도봉산군인 선인,만장,자운봉이 바짝 눈 앞에 다가와 모습을 보이는 대단한 전경이 펼쳐진다.

돌아가며 기념사진에 경관을 촬영하고 도봉산장 980m 안내이정목을 지나 쇠줄이 나오는 위험구간의 오르막 암릉을 오른다. 급격하게 올라붙는 바위 암릉에 설치된 쇠줄을 잡고 오른다. 작은 다리를 지나고 이어지는 바위에 설치된 쇠줄을 잡고 치고 오름이 포대능선을 오르는 착각을 하게 한다. 

사패능선으로 이어져 가는 포대능선이 우측에 연이어 다가오고... 다시 쇠줄 구간을 오른다. 일행모두 지쳐가는 지 별로 말도 없다...곧, 도봉매표소3.1km, 만월암0.4km 안내이정목이 있고 만월암으로 내려서는 방향으로 목재테크가 설치되어 있는 다락능선 안부에 도착하여 숨을 고른다.

 

▷안내이정목...도봉산장 770m, 만장봉 1.16km...<12:23>

 

▷일반 등산로의 모습을 보이는...<12:23>

 

▷도봉산 봉우리 안내판...<12:26>

 

▷도봉산 봉우리...<12:27>

 

▷만장봉(718m)...<12:27>

 

▷선인봉 암벽을 오르는 암벽꾼들...<12:27>

  

▷안내 이정목...도봉산장980m...<12:33>

▷위험구간 초입...철 난간이 시작되는...<12:37>

     

▷가파르게 올려치는 암릉구간...<12:39>

▷안전을 위하여 설치된 목도다리...<12:40> 

  

▷이어져 오르는 쇠줄구간, 포대능선을 연상케하는...<12:40/12:41>

 

▷점점 가까이 다가와 보이는 사패능선에서 이어지는 포대능선...<12:43>

  

▷역시 바위를 타고있는..<12:43>

▷마지막 구간을 넘어...<12:44>

  

▷도착한 능선안부의 안내 이정목 자운봉 0.4km...<12:51>

 ▷목재데크 사용 안내판...<12:53> 







중식

 

안부에서 숨을 고른 후 포대능선 안부자락으로 이어진 바위 길을 따라 암릉에서 바로 포대능선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상에 위치한 식당바위로 향한다. 도착한 식당바위의 넓은 바위 위에는 벌써 다수의 등산객이 자리를 차지하고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잠시 기다려 비워진 자리에 식사를 할 자리를 준비하고...

바로 코앞에 선인봉 정상으로 치켜져 올라간 가파른 슬랩이 눈에 보인다. 4명의 암벽 꾼들이 붙어있는 모습을 보며 식사를 준비한다. 준비한 먹거리가 각자의 배낭에서 쏟아져 나온다. 역시 최고의 밥상이 차려지고... 한잔의 막걸리와 소주에 몸도 풀어지는 느낌이고...

중식을 하면서도 산행에 대한 대화가 이어진다...주로 바위를 오르는 방법과 그  에 대한 이야기가... 이런 저런 담소와 산행에 대한 조언이 쏟아지며 시간이 흐른다.  한 시간여 중식을 마치고 포대능선으로 오르는 우회로를 버리고 슬랩으로 오르기 위하여 준비한다.  

  

▷포대능선 안부 자락을 따라 식당바위로 이어진 등산로...<12:53>

▷식당바위...<12:57>


▷식당바위에서 바라본 포대능선을 지나는 등산객들...<13:00>

  

▷중식...<13:08~

  

▷중식...<~13:55>





중식12:57/13:55-바위슬랩13:57-위험구간14:16-포대능선14:17/14:29



슬랩구간-위험구간을 지나...

 

경험이 있는 듯이 보이는  몇몇 다른 등산객이 앞서며 슬랩을 오른다.  함께 초입을 올라 좌측의 보이는바위 골을 따라 오른다. 대단한 경사에 릿지화도 미끄러지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확보한 슬링줄을 이용하여 오른다. 슬랩 중간정도에서 우회로를 찾아  안전하게 왼편으로 오른다. 그리고 뒤를 따라 슬랩으로 올라서는 일행들...

포대능선으로 바로 내려서는 최대의 위험구간인 바위 암봉을 돌아내린다. 얼마 전 이곳에서 누군가 떨어져... 하는 말이 들리지만 예상보다 쉽게 내려선다. 바로 쇠줄이 설치된 포대능선 상에 내려서면서 많은 등산객들과 함께 어울려 신선대로 향한다. 아기자기하게 굴곡져 이어져가는 본격적인 포대능선, Y계곡 구간... 

 

▷포대능선으로 바로 넘어가는 슬랩...<13:57>

 

▷슬랩 중간 우회로에서 바라본...<14:06>

 


▷슬랩을 치고 오르는 1...<14:07>

 

▷슬랩을 치고 오르는 2...<14:07>

 

▷선인봉과 만장봉...<14:10>

 

▷포대능선...Y계곡...<14:11>

 

▷포대능선으로 바로 내려서는 위험구간을...<14:16>





포대능선

 

한참을 굴곡져 쇠줄이 설치된 구간을 내려서는 암릉에 설치된 쇠줄을 잡고 씨름하는 등산객들과 함께하며 오르고 내리는 등산객들과 교행하여 가며 진행이 상당한 지체 되어간다. 쇠줄을 버리고 왼편 바위로 이어진 위험한 암릉을  타고 오른다. 예전 같으면 꿈도 꾸지 못할 행동이지만 지금은 그것이 가능하다.

그 만큼 짧은 시간 동안 바위를 오른 경험과 그 맛에 약간은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위험스럽게 바위로 우회하여 오르며, 쇠줄을 잡고 오르며 한 구간 한 구간을 지난다. 정체없이 올라서니 무척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마지막 포대능선 상 716봉 바위에 올라선다. 북쪽으로 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완전한 겨울 바람이다. 그 바람에 흐르는 땀을 식히고도 모자라 심한 추위가 몰려오고...오르는 일행들을 기다리며 잠시 포대능선과 선인봉, 자운봉, 신선대가 바라다 보이는 바위 위에서 쉬어간다.   

 

▷쇠줄과 씨름을 하며 교행하는 등산객들...<14:17>

 

▷지체가 되는 등산로를 벗어나 위험 바위로 우회...<14:20>

 

▷자운봉으로 오르며 바라본 포대능선의 등산객들...<14:21>

 

▷마지막 구간을 우회하여 오르며...<14:24>





자운봉과 신선봉이...

 

이 곳을 산행을 하면 항상 포대능선에서 바로 신선대로 내려서선지 지금 이곳 바위 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자운봉과 신선대는 새로운 모습에 또 다른 웅장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많은 등산객이 자운봉과 신선대 사이 안부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이 보이고... 추위에 더 이상 기다림이... 홀로 위험구간인 신선대로 바로 오른다.

오르며 신선대 사면에서 바라다 보이는 송추방면, 넘어온 포대능선, 뜀바위로 이어진 암릉능선...이곳 바위 위에도 바람이 심하게 춥다. 오르는 본인의 모습을 보았는지 뒤를 따라 릿지코스를 타고 신선대로 바로 오르는 일행분들... 오늘 산행은 등산로를 따르며 우회없이 바로 바위로 오르는 산행을 하는 것 같다... 예전에 이곳을 지나 오르던 등산로는 전혀 밟지 않은 특이한 산행이 지금 진행되어가고 있는 듯... 

 

▷716봉에서 바라본 선인봉과  만장봉...더욱 가까이 다가와 보이는 자운봉...<14:29>

 

▷자운봉과 신선대...<14:33>

 

▷신선대...우측에 뜀바위...<14:33>

 

▷포대능선.. Y계곡 위험구간 우회안내판...<14:35>





포대능선14:17/14:29-신선대141249-뜀바위15:04-주봉삼거리15:22-마당바위15:43/15:51



신선대

 

아무도 오르지 않는 그나마 낮은 난이도를 보이는 신선대 북사면을 통해 쉽게 올라선다. 신선대 정상으로 이어진 봉우리 위에 올라서 있는데, 상공을 선회하는 헬기의 모습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서울소방이란 글씨가 선명하다. 건조기를 맞아 산불 조심을 계도하는 헬기인 듯... 일행과 합류하여 신선대 정상으로 올라선다.

눈 앞에 자운봉이 약간 아래로 만장봉이 건너편 진행방향으로 뜀바위가 주봉으로, 칼바위로, 멀리 오봉까지 이어지며 한눈에 조망된다.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오름 등산객이 없음을 확인하고 바로 뜀바위로 내려서고... 가파른 바위에 설치된 쇠줄... 쇠줄을 잡지 않고 지그재그로  바위를 돌아내리며 뜀바위와 신선대 안부로 내려선다. 보이는 신선대 위험구간 우회를 알리는 안내판...

 

▷신선대 직전 안내 이정표...<14:36>

 

▷신선대 오름 슬랩에서 바라본 주봉과 칼바위그리고 오봉...<14:40>

 

▷여성봉과 이어져 오르는 능선..뒤로 보이는 송추 시가지...<14:41>

 

▷신선대에서 바라본 716봉...<14:41>

 

▷신선대를 바로 오르는 일행분들...<14:42>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본 뜀바위와 주봉, 칼바위...<14:48>

 

▷신선대에서 바라본 만장봉...<14:48>

 

▷신선대에서 바라본 자운봉...<14:48>

 

▷산불조심을 계도하는 서울소방의 헬기...<14:50>

  

▷신선대를 내려서는...<14:53>

▷신선대 위험지역 우회안내판...<14:54>






뜀바위

 

뜀바위로 바로 오르는 4m 정도의 직벽... 선등하는 등산객이 무척 쩔쩔매는 모습...산좋아님 시범... 그 뒤를 따라 올라본다. 정확한 스텝과 적당한 홀드... 너무도 쉽게 올라선다. 사실 오르려고 한 것이 아닌데... 그러는 사이 뒤를 따라 오르는 일행 몇 분... 바위를 돌아 우회하여 오르는 일행분들... 함께 뜀바위 정상에 올라선다.

바로 내려섰던 신선대 가파른 위험구간에 개미가 붙어 움직이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는 등산객들... 나즈막이 내려다 보이는 만장봉... 북쪽으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는 사패산... 산좋아님, ~신비, 특공대님, 3명의 바위 꾼을 제외하고는  일행 모두 쇠줄이 설치된 우회하는 바위 암릉을 따른다.

이곳 우회로도 상당한 위험성이 있어 왠만하면 정규 릿지로 내려서는 것이 더 나을 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가파르게 이어지던 우회로와 만나는 등산로...한참을 내리막으로 진행한다. 사고 다발지역으로 출입을 금지 한다는 안내판을 지난다.  그리고 보이는 주봉... 

 

▷뜀바윌로 오르는 4m직벽구간...<14:53>

  

▷뜀바위 위험 등산로 우회 안내판...<14:54>

▷조심스레 오르는 ...<14:56>

  

▷우회하여 뜀바위로 오르는...<15:00>

▷뜀바위 정상으로 오르는...<15:02>

 

▷뜀바위에서 바라본 신선대...<15:04>

 

▷뜀바위에서 바라본 사패산...<15:06>

 

▷뜀바위에서 바라본 주봉과 칼바위...<15:07>

  

▷뜀바위 정상...<15:08>

▷우회로로 내려서며...<15:13>

 

▷뜀바위 우회로 안내판...<15:16>





주봉을 바라보며..마당바위로...

 

예정된 보문능선을 따르는 등산로 상에 주봉과 칼바위가...이곳을 모두 올라 도봉주능선을 지나 보문능선을 따른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마당바위로 성도원을 거쳐 도봉매표소로 내려서는 방향으로 코스가 수정된다. 약속이 있어 먼저 가야하는 일행분과 작별을 하고 잡시 목을 축이며 휴식을 한 후 주봉을 끼고 마당바위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른다. 

역시 오름보다는  내리막이  쉬운가보다 빠른 걸음으로 앞선 일행들을 앞지르며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10여분이 지난  15시35분 주봉150m,마당바위440m,안내 이정목을 지나고... 7분여, 마당바위에 도착한다. 멀리 도봉 주능선 상에 우뚝한 모습을 보이는 우이암... 5분여 일행모두의 도착을 기다리며 휴식을 하고...  

 

▷주봉...<15:21>

  

▷마당바위로 하산하며...<15:22> 

▷주봉 안내이정목...<15:35>

 

▷하산지점에서 올려다 본 주봉과 뜀바위...<15:42>

 

▷마당바위...<15:43>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우이암...<15:43>





마당바위15:43/15:51-문사동계곡-성도원-샘터16:17-도봉매표소16:25



문사동계곡-도봉매표소

 

평이하고 편안하게 매표소로 이어지는 능선등산로... 살포시 낙엽과 함께 밟히는 등산로에 쾌적함이 물씬 풍겨온다. 계곡을 끼고 이어져 내리는 낙엽 가득한 등산로로 이어지고...성도원 안내석을 지나 계곡을 가로 질러 매표소로 향하는 하산로를 따라 도봉매표소10.km, 자운봉2.1km 안내 이정목을 지나 계곡에 걸린 서원교를 지난다.  

입구가 가까워 졌는지 유도문과 북한산 찬가 시비도 지나, 계곡의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아침에 올랐던 녹야원 갈림길을 지나 포장로를 따라 내려선다. 섹서폰의 구슬픈 소리가... 북한산국립공원 표석이 보이고 도봉매표소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감한다.

  

▷성도원 안내 이정목...<15:57>

▷넓직한 모습을 보이는 등산로...<16:09>

 

▷성도원 안내 이정석...<16:11>

  

▷서원교...<16:13>

▷유도문...<16:14>

 

▷북한산찬가 시비...<16:15>

    

▷약수터...<16:17>

▷계곡의 흐르는 물에서 다가온 봄을...<16:19>

 

▷생강나무 꽃...<16:24>

  

▷북한산 국립공원 안내석..<16:25>

▷도봉매표소...<16:25>





도봉매표소16:25-뒤풀이16:47/18:55-2차19:10/21:00-3차21:05/22:25-도봉산역22:39-건대입구역23:23-강변역23:32-집





뒷풀이

 

산행을 마치고 모두 함께한 뒷풀이에 일요정기산행 회원분들이 합류를 하시고..."달팽이"님 그리고 "야생초"님과 "민트"님외 1명... 다시 산 이야기가 나오며 시간이 흐른다. 몇몇 일행들이 가고...2차 ...3차까지 시간의 흐름 속에 정감은 그렇게 흘러간다. 

  

▷뒷풀이1...<16:47/22:25> 



집으로 가는 길...

 

뒷 풀이를 마치고 도봉산역에...간간히 술에 취해 몸을 흔드는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 느즈막이 도착하여, 한산함을 보이는 열차에 오른다. 시간을 보니 22시39분... 지루한시간이 또 흐르고, 건대입구역 환승, 강변역에 도착하니 23시32분이나... 하지만 휴일을 앞둔 늦은 밤 풍경은 오히려 포근함 속에 자리하는 것 같기도...

  

▷도봉산역...<22:39>

▷집으로 향하며...<23:36>





산행...에필로그...

 

도봉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고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좋은 코스에 대단한 바위 길 경험이... 오늘도 또 하나, 새로움을 배우고 왔다는 생각이다. 만만해져 가는 바위 길 욕심을  많은 경계심으로 억누른... 예상보다 신중함이 많았던 산행이라고... 오르고 싶은 욕심을 자제해서 뭔가 손해를 본 듯한 감(?)을 갖은 산행... 

하지만 아무리 강조하고 조심하고 지나침이 있다 해도 과함이 없는 것이 안전이지만... 앞으로 두고두고 볼 바위 맛을 계획한다면 그것이 맞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며... 역시,  대단한 산행을 했음은 틀림 없어보이는 산행... 자신의 문제임을 알면서도 길어진 뒷풀이는 대단한 산행에 비하여 조금은 지양해야 할 아쉬운 부분으로 남음도 부인할 수 없는 그런 산행이 아니었을까 ?...감히 생각해 본다....skkim...^L^...






▣ 산초스 - 녹야원의 돌비석은 새로만들어 세운것 같군요, 연가팀원들의 릿지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합동산행시 바위는 가지말아야 될텐데... 멋진 도봉산의 새로운 코스, 즐거운 산행을 잘 봤습니다.
*skkim...
사실 저희는 릿지가 전문은 아님을 "산초스"님~! 잘 알고계시죠~! 하지만 등산로 상에 바위가 있는 경우는 거의 오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개 인원의 30~40%정도...나머지는 우회를 하거나 확보가 된 후 오르기 때문에 안전하게 오르지요~ 곧 있을 ~님 팀과 합동산행 시는 릿지는 우회 한다고 하니 안심하셔도...곧 뵙지요...^L^...  

▣ 이두영 - skkim님 산행기 잘읽 었읍니다 부산에서 가이드 산악회 회원이라 전문 실력도 없고 경기도 지방은 거리가멀어 자주 찾지 못했느데 이젠 여름 해가 길땐 멀리 가기로 되어 있어 주의 깊게 읽었읍니다 좋은 곳을 계속 올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skkim...
너무 장황하고 긴 산행기 잘~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도 부산의 금정산을 가고픈 만큼 이곳을 찾고 싶어하시는 ~님의 마음 이해 합니다. 도봉산,북한산 코스 중 잘 알려지지 않은 릿지와 연계된 코스를 다녀보고 있는 중이라 저도 산행기 작성에 부담은 되지만 열심히 작성하려고 합니다. 언제 시간이 되시면 꼭 한번 다녀 가시길 권합니다. 늘상 안전한 산행 기원합니다...^L^... 

▣ 권경선 - 왕성한 산행하고 계시네요.... 뒤풀이까지 부럽습니다. 릿지 산행에 한번 끼워 주셨으면 합니다.
*skkim...
무슨 말씀을~권총무님 정도면 언제든 산행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길어지는 뒷풀이가 조금은 부담이 되지만 산행만큼 대단하답니다.
언제 산행에 오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되오니 한번 쯤 함께하는 산행을 구상해 보심도... 앞으로 릿지는 확보와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오르지 않기로 했답니다... 산에서 뵙길 고대하며...^L^...   

▣ 서디카 - skkim님 도봉산 이렿게 좋은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 근교에는 암봉들이 많아 제 취향인듯 합니다만..부산에서는 멀어 아쉬움만 더 하네요.. 좋은글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skkim...
서디카님~! 너무 멀리 계시는군요...부산이라~! 천리길이 따로 없군요...대신 이곳은 산행을 하여 산행기에 바위사진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언제 취향에 따라 한번 연락 주시면 함께하는 산행도 가능 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하구요...언제나 멋진 산행하시길 바랍니다...^L^...

▣ sungjae - 사진까지 곁들인 냉골 릿지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그러나, 한가지...많은 분들이 미륵봉을 은석암 또는 은석봉 이라고 하는데 은석암은 미륵봉 밑에 있는 암자 이름 이랍니다.
*skkim...
맞습니다~~ 은석봉은 미륵봉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은석암은 은석봉 아래 위치한 암자를 말하지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사실 여러차례 도봉산 산행을 하였지만 이렇게 좋은 코스가 있을 줄은 사실 몰랐지요... 잘 보아 주시어 감사하구요...멋진 산행하시길...^L^...

▣ 김정길 - 연가팀의 릿지산행은 나로서는 공포의 산행이니 받아준다 해도 망서려지네요. san001, 산좋아, 눈높이, 석숭이, 홍송, 바람, 소리, 지도교수, 바위섬, 특공대, 신비, 구궁, 김현호, skkim 참 대단한 분들이십니다.
*skkim...
김정길 선배님~!절대 ~연가팀은 릿지전문이 아닙니다. 그런 곳도 있다는 정도의 릿지를 하는 것 뿐이랍니다. 언제곤 선배님이 오신다면 멋진 코스를 개발하여 모시도록 할테니 한번 쯤 않될까요~? 워낙 대단한 산행을 하시는 선배님인지라~! 제가 책임지고 떼를 써서라도 한번...아~!혹시~ 바위를 오를 경우는 안전이 완벽하게 확보가 된 후 하기로 하였으니 그 점은 안심하셔도... 멋진 산행 알려지지 않은 산행지를 개발하시는 선배님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이구요...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L^...

▣ 불암산 - 차암 대단들 하십니다. 오로지 워킹만을 고집하는 저로서는 畵中之餠이군요. skkim님 , 007님(죄송합니다)김현호님등등..... 항상 안전을 우선하는 산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요"
*skkim...
전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안전이 우선이 되는 산행이 최고의 가치임을~그 말씀 뒷풀이 장소에서 화두로 다시한번 다짐들을 했었습니다.좋은 조언에 감사드리구요... 역시 행복하고 건강한 산행 계속하시기 바랍니다...감사...^L^...

▣ 김찬영 - 4m직벽에 두어번을 시도하다가 실패를 했고 아직도 기회만엿보고있었는데 날도 풀렸으니 다시한번 접해야되겠습니다 관악 에서 뵈어던 여러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반가웠습니다
*skkim...
우선 산행기 잘 보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뜀바위로 오르는 직벽은 생각보다 스텝부분과 홀드가 좋은 편이라 오르시기에 그리 큰 문제는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날 풀리면 이곳은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관악산에서 별도를 인사를 드리지 못했었는데 언제 꼭 한번은 뵙고 싶습니다. 함께 하는 산행이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구요...감사합니다...^L^...

▣ 산무수리 - 사진만 잘 찍으시는 줄 알았는데. 내용도 음악도 짱입니다요~~
*skkim...
안녕하세요~? "산무수리"~님~! 여기서 다시 뵙는군요...반갑습니다. 그나저나 산행기 내용이 좋으셨다니...게다가 음악까지요~? 과찬의 말씀을... 잘 보아 주시어 너무 감사드리구요...언제 쯤 산행이 가능 하실는지요...석주길에서 찍으신 멋진 사진을 제가 찍을 수 있는 영광도 주실겸... 고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추억의 기억으로 남을 멋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L^... 

▣ 빵과버터 - 여~! 대단들 합니다. 저도 팀의 일원이나 된듯 가슴을 두근거리면서 상상속의 릿지 산행을 즐겼습니다. skkim의 쎈시티브한 산행기록이 덩치가 크면 감성도 거칠거라는 편견을 뒤집기 한 판으로 날려버렸읍니다 ....
*skkim...
앗~!"빵과 버터"님~!...걸죽한 해남 달마산 산행기,사진 잘 보았습니다. 함께하신 허경숙님~!도 잘 계시죠~?..~님의 산행기를 읽으며 어떻하면 이리 절묘하게 넘어가는 언어의 구사가 가능할까 생각을 했는네 역시 꼬리글도 대~단하시군요...뒤집기 한판이라...너무 가슴에 와 닿는 단어...감사하구요...언제 올라오시어 산행을 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연락하기기 바랍니다. 언제곤 기다리겠습니다...감사...^L^...   

▣ 물안개 - 사진을 보니 포대능선 오르고 싶네요.더워지기전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항상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skkim...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저는 "물안개"님~ 산행기 팬이 되어 있습니다. 절묘한 주중 산행과 주말 부부산행은 저에게 있어선 벌써부터 하고픈 상상 속에 기다림이라고 보시면... 항상 젊음으로 왕성한 산행을 하시는 모습... 사진 속의 건강한 모습들,... 예쁘시고 아름다움이 물씬 풍김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하구요...건강한 산행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L^...  

▣ 운해 - 릿지 산행 너무 멋집니다. 저도 충오팀과 자주 오르던 코스인데 skkim님의 산행기를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지반 가을에 은석골 소나무옆 으로 오르다가 미끄러지고 난 뒤로는 무서워 지드라구요. 그래서 요즈음은 자주 하지는 않는데...부럽습니다.줄거운 산행 하기길 바라고 건강 하세요.
*skkim...
역시 "운해"님~! 대단한 산행을 하심이 느껴져오는군요...사실 저도 완전한 상태의 안전이 확보가 되지 않는다면 릿지를 오르진 않습니다. 욕심이 앞선 자만심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었다는 건,  많은 산행을 하면서 여러번 겪어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산행기를 올려 괜한 부러움에 아무런 경험도  없이 오르려다 사고라도...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음을...감사하구요...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감사...^L^...   


▣ san001 - ^^L^^
*skkim...   - ^^^L^^^... 


▣ 윤도균 - skkim님 정말 부럽네요 그 코스 나처럼 장비없이 비무장으로 가도 오를수 있습니까 지남번 능선 종주를 하면서 바라본 만장봉 선인봉이 자꾸만 환영으로 떠올라 꼭 혼자서 한번 계획하고 있었는데 님께서 오르시는줄 알았으면 릿지 산행의 별미도 맛볼수 있었을텐데 언제 김정길 1500산님 초대하실때 저도 좀 불러주세요 꼭 경험을 하고싶습니다 훌륭한 산행기 쓰시랴 사진정리 하시랴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산행후 뒷풀이는 가능하면 간단하게 하시면 산에서 얻은 건강에 더욱 좋은 생활이 될텐데 늘 즐산 안산 하시길...
▣ 주왕 - 저는 지난번 족두리봉 올라 우회하지 않고 바로 내려 왔던걸 생각하면 아직도 오금이 저려옵니다. 상당히 매력적이고 호기심이 생기지만 아직은... 멋진 산행기에 반가운 님들까지 만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연가팀 늘 안전!그리고 즐거운 산행이어지시고 모두 행복하십시요.
▣ 수객 - 마우스를 잡은 손에서 땀이 나네요.도봉산 1경이라고 생각되는 다락능선 생생한 현장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김양래 - 이런 조은 릿지 산행하시니 얼마나 조읍니까요!!! 화이팅!!!
▣ 튼솔 - 사진 잘 보았습니다..도봉산이나 북한산 언제 가봐야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