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종주 4구간 : 배티재-대둔산-수락재-월성봉-바랑산-물한이재-곰치재-덕목재

 

 

 

산행일자 : 2009.4.8(수요일)

산행날씨 : 맑음(연무)

산행기온 : 14.4 ~ 29.1℃

산행인원 : 단독

산행시간 : 10:28분(식,휴포함)

산행거리 : 16.6km(도상)

교      통 : 자가운전

산행지도 : 1/50,000  금산  완주  계룡

도로지도 : 1/170,000  충청남도

 

 

교  통

갈때 : 부천 - 배티재(03:30 - 06:50)죽암휴게소 조식시간포함 

올때 : 덕목재 - 배티재(17:35 -18:00)진산개인택시/20,000원

          배티재 - 부천(18:05 - 22:00)대둔산시설지구 석식시간포함

*자가운전운행거리 : 430km(왕복)

*진산개인택시 : 041-752-4802

 

 

주요지점별산행거리

배티재 - 2.5km - 대둔산 - 2.0km - 깔딱재 - 1.9km - 수락재 - 1.7km - 월성봉 - 1.6km - 바랑산

- 2.9km - 물한이재 - 2.3km - 곰치재 - 1.7km - 덕목재

 

 

 

 

주요지점별 산행시간(도착/출발/지명/고도/기온)

07:00   배티재(349m/ 14.7℃).17번도로.휴게소.주유소

07:05   대둔 C-1지점.묘지1기

07:37/42   640봉( 15.4℃)

07:54   555봉( 14.8℃) 대둔 C-4지점

08:01/03   장군약수터갈림길.이정표.대둔 C-5지점

08:09   655봉( 17.3℃)

08:10/12   장군약수터갈림길.이정표

08:18/25   장군약수터갈림길(715m/ 16.4℃).현위치:대둔산86

08:35   태고사갈림길

08:43/46   십자안부.이정표(830m/ 17.5℃)좌측

08:55/59   사거리(830m/ 15.7℃).이정표/직진

09:10/12   갈림길(840m/ 14.4℃).이정표.평상2개.등산안내도/직진

09:17/29   대둔산정상(마천대.878m/ 17.6℃).개척탑.삼각점/간식

09:34   갈림길.이정표(좌측-안심사)독도주의

09:58/10:03   830봉.전망양호

10:04   안심사갈림길.이정표(직진-충남수락계곡)

10:15   암릉구간

10:40/44   깔딱재(570m/ 19.8℃).안내도.이정표(직진)

10:55   새리봉(575m/ 21.3℃).구덩이.우측/독도주의

11:03   헬기장(500m/ 20.9℃)좌측

11:09   법계사갈림길.이정표(직진)

11:15/22   수락재(390m/ 22.6℃)

11:40   전망대  

11:50   533봉( 24.1℃)

11:55   양촌 갈림길.이정표(직진)

12:04   이장묘터

12:11   흔들바위

12:13   월성봉(650m/ 25.1℃).헬기장.이정표.안내도

12:14   갈림길(좌측)

12:27/32   법계사갈림길.이정표(직진)

12:40   547봉( 24.7℃)

12:45   추모비

12:57/13:00   바랑산(555.4m/ 25.5℃).삼각점

13:03   갈림길(직진)

13:05/25   전망바위.소나무/점심식사

13:34   묘지1기

13:38   이정표(우측-영주사)

13:53   작은물한이재

14:00/05   345봉( 26.5℃).우측

14:25   426봉( 25.1℃)

14:40   물한이재(270m/ 26.9℃).동물이동통로공사중.2차선도로

14:55/59   370봉(29.0℃).구덩이

15:06/09   363.9봉/삼각점

15:18   십자안부(320m/ 28.7℃)

15:23/45   349봉( 29.1℃)우측/간식

15:52   350봉

16:10   325봉( 28.1℃)

16:18   성터흔적

16:26   곰치재(275m/ 26.5℃)

16:35   305봉( 26.0℃)

16:51/57   370봉( 23.9℃) 좌측

17:11   인삼밭

17:23   호남고속도로 지하수로통과(140m/ 23.6℃)

17:28   덕목재(150m/ 23.3℃)   68번도로

*고도 및 기온은 측정치이므로 실제와 다를수 있음

 

***아..글씨 그쪽은 바랑산 가는길이 아니랑께***

수락재에서 산악회 후미팀을 만나고 바랑산 정상 부근에서 산악대장님을 포함한

산악회 선두그룹을 만났는데 그분들은 바랑산까지 가신다고 한다.

마침 말동무도 생기고 잘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월성봉에서 바랑산 가는길은

월성봉에서 조금 진행한후 만나는 갈림길에서 좌측 사면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산악회 대장님께서 직진하신다고 하여 그쪽으로 가면 안된다고 말씀드리니

대장님 하시는 말씀

" 아...글씨 그쪽은 바랑산 가는길이 아니랑께 " 하신다.

몇번 말씀 드렸지만 소용없었는데 오늘 뜻하지 않은 말동무는 이렇게 헤어지고 말았다.

단독산행... 잠시동안의 동행자도 허용 안되는 것인지....

 

 

 

배티재 - 대둔산(07:00 - 09:17)

4일만에 다시 찾은 배티재의 텅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마친다음

고도 349m의 배티재에서 4구간 중주를 시작하는데 들머리는 17번도로에서 진산쪽으로

30m정도 내려간 지점에서 올라간다.

 

오르는 곳에 "옛조상들이 다니던 대둔산길.대둔산등산로"라는 팻말이 보이고 곧이어

급경사 오름길을 오르면  현위치 "대둔C-1"지점(07:05)에 이르고 약간 윗쪽에 묘지1기가 보이며

경사지역을 계속해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잠시 뒤돌아보면 지나온 마루금이 시야에 들어오고 배티재 휴게소가

저 아래로 작게 보인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올라간 640봉(07:37/42)은 갈림길이며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다가

안부(07:44)를 지나 약하게 올랐다가 내려가 안부(07:49)을 지나 완만한 능선을 올라가면

555봉(07:54)이며 현위치 "대둔 C-4"지점이다.

 

이어 좌측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보이는 지점을 지나 올라가면 장군약수터갈림길(08:10/12)

이고 이정표(낙조대 2km. 장군약수터 0.4km)가 세워져 있으며 현위치 "대둔 C-5"지점이다

 

올라선 655봉(08:09)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니 또 장군약수터 갈림길(08:10/12)이며

이정표(배티제 1.2km  낙조대 0.6km  장군약수터 0.3km)가 세워져 있다.

 

이어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데 산죽지대이며 우회한 곳에 암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철망이

설치되어 있고 안내문 (이곳은 태고사 경내지입니다. 사고발생지역이므로 등산객 안전을 위하여

출입을 통제하오니 출입을 금하여 주셔셔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합시다. 금산군수)라고 씌어 있는데

출입을 통제하는 이유가 사유지 보호목적인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것인지 아리송하다.

 

잠시후에 또 만나게 되는 장군약수터 갈림길(08:18/25)에도 이정표(낙조대 1.2km  장군약수터 0.4km)가

세워져 있으며 현위치 "대둔산86"이고 잠시 쉬면서 간식을 한다.

 

이어서 약간 올라가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데 산죽길이며 또다른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철계단을 오르다가 돌계단을 오르면 우측으로 "태고사"가 조망되는 현위치 "대둔산87"지역이다.

 

약간 내려가다가 오르는데 처음에는 너덜지대인듯 하다가 돌계단을 올라가고 태고사 갈림길(08:35)을

만나는데 이정표(장군약수터 0.8km  광장 0.8km)가 세워져 있다.

 

계속해서 오르는데 돌계단 양쪽으로 산죽지대이며 마지막으로 철계단으로 올라서니 사거리(08:43/46)로서

이정표(마천대 1.0km  낙조산장 1.2km  낙조대 0.12km  수락주차장 3.19km  태고사 0.79km)가 세워져 있고

정맥길은 좌측으로 진행한다.

 

이곳부터 마루금 우측으로는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금산군과는 이별을 하고 논산시 벌곡면으로 들어서게 되며

마루금 좌측으로는 여전히 완주군 운주면을 지난다.

 

약하게 오르다가 약간의 바위지역을 내려가서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니 사거리(08:55/59)를 만나게

되어 직진하는데 이정표(낙조대 400m  용문굴 400m  마천대 600m  안심사 4km)가 세워져 있다.

 

사거리를 직진하여 올라가는데 산죽지대이며 암릉을 우측으로 우회하는데 난간이 있는 암릉지대를

지나 내려와 산죽길을 지나 올라간다.

 

또 만나게 되는 갈림길은 사거리인데 평상2개와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정표(케이블카 500m 

금강구름다리 500m  마천대 150m   용문골삼거리 450m)가 세워져 있는데 이제 정상은 가까워졌다.

 

아직까지도 단 한명의 등산객을 만나지 못한채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로 오르는 반질반질한 바위를 올라가

대둔산 정상(09:17/29)에 올랐는데 정상에는 높이 세워진 개척탑과 삼각점이 있다.

 

고도 878m의 대둔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주 양호하다.

오늘은 약간의 연무현상이 있기는 하지만 발아래로 보이는 시설지구와 막 도착하는 케이블카.출렁다리등이

보이고 지나온 마루금이 멀리까지 조망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사방을 둘러보다가 약간의 간식을 한다음에야

마천대를 출발한다.

 

 

대둔산 - 수락재(09:29 - 11:23)

정상에서 이정표 세워진 곳으로 내려와서 "안심사.옥계천"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만나는 봉우리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갈림길(09:34)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며 이정표(안심사 3.2km)가 세워져 있다.

 

사면길을 진행하는데 너덜지대와 산죽길이며 약한 오르내림후에 안부(09:48)에 도착한후 오름길이고

앞에 보이는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안부지나 올라간다.

 

올라선 서각봉 또는 830봉(09:58/10:03)은 능선분기점이며 암봉으로 전망이 매우 양호하여 정맥좌측의 안심사로

내려가는 큰 계곡은 마음마저 푸근하게 만들어주며 산벚꽃이 군데군데 피어있어 아름다운 모습이다.

 

830봉에서 10m정도 약간 내려서면 갈림길인데 정맥은 직진하며 좌측아래로 내려가면 안심사 방향으로

이정표(안심사 2.3km  마천대 1.15km  충남수락계곡)가 있으며 "현위치:대둔 04-14"표시목이 있다.

 

직진하여 내려가다가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하고 올라선 암릉구간(10:15)에서 전망이 양호하며

내려서 진행하다가 만난 갈림길에서 좌측 암릉지대로 올라서서 아기자기한 맛의 암릉을 타고

진행하는데 우측방향으로 수락저수지가 보이고 지나온 마천대가 멀리 바라보인다.

 

이어 한참동안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니 깔딱재(10:40/4)로서 이정표(마천대 2.35km  220계단 0.65km  수락계곡 1.8km

월성봉 3.5km  안심사 2.4km)가 세워져 있고 탐방로안내도와 현위치 "대둔04-8"이 있다.

 

직진하여 올라간 작은 봉우리는 파묘흔적이 보이고 넘어가서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올라가는데 좌측사면에도

길이 보이나 진행하면 안되는 독도주의지점이며 올라선 봉우리가 새리봉(10:55)으로 정맥은 우측으로 90도 꺽여

내려가야 한다.

새리봉 정상은 소나무가 많으며 구덩이도 보이고 지금부터는 잔라북도와는 영영 이별을 하고 충청남도로

들어가게 된다

 

고도를 낮추어 내려가서 평탄하게 진행하니 헬기장(11:03)이며 현위치 "대둔05-5"이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완만한 내림길에서 법계사갈림길(11:09)를 만나게 되는데 이정표(짜개봉 1.66km  마천대방향.바랑산방향)가

세워져 있고 현위치 "대둔05-7"이 있으며 묘지1기가 보인다.

 

이어 완만하게 오르내림후에 수락재로 내려가는데 수락재쪽에서 여러명의 떠드는 사람소리가 들려

그렇지 않아도 빨간모자 출몰 예상지역으로 생각했던 곳이라 바짝 긴장을 하면서 천천히 몸을 숨기고

내려가보니 산악회에서 오신분들로 후미그룹팀이다.

 

도착한 수락재(11:23/30)에서 약간의 간식을 하며 쉬어 가는데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은 목소리 크게 내는것도

모자라 카세트로 음악을 크게 틀면서 올라가시는데 필자의 생각은 온통 빨간모자뿐이다.

 

 

 

수락재 - 바랑산

수락재를 출발하여 오르는데 후미그룹을 앞질러 올라가는데 계단이 연속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이어 산악회 중간그룹을 앞질러 올라가니 전망대(11:40)로서 지나온 마루금과 좌측방향으로 수십길

낭떨어지가 아찔하게 보인다.

 

계속해서 오르니 533봉(11:50)을 넘어 완만하게 내려가는데 산악회분들을 만나 앞지르고

안부에서 갈림길(11:55)에 이정표(양촌 1.2km  수락계곡 1.75km  월성봉 0.5km)가 세워져 있다.

 

안부에서 월성봉 오르는 길은 좌측의 절벽암봉을 피해 우측으로 빙돌아 올라가는데 이장묘터(12:04)를

지나고 노송군락지(12:06)를 지나 올라가면 납작한 바위 두개가 있는 흔들바위(12:11)에 이르는데

흔들바위에 올라 체중을 실어 보아도 꿈쩍하지 않는것 같다.

흔들바위 부근에는 표시석과 나무의자 2개가 설치되어 있다.

 

흔들바위에서 산악회 등반대장님과 선두그룹을 만났는데 바랑산 까지 가신다고 하면서 좀 쉬었다

가라고 하신다.

갈길이 멀다하고 조금더 오르니 월성봉 정상(12:13/15)(650m)으로 정상석이 있으며 성터흔적과

부근에 헬기장이 보이고 이정표(흔들바위 0.18km  바랑산정상 1.46km  수락계곡 1.36km)와

탐방로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정상부근에서 사진촬영과 산행기록을 메모하고 있는데 산악회 등반대장님과 선두그룹이

올라오셨으며 필자와 동행하여 진행하는데 잠시후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90도 꺽여

사면으로 내려가야 바랑산으로 가는길인데 산악회팀들께서는 직진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아..글씨 그쪽은 바랑산 가는길이 아니랑께"

하시면서 직진하여 약하게 오름길로 올라가신다.

 

언뜻보기에는 봉우리로 오르는것처럼 보이지만 직진하면  "벌곡면 덕곡리"로 빠지는 길로서

정맥길도 바랑산도 아닌 길이다.

제가 알고 있으니 이쪽방향이 맞는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들은 벌써 필자의 시야에서 멀어지고 있다.

 

사면길을 내려가서 잡목사이로 진행하면 법계사갈림길(12:27/32)을 만나며 이정표(법계사 0.8km  월성봉 0.26km

바랑산 1.2km)가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한다.

 

바랑산 방향으로 직진하여 완만하게 올라가면 547봉(12:40)인데 좀전의 산악회 대장님께서 필자를

따라 헐레벌떡 뛰어 오셨다.

오셔셔 하시는 말씀 "이곳이 바랑산이구만"

아닙니다.

바랑산은 저앞쪽으로 보이는 봉우리입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먼저 출발하여 내려가는데 정맥길은 소나무길로서 좌측방향으로 낭떨어지 지역이어서

전망이 매우 양호하며 추모비(12:45)가 세워진 곳에서 추모글을 읽어보니 눈가에 물기가 스미는것을 느낀다.

 

약간의 안부지역을 지나 올라가는데 정맥좌측으로 여전히 절벽구간으로 가까이 접근할때에는 안전에

주의해야할 지역이며 힘들게 올라간 바랑산(12:57/13:00)정상에는 판독불가한 삼각점이 있다.

 

 

바랑산 - 물한이재(13:00 - 14:40)

바랑산 정상에서 혹시 산악회 분들이 오시나 해서 잠시 기다려 보는데 지나온 방향으로 인기척이 없어

결국 547봉을 바랑산으로 잘못 아시고 그냥 되돌아가신것 같다.

 

약하게 내려가서 갈림길(13:03)을 만나 직진하여 오르면 바위가 있는 전망이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식사를 하는데 전망이 너무좋아 마냥 머물고 싶은 곳이다.

 

식사후에 내림길을 내려가는데 낙엽이 빠지며 묘지1기(13:34)를 지나 안부에서 작은 봉우리를 올라

완만하게 내려가는데 잡목지대이다.

 

이어 정맥이 우측으로 90도 틀어지는곳에 이정표(월성봉정상 1.46km  영주사 1.5km)가 세워져 있으며

우측으로 묘지가 보인다(13:38)

 

정맥길은 완만하게 내려가는데 좌측으로 절벽이며 작은봉우리를 오르다가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가면 밧줄이 매여진 곳이며 잠시후에 또 밧줄지역을 내려가다가 우측방향으로 아래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이상한 물건(모습)이 보이는데 무엇인지 이해가 안된다.

 

이후에 작은 안부를 지나는데 이곳이 작은물한이재(13:53)으로서 "영주사"에서 "반암리"를 넘나들던

고갯마루이며 안부를 지나 올라가는데 잡목지대이다.

 

올라간 345봉(14:00/05)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본격적인 오름길이고 바위지대에 밧줄이 매여진곳을

올라 완만하게 진행하는데 좌측으로 절벽이며 물한이재로 오르는 도로가 구불구불하게 보인다.

 

427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가면서 고도를 낮추면 앞쪽이 트이면서 절개지 상단부에 서게 되는데

현재 동물이동통로가 한창 진행중으로 포크레인의 중장비소음이 크게 들리고 절개지 중간부분으로

내려가서 동물이동통로를 건널려고 하니 아직 연결이 안되어서 단차큰 절개지를 도저히 내려갈수

없어 중간부분에서 우측으로 이동하여 철망 있는곳으로 내려가서 물한이재(14:40)에 도착했다.

 

물한이재는 동물이동통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왕복 2차선 포장도로로서 270m정도의 고도를 갖는데

이곳 역시 빨간모자와의 조우예상지역이어서 도로를 빨리 횡단하여 반대편 우측으로 올라간다.

 

 

 

물한이재 - 덕목재(14:40 - 17:28)

경사지역을 올라간 370봉(14:55/59)에는 구덩이가 보이며 잠시 쉬었다가 완만하게 진행하는데

좌측으로는 절벽이고 이어 약하게 오른 363.9봉(15:06/08)에는 삼각점(금산444.1980재설)이 있다.

 

계속해서 약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십자안부(15:18)를 지나는데 "우암리"에서 "검천리의 아랫오작실"

마을을 넘나들던 고개이며 흐릿하게 길이 보인다.

 

안부를 지나 올라가는데 도마뱀 한마리가 보여 잡아볼려고 하다가 그냥 올라 봉우리를 넘어

다시 오르면 349봉(15:23/45)으로 나무그늘에 앉아서 간식을 하며 쉬어간다.

 

이어 전망바위에서 우암리 마을 바라보면서 완만하게 진행후 올라가 350봉(15:52)을 넘어

내려갔다가 안부지나서 올라가다가 작은 봉우리는 좌측으로 우회하여 넘어 완만하게

진행한다.

 

암릉지대를 올라 약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가시덤불 사이로 오르니 325봉(16:00)이며

내려가서 평탄하게 진행하는데 좌측방향 나무가지 사이로 호남고속도로가 보이며 차량소음이 크게 들린다.

 

잠시 내리는듯한 정맥길은 올라갔다가 성터흔적(16:18)을 지나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내려갔다가

봉우리를 넘어 완만하게 진행한후 우측으로 90도 꺽어 내려간다.

 

내려선 십자안부가 곰치재(16:26)로 우측에서 따라오면 임도와도 만나 삼거리같은 분위기이며

약 275m의 고도를 가진다.

 

곰치재에서 솔잎을 자각자각 밟으며 완만하게 올라 봉우리를 넘어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올라

305봉(16:35)을 넘어 조금 내려가다가 올라가는데 355봉은 좌측으로 우회하며 완만하게 올라

진행하는데 정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이후 내리막길에서 좌측으로 호남고속도로가 보이며

차량의 소음이 아주 크게 들린다.

 

안부지나 올라가는데 힘이들며 올라선 370봉(16:51/57)에서는 지나온 마루금이 시야에 들어오며

잠시 쉬었다가 좌측으로 90도 틀면서 급경사지역을 내려간다.

 

내려가다가 엔진톱소리가 요란한데 간벌하시는 분들을 만나고 계속해서 내려가니 인삼밭(17:1)이

우측으로 펼쳐져 있으며 진산택시에 전화하여 호출한다.

 

인삼밭 좌측으로 등산로따라 가는데 가장자리를  따라가는 형태이며 인삼밭이 끝나고 좌측으로

호남고속도로의 차량들이 질주하고 조림지를 지나니 좌측으로 고속도로 지하수로가 보이는데

요즘 가뭄때문에 그런지 약간의 물이 흐르고 있어 쉽게 지하수로를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나와 68번도로가

지나가는 덕목재(17:28)로서 오늘 4구간의 종주를 종료한다.

 

 

 

 

 

 

산행지도(배티재-대둔산-수락재-월성봉-바랑산-물한이재-덕목재) 

 

 

 

 

 

오늘 4구간 출발지 - 배티재 

 

 

 

 

 640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배티재

 

 

 

 640봉에서 바라본 지나온(3구간) 마루금

 

 

 

 640봉에서 바라본 지나온(1구간) 운장산 - 사진 가운데 가장 멀리 아주 희미하게 조금 보이는 산봉우리

 

 

 

 640봉에서 바라본 대둔산 방향

 

 

 두번째 만나는 장군약수터 갈림길

 

 

 

 암봉을 우회하니 이런 안내문이...안전을 빙자한 사유지 출입금지

 

 

 

 약간의 너덜지대와 계단을 오르면

 

 

 

 우측으로 태고사가 보인다

 

 

 

 태고사(광장) 갈림길

 

 

 

 올라선 곳이 십자안부 형태의 사거리

 

 

 

 대둔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맥길 좌측으로 보이는 기암

 

 

 

 용문골 갈림길

 

 

 

 

 암릉구간을 지나며

 

 

 

 금강구름다리와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대둔산 정상 부근의 이정표

 

 

 

 대둔산 정상(개척탑)

 

 

 

 대둔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대둔산 정상의 삼각점

 

 

 

 대둔산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암봉

 

 

 

 대둔산 정상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와 시설지구

 

 

 

 대둔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남정맥 마루금

 

 

 

 대둔산 정상에서 바라본 벌곡면 방향

 

 

 

 

 암봉을 우회하면서

 

 

 

 때로는 산죽길로 진행

 

 

 

 830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대둔산정상 방향

 

 

 

 

 안심사  계곡의 산벚꽃(830봉에서)

 

 

 

 안심사 갈림길 - 좌측으로 내려가면 안심사

 

 

 

 진행할 마루금 - 월성봉.바랑산으로 이어진다

 

 

 

 암릉구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수락저수지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지나온 대둔산 정상

 

 

 

 깔딱재의 이정표

 

 

 

 깔딱재에 세워진 탐방로 안내도

 

 

 

 

 법계사 갈림길 이정표

 

 

 

 수락재에 세워진 이정표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수락재

 

 

 

 월성봉 방향의 암봉(전망대)

 

 

 

 월성봉으로 오르는 계단

 

 

 

 월성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월성봉 오름길의 좌측절벽

 

 

 

 월성봉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름길의 노송지역

 

 

 

 흔들바위

 

 

 

 월성봉 정상의 정상석(650m)

 

 

 

 월성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산리 방향

 

 

 

 월성봉 정상에서 바라본 진행할 마루금 - 앞쪽이 547봉이며   뒷쪽으로 바랑산이 보인다

 

 

 월성봉 정상의 탐방로 안내도

 

 

 

 법계사 갈림길의 이정표

 

 

 

 547봉에서 바라본 정맥 좌측의 절벽지대

 

 

 

 정맥길 좌측으로 이어지는 절벽

 

 

 

547봉과 바랑산 사이에서 만난 추모비 - 잠시 산행을 멈추고 추모글을 읽어보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이부근은 마루금 좌측으로 절벽이 계속되므로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안전상 유리하다)

 

산이있네

싸리문 밖  느티나무 꼭대기  달을 걸어 놓으니

속세의 시름이야 흐르는 세월의 강을 건너네

산이여!  고독해 하지마라

강건너 덕배 머무는 이곳은 극락이니

행여 외로울까 이 마음  한 웅쿰 떼어놓고 가네

(강건너 덕배님을 추모하며...2007.11.18산우일동)

 

 

 

 추모비 부근의 낭떨어지

 

 

 

 바랑산 정상(555.4m)-삼각점이 있다

 

 

 정맥길에서 영주사로 내려가는 방향의 이상한 흔적은?

 

 

 

 올라야할 426봉

 

 

 

 426봉 오름길

 

 

 

 물한이재에 공사중인 동물이동통로 - 단차가 커서 아직은 건널수 없다

 

 

 

 공사중인 물한이재

 

 

 

 물한이재의 공사중인 중앙부분을 제외하면 양쪽모두 2차선 포장도로이다

 

 

 

 363.9봉의 삼각점

 

 

 

 363.9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349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진행할 방향

 

 

 

 349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정맥길에서 바라본 우암리 방향 - 사진 좌측이 정맥

 

 

 

 325봉으로 오르는 암릉구간

 

 

 

 곰치재 - 임도와 만남

 

 

 

 370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370봉에서 급경사지역을 내려오면 인삼밭과 만나며 인삼밭 좌측으로 등로따라 진행

 

 

 

 야생동물 피해로 디딤포를 매설하였다는 접근금지 안내문

 

 

 

 인삼밭 끝지점에서 바라본 370봉에서 내려온 마루금

 

 

 

 호남고속도로를 건너갈수 있는 유일한 지하수로통로 - 가뭄으로 수량이 매우 적다

 

 

 

 오늘 산행 종료지점인 덕목재

 

 

 

 덕목재에서 바라본 다음 5구간에 올라야할 깃대봉

 

 

 

 덕목재의  덕목리

 

 

다음5구간 : 덕목재 - 깃대봉 - 함박봉 - 황령재 - 천호산 - 두리봉 - 천마산 - 양정고개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14km

누적산행거리 : 62.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