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10월 9일(土)

산행지:조령산,주흘산

산행코스: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第2關門-林道-주흘산-惠國寺-여궁폭포-第1關門-주차장

산행거리:約19.1km

산행시간:約7시간여

<조령산,주흘산 개념도>

<조령산,주흘산 산행 GPS data>

<조령산,주흘산 산행 GPS 궤적>

<조령산,주흘산 산행 高度>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 온 이화령 고갯길로써,

서울을 출발 해 조령산 들머리로 이동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번 쉰 후,

오늘 산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는데,

요즘 서울쪽 안내 산악회의 大勢(대세)가 1日2山 挑戰(도전)인가?

옛날에는 道路(도로)를 만들며 터널 뚫는 기술이 좋지 않아,

山(산)을 깍아 내고 길을 냈으니,

다시금 터널식으로 만들어 復原(복원)해야 하니,

많은 돈과 시간이 必要(필요) 했으리라~

이화령 아랫쪽으로 새로운 技術(기술)로 터널을 뚫어,

산행이나 여행 또는 자전거를 타는 이들만 이화령 고갯길을 찾을 듯,

백두대간 고갯길을 이어 놓은 현재의 모습,

귀사랑 고개는?

이화령 아랫쪽으로는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려 있으며,

梨花亭(이화정),

조령산 등산 안내도,

해발 550여m인 이화령을 출발 해,

꾸준하게 鳥嶺山(조령산)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데,

高度差(고도차) 約500여m,거리 約3km여 이기에 그리 힘든 산행길은 아니며,

해발이 그리 높지 않기에 아직은 푸르름이 짙게 남아 있는데,

조만간 아랫쪽으로도 아름다운 丹楓(단풍)이 물 들 듯,

기상청의 예보로는 비 소식이 있어 걱정 했으나,

다행히도 구라청(?)의 예보가 빗나가 산행하기 아주 좋았으며,

나름 이정목 안내도 잘 해 놨고,

이미 落葉(낙엽)으로 떨어져 있는 나뭇잎을 보노라니,

곧 겨울이 오겠구나 싶도다.

丹楓(단풍)이 곱게 물들면 참 이쁠 코스인데,

조령산 샘물을 만든 이들의 글로써,

물맛이 시원하고 아주 좋았으며,

조령산 샘물,

이제 해발 高度(고도)가 높아지니 雲霧(운무)가 끼면서,

丹楓(단풍)들도 보이기 시작 했고,

이런 몽환적(?) 분위기를 즐기며,

제발 비만 내리지 않기를 祈禱(기도)하며,

누렇게 변해 가는 나뭇잎도 보면서,

오래전 찾았을때도 있었던 山岳人(산악인) 지현옥님의 팻말도 그대로 있구나.

참고로,

지현옥님은 女性(여성)으로는 세계 最初(최초) 無酸素(무산소)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成功(성공)한 女性(여성) 산악인으로,

1999년 4월 안타깝게도 안나푸르나에서 事故(사고)로 生(생)을 마감 하신 분이며,

조령산 정상석.

오늘 2山에 挑戰(도전)하는 이들은 대개는 조령산 정상을 거쳐,

신선암봉 못 미처 오른쪽 마당바위쪽으로 하산을 할테고,

짙게 깔렸던 雲霧(운무)가 차츰 걷히는 듯 하다가,

또 다시 짙게 깔리는 중,

동쪽 아래로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촬영장)이 멀리 내려다 보이며,

이상하리만큼 올해 丹楓(단풍)은 이쁘지 않은데,

도대체 이유가 뭘~꼬?

북쪽 가까이로 가야 할 신선암봉 너머로 깃대봉,북바위산,포암산,탄항산,주흘산이 눈(眼)에 들어오며,

雲霧(운무)가 벗겨지며 視界(시계)가 좋아지니,

멋진 山勢(산세)가 드러 나는데 참으로 아름답도다.

雲霧(운무)가 춤(舞)을 추는 듯,

저 멀리 月岳山(월악산) 마루금이 멋지게 펼쳐져 있으며,

絶壁(절벽) 바위 위에서 살아 가는 멋진 소나무들도 볼수 있고,

가야 할 신선암봉의 바위가 참으로 멋지도다.

바위 巖群(암군)이 잘 발달 돼 있으며,

zoom으로 당겨 본 멀리 月岳山(월악산) 마루금,

신선암봉(左) 너머로 북바위산과 月岳山(월악산)까지,

1日 2山으로 올라야 할 주흘산은 아직도 雲霧(운무)에 덮여있고,

올 가을에는 비 소식이 자주 있어서인지,

멋진 雲霧(운무)를 자주 보게 되며,

1日 2山에 挑戰(도전)하는 이들은 거의 이곳에서,

마당바위쪽으로 하산을 해야하나,

korkim은 신선암봉을 거쳐 가기로 하고,

조령산에서 신선암봉으로 진행 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鐵(철) 계단길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깃대봉에서 조령3관문을 거쳐 탄항산,하늘재,포암산으로 이어지고,

바위와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보이며,

서쪽으로는 칠보산,성불산,박달산이 눈(眼)에 들어 오는데,

南(남)쪽으로 희양산,백화산,대야산,둔덕산등이 높게 솟아 있으며,

서쪽 멀리로는 俗離山(속리산) 마루금이 흐릿하게 눈(眼)에 들어 오는구나.

조령산의 山勢(산세)가 결코 만만치 않으며,

잠깐이라도 주흘산의 아름다운 山勢(산세)를 감상 해 보고 싶건만,

계속 雲霧(운무)로 덮여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도다.

조망처에서 되돌아 본 조령산 정상,

盆栽(분재)같이 멋진 一松(일송),

조령산 정상으로도 다시 雲霧(운무)가 끼는 듯,

이제 더 이상 雲霧(운무)로 인해 조령산 정상을 볼수 없었고,

주흘산 역시 짙게 깔린 雲霧(운무)로 인해,

조령산에서 신선암봉으로 진행하며 주흘산의 아름다운 山勢(산세)를 볼수 없었으니 안타깝도다.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신선암봉으로,

깜찍하게 생긴 정상석은 그대로 였으며,

神仙巖峰(신선암봉) 정상석은 앞뒷면으로 漢字(한자)와 한글로,

새로이 만들어 놓은 이정목 안내로 산뜻 해 보였으며,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저 멀리 月岳山(월악산) 靈峰(영봉)까지 눈(眼)에 들어 오고,

zoom으로 당겨 본 月岳山(월악산) 靈峰(영봉),

그리 이쁜 丹楓(단풍)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이 지점에서 문경새재길에 있는 꾸구리바위쪽으로 하산하여,

주흘산 靈峰(영봉)쪽으로 오를 예정으로,

물론 백두대간을 따라 깃대봉과 부봉을 거쳐 주흘산으로 이어갈수 있으나,

3일간(조령-주흘산,동강 백운산,설악산)의 긴 산행 일정을 leading 해야 하는 korkim이기에,

꾸구리바위 쪽으로의 하산은 된비알(급경사)에,

너덜겅이 많아 되도록이면 이쪽으로의 하산은 안 하는게 나을 듯,

다니는 이들이 거의 없어 登路(등로)도 좋지 않았으며,

한참 동안 korkim 홀로 거미줄과의 전쟁(?) 중,

갑자기 登路(등로)가 끊겨 마른 계곡을 타고 내려와야 했으니,

꾸구리바위는?

꾸구리바위,

꾸구리바위에서 第2關門(관문)까지는 넓은 길을 따라 가다가,

잠시 과거 보러 다니던 옛길을 따라,

그 옛날 科擧(과거) 보러 다닐때는 숲이 엄청나게 우거졌을텐데,

소원 성취탑은?

科擧(과거)보러 가는 이들마다 돌을 하나씩 얹으며 소원을 꼭 빌었겠지요.

시원하게 돌아 가는 물레방아도 만들어 놨고,

鳥谷瀑布(조곡폭포),

해발 1000m가 넘는 조령산에서 第2關門(관문)까지 내려 왔다가,

다시금 해발 1100m 주흘산 靈峰(영봉)까지 빡~세게 치고 올라야 하는데,

up and down이 심해 모두들 힘들어 할 듯,

第2關門(관문) 鳥谷關(조곡관)은?

鳥谷關(조곡관),

鳥谷橋(조곡교)와 鳥谷關(조곡관),

넓은 林道(임도)를 따라 주흘산으로 Let,s go~

주흘산 안내도,

주흘산으로 향하며 登路(등로)가 좋지 않아 조심해야 했고,

계곡에는 그리 많지 않은 물이 흘렀으며,

계곡을 건너는 trebas(트레바스)를 몇번 해야 하기에,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는 위험 할 듯,

허공바위(?) 위에서 살아 가는 나무가 신기 하도다.

꽃밭서덜을 지나는 중,

꽃밭서덜 이정목,

이 지점에서 힘든 이들은 곧바로 주흘산 주봉으로 이어갈수 있으며,

아래 3거리 갈림길에서 빡~세게 約30여분 치고 오르면,

主屹山 靈峰(영봉)에 닿게 되는데,

주흘산 영봉 못 미처에서 하산하는 이들을 만났건만,

"대장님"하는 소리에 놀라 보니,

우리팀이였는데 어찌 주흘산 산행만 하는 이들인데,

방향 감각을 잃고 主峰(주봉)을 거치지 않고 靈峰(영봉)에서 하산을 하는 고?

다시금 靈峰(영봉)으로 오르게 하여 主峰(주봉) 방향으로 안내를 하고,

조망처에서 바라본 북바위산(右)과 뒷쪽으로 月岳山(월악산-左),

zoom으로 당겨 본 月岳山(월악산),

月岳山(월악산) 너머 동쪽 멀리 小白山(소백산)도 눈(眼)에 들어 오고,

앞쪽으로 가야 할 主峰(주봉-左)관 冠峰(관봉-右),

앞 봉우리 너머로 主峰(주봉)의 머리만 보이고,

冠峰(관봉),

그리 멀지 않은 東北(동북) 방향으로는 포암산에서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며,

zoom으로 당겨 본 대미산 마루금,

해발 高度(고도)가 높은 곳에는 이미 落葉(낙엽)으로 떨어 졌고,

올라야 할 主峰(주봉)으로,

가까이 있는데도 흐릿하게 雲霧(운무)가 끼어 잘 보이지 않는구나.

이제 主峰(주봉)까지는 約50여m 남았으며,

主屹山(주흘산)의 主峰(주봉)이지만,

높이로 볼때는 靈峰(영봉) 보다는 낮은 봉우리로써,

남쪽으로 멋지게 보이는 冠峰(관봉)으로 정상적인 登路(등로)가 있으면 좋으련만,

아마도 위험 구간이 많은 듯 등로 개발을 해 놓지 않아 갈수가 없으며,

主屹山(주흘산)의 主峰(주봉)에서 第1關門(관문) 까지도 約3.5km여 이상 하산해야 하는데,

高度差(고도차)가 約800여m 되기에 빡~세게 하산해야 할 듯 싶도다.

하산길에 잠시 惠國寺(혜국사)를 둘러 보기로 하고,

山神閣(산신각),

惠國寺(혜국사) 大雄殿(대웅전),

惠國寺(혜국사) 大雄殿(대웅전) 木造三尊佛坐像(목조삼존불좌상)은?

觀音殿(관음전)을 둘러보고 내려 오는데,

惠國寺(혜국사)에 계신 보살님께서 배 고플텐데 하며 건네 주신 누룽지를 받고,

고맙다는 인사를 드렸으나 korkim은 齒牙(치아)가 좋지 않아,

씹을수 없음이 참으로 안타깝도다.

惠國寺(혜국사)에서 女宮瀑布(여궁폭포)로 가면서,

역시 主屹山(주흘산)은 險한 산이였고,

이제 女宮瀑布(여궁폭포)까지는約200여m 남았으며,

오래전 이곳에 왔을때 힘차게 내리 쏟던 女宮瀑布(여궁폭포)였는데,

主屹山(주흘산)쪽으로 가을비가 많이 내리지 않은 듯,

女宮(여궁)의 神秘(신비)스러움이 없도다.

女宮瀑布(여궁폭포) 아랫쪽 계곡으로도 물이 거의 흐르지 않았고,

第1關門(嶺南第一關)

第1關門 主屹關(주흘관),

週末(土)이라 많은 이들이 문경새재를 찾았고요,

第1關門(嶺南第一關),

인증 샷 하라고 사과를 심어 놨는데,

탐스럽게 익은 사과라서 따 먹고 싶은 衝動(충동)을 느끼는 이들도 있을 듯,

빨간 사과라서 파란 가을 하을과도 잘 어우러 졌으며,

문경새재는?

3일간의 긴 連休(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서,

서울을 출발 해 산행 들머리인 이화령까지 오는데,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가 정체,지체가 됐으나,

버스 전용차량의 위력(?)을 발휘하며,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들머리인 이화령에 닿아 산행길을 시작 했고,

모두들 자기 체력에 맞게 산행을 마쳤기에,

korkim隊長이 예정한 시간에 歸京(귀경)을 할수 있었고,

모두들 安全(안전)한 산행과 하산 시간을 잘 지켜 주심에 감사의 말씀 올리며,

다음 산행지에서 반가이 맞을수 있길 기대하며~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