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5월 2일(日)

산행지:곰배령(1164m)

산행코스:진동리-철쭉,주목 군락지-전망대-곰배령-강선마을-주차장

산행거리:約10.8km

산행시간:約3시간 50여분(휴식 포함)


<點鳳山 개념도>


<곰배령 산행 高度>


<곰배령 산행 GPS 궤적>


<곰배령 산행 GPS data>


서울을 출발하며 버스 2대에 約80여명과 함께 곰배령으로 향하며,

오늘 산행에 대한 설명을 하느라 차량 두대를 오고 가며,

korkim隊長 엄청 바뻤고요,

기상청 예보로는 이날 새벽까지 강원도 높은 곳에는,

많은 눈(雪)이 내렸다 하여 걱정반 기대반으로 진동리 주차장으로 향하며,

雪嶽山(설악산)을 바라보니 하얗게 눈(雪)이 쌓인게 보여,

차량을 세워 놓고 잠시 설명을 했고요,


많은 이들이 찾다보니 점봉산 곰배령 생태 관리센터는 새롭게 단장을 해 놨고요,


곰배령 생태 관리센터 입구에 있는 지팡이(?)를 쓰면서,

조금씩 모여진 돈으로 좋은 일에 쓰였길 바라며~,


곰배령까지 오를수 있는 방법은 산림청과 국립공원 관리공단을 통해,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진동리,귀둔리 마을에서 숙박을 하여,

사전에 산림청과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명단을 보내는 방법등이 있다.


생태 관리센터 입구에서 一行들 모두를 入山(입산) 시켰는데,

3名은 어떻게 국립공원 관리공단 소속인 귀둔리 코스로 입산 허가를 得하고,

진동리(산림청 관할)로 따라 왔단 말인가?

어찌됐건 자기들 失手(실수)도 있고 모집을 한 某隊長(대장)의 責任(책임)도 있기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 기사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급히 귀둔리까지 約40여분간 달려가,

3名이 곰배령으로 오를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놓고,

korkim隊長은 꼴찌로 진동리 생태 관리센터를 출발 해야만 했다.


곰배령 생태 탐방로 안내도,


생태 관리센터에서 곰배령 정상 까지는 約5km여이고,

산행 들머리인 진동리 해발이 約750여m,

곰배령 정상은 1164m이기에,

標高差(표고차) 約400여m 이기에 그리 힘든 산행길은 아니고요,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오르기 싫기에,

모두들 降仙(강선) 마을을 거쳐 곰배령으로 향했을테고,

korkim隊長은 또 다른 코스로 오르며 정상으로 go~go~,


조릿대 숲을 지나는 중,


하루에 세번 변신(?)한다 하여,

얼레지꽃의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고요,


엄청 예쁜 꽃인데 왜 이럴까 궁금 했는데,

어느 정도 오르다 보니 오늘 새벽까지 눈(雪)이 내려 추위에 떨었나 보다.


얼레지꽃,


해발이 높아지며 눈(雪)이 보이기 시작했고,


登路(등로)곁에 있는 큼지막한 피나무,


高度(고도)가 높아지며 눈(雪)이 더 많아지고,


철쭉 군락지,


5월에 瑞雪(서설)이 내리다니~


밤새 눈(雪)이 내려 얼레지꽃이 얼마나 추웠을까나?


햇볕을 보면 움크렸던 꽃이 활짝 피어나야 정상인데,


이렇게 활짝 피어 나는게 정상이고요,


개별꽃,


눈(雪)이 내려 활짝 펴지도 못한 안타까운 모습이로세,


눈(雪) 속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대로 사진에 담겨 있는 듯 하도다.


노랑제비꽃,


눈 속에서 힘 없어 보이는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구나.


보는 이들은 희한하다 하겠지만,

꽃들은 얼마나 힘들까나?


활짝 피어야 할 얼레지꽃이건만,


새벽까지 내린 눈(雪)으로 인해 힘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으니,


눈 속에서 볼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얼레지꽃인데,


노란제비꽃도 힘이 빠져 있는 듯,


과연,

제대로 얼레지꽃이 살아 날지가 걱정이로세.


한계령풀꽃,


지금 시기에는 얼레지꽃이 제일 많았고요,


홀애비바람꽃,


郡落(군락)을 이루고 있는 얼레지꽃,


高度(고도)가 높아지며 더 많은 눈(雪)이 쌓였고요,


의자에 쌓인 눈 높이를 보니 約5cm 정도 되는 듯,


거의 처음으로 보는 광경이라 신기 하기도 했지만,


사실 눈(雪) 속에서 피어나는 福壽草(복수초)꽃은 여러번 봤었지만,

얼레지꽃이 이럴수는 없는데,


암튼,

보기 힘든 貴한 모습이로세,


아무도 밟지 않은 눈(雪)을 korkim 홀로 밟으며,


새벽까지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며 공기까지 맑으니 산행 하기에는 엄청 좋은 날씨였고,


하얗게 피는 박새꽃 群落地(군락지)인데 눈(雪)으로 덮여졌고,


매우 힘겨워 하는 얼레지꽃,


눈 속에 파묻혀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타깝도다.


korkim의 등산화가 이 정도로 눈(雪) 속에 빠졌고요,


얼레지꽃이여~

어찌됐건 힘을 내어 보시게나,


햇볕에 비친 눈(雪)이라 자칫 雪盲(설맹)이 올수 있는데,

korkim은 안경을 맞출때 햇볕을 받으면 변하는 특수렌즈를 사용 중,


高度(고도)가 높아지며 더 많아 지는 눈(雪),


朱木(주목) 군락지,


곰배령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東海(바다),


해발 約940여m에 있는 襄陽(양양) 兩水(양수) 발전소 鎭東湖水(진동호수),


점봉산(左)과 설악산 마루금이 눈(眼)에 들어오고,


zoom으로 당겨 본 설악산 대청봉(右),중청산장(中),중청봉(左),


대청봉(右),중청봉 왼쪽으로는 설악산 서북능선이고,


대청봉 右側(우측)은 화채봉으로 이어지며 오른쪽 끝으로는,

襄陽(양양) 앞 바다가 눈(眼)으로 정확하게 보이는구나.


곰배령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


곰배령 가까이 쉼터에는 봄에 피는 야생화 圖鑑(도감)을 만들어 놨고요,


여름,가을을 대표하는 꽃,


쉼터에서 바라보니 설악산이 더 잘 보이는구나.


새벽까지 내린 눈(雪)으로 인해 이름값을 제대로 한 雪嶽(설악)이로세.


점봉산(左)과 멀리 설악산 마루금이 한 눈(眼)에 들어오고,


곰배령 북쪽으로 이어지는 작은점봉산(左)과 큰점봉산(右)으로,

통제되기 전에는 편케 올라갈수 있었는데,

이젠 마음 편히 오를수 없음이 매우 안타 깝도다.


아랫쪽 곰배령에는 정상석 인증 샷 하려는 이들로 길게 줄을 서 있었고,


귀둔리에서 곰배령으로 오르는 登路(등로)는 국립공원 관리공단 소속 구간으로써,

우~째서,

곰배령을 사이에 두고 越嶺(월령) 산행길을 할수 없단 말인가?

같은 지역에서 산림청,국립공원으로 나뉘어,

한쪽으로만 들,날머리를 해야 된다니 도대체 말이 된단 말인가?

ㅉㅉㅉ~


곰배령은 約5만여평의 넓은 平原(평원)으로써,

수많은 야생화들이 至賤(지천)으로 피는 곳이건만,

5월에 하얗게 눈(雪)이 쌓여 있다니 놀랍도다.


週末(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찾아 오기에 인증 샷 하려면 길게 줄을 서야 하고,


곰배령에서 바라본 쉼터,전망대 방향으로도 온통 하얀 세상이로구나.


5월에 이런 雪景(설경)을 볼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고,


갈퀴현호색,


개별꽃,


홀애비바람꽃,


곰배령 아랫쪽에 있는 실폭포,


홀애비바람꽃,


큰연령초,


오늘 딸~랑 하나 만난 貴한 큰연령초꽃,


동의나물꽃,


高度(고도)가 낮아지며 눈(雪)이 없으니 얼레지꽃이 활짝 피었고요,


생태 관리센터에서 곰배령 정상 까지는 約5km여이고,


雙瀑布(쌍폭포),


흰털괭이눈,


남산제비꽃,


降仙(강선)마을 부근에 있는 중간 check point(哨所)인데,

正午(12時)까지 이곳을 통과해야 곰배령으로 오를수 있고요,


곰배령 정상에서 흘러 내리는 降仙溪谷(강선계곡),


산괴불주머니꽃,


곰배령으로 향하며 계곡에 있는 세개의 瀑布(폭포)는,

korkim이 이름 지어 놓은 것으로,

 瀑布(폭포)는 넓기에 廣(광)瀑布(폭포)라 했고요,


구슬봉이,


곰배령이 天上의 花園이라~


백두대간상에 있는 檀木嶺(단목령) 정상석이 왜 여기 있는고?

이곳에서 約2km여 북쪽으로 이동 시켜야 하거늘,

왜 계속 이곳에 놔 뒀는고?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