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1 (목) 경기도 동두천시,포천시 왕방산

어제 오후에 밤까지 폭설이 내려 간신히 퇴근하여 오늘 아침 출근하며 축석고개아래 자일동과 비득재의

설경과 눈꽃을 기대하며 갔지만 기온이 높고 바람이 거세게불어 눈이 모두녹아버려 아쉬운데 축석고개

왼쪽의 천보산릉의 봉우리에는 멋진 눈꽃이 보이니 송우리지나 바로 오지재고개 정상으로 올라가니

역시 고도가 높은 산이라 그런지 눈꽃이 활짝피어 아이젠착용하고 스틱사용하며 왕방산 임도 여유길따라

중간의 임도길 삼거리에서 왕방산 주능선으로 올라가 585봉 전망테크를 지나 돌탑봉아래를 우회하며 기막힌

눈꽃에 황홀해하며 다시 돌탑봉(570m)을 올라간후 오지개고개로 내려와 차량을 회수하여 출근합니다 .

확실히 2월하순부터 4월하순까지 경기북부나 강원도에 간혹 내리는 눈은 기온이 낮에 금방올라가 빨리 녹아

오전에 바로 산행하여야만 찰나의 멋진 설경과 눈꽃을 만날수있다는것을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