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송정까지 레일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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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릿돌전망대

 

짙푸른 창해에 겨울햇살이 사선으로 꽂는다.

찬 바닷바람에 날 세운 물비늘이 보석처럼 빛나는

해운대해수욕장은 겨울바다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마중터가 됐다.

해풍에 부서진 보석들이 뒤엉켜 학익진을 펴며

해안가에 달려들어 몸부림친다.

겨울바다는

그들의 부대끼는 소릴 오롯이 들을 수 있는 낭만이 물씬거린다.

 

출처: http://pepuppy.tistory.com/751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