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득지맥2](終)<송동리임도-화강합수부>...분단의 땅 그 끝머리에

       혹시 사진이 보이지 않으면 누르세요 ==> http://blog.daum.net/lovemountain/13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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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김화 남대천)이 한탄강과 하나가 되는 대득지맥(화강 남지맥) 끝지점>


언   제 : 2016.9.11(일)  흐림

어디로 : 송동리 임도-대득봉-갈현-태봉-화강(김화 남대천) 합수부-민통선 입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24.8km/산행 시간 약 9시간 53분(식사및 휴식시간,지맥후 민통선 입구까지 귀환 포함)


산행기록

08:22  송동리 임도(문혜리-송동리)

08:24  송전탑(#27)

08:39   신설 임도/면계(김화읍,갈말읍,서면)/좌측 임도길 진행

08:49  임도 삼거리/11시방향 군 이동로 진행/513봉 좌측우회 

08:56  임도만나 임도길로 진행

08:59  임도 버리고 좌측 산길로

09:25  대득봉(628.0m)/삼각점[갈말 21]/휴식

09:57  자일 암봉구간/조망 휴식

10:09  능선 분기점/참호(B-A-C-3) 직전에서 좌측 9시방향으로

10:38  511봉

11:04  임도 차단기

11:07~11:30  갈현육교/육교건너 좌측 진입로 휴식

11:32  성황당

11:34  묵은밭 잡풀지대 통과후 우측 잣나무숲으로/마을로 진입하는길이 이길 보다는 나을듯

11:42  잣나무 숲 마루금 복귀

12:06~12:57  조망 암봉/점심 식사

13:07   임도길 따름/방화선처럼 잡풀 많음

13:15  태봉(560.1m)/삼각점[판독불가]/잡풀로 되돌아섬

13:24  통신탑 우측 임도길 진행/마루금에서 너무 벗어나는것 같아 되돌아섬

13:35  임도길 버리고 우측 칡넝쿨 숲속 마루금(길 흔적 없음)/임도 따라 내려가다 마루금 우회해서 임도 고개로 가는게 좋을듯

13:54  임도 고개

14:35  군사격장 경고판

15:07  456봉 우회후 임도 버리고 산길로

15:25  쪼개진바위

16:12  군부대 막사/신속하게 포장도로따라 올라감

16:15  587.4봉 헬기장/군 시설물/최고의 조망처

16:24  2층 전망대

17:03  헬기장/428.3봉(?)/삼각점 못찾음

17:13  군 벙커봉/잡물 가득해서 삼각점 수색 불가

17:25  임도/민통선 경고판/11시방향 민통선 안으로

17:35  좌측 합수부 능선따라 200여미터 진행하다 시간이 부족하여 되돌아나옴/ 우측 화강방향 임도길 진행

17:55  화강(김화 남대천)변/지뢰지대 철망으로 강 진입 불가/군 작전도로따름

18:12  대전차 방호벽

18:15  민통선 경고판/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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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도...높은산님 자료...녹색선(민통선)>


산으로님과 함께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번에 걸친 추석 산행으로 대득지맥(화강 남지맥)을 마무리한다.

김화 남대천으로 표기되고있지만 화강이라는 더 예쁜이름을 가진 화강이 한탄강과 합류하는 끝머리는 예상보다 멀었다.


중간중간 복병처럼 나타나는 잡풀지대에 막바지 더위까지 더하고 독도 신경쓸곳도 몇곳이 되다보니

마루금 대부분이 군 이동로로 좋다고는 하지만 거저먹기는 아니었다.

둘다 미리 예습하지않고 백지상태에서 지맥길을 나섰기에 사서 고생을 좀 더했지만 이것이 산행의 묘미인듯하다. 


마지막 민통선을 넘으며 합수부 능선을 따랐지만 잡목의 저항과 일몰이 얼마남지 않아 되돌아섰고

결국 중토동 만통선 밖으로 빠져나오자마자 군 야간 경계병 트럭과 만나는 운 좋은 날이었다.

참고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군시설물 사진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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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리 임도...문혜리쪽에서 승용차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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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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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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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본 대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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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산거리...513봉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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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만나는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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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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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득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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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득봉 삼각점...갈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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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북정맥 능선을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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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일구간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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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득봉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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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북한의 오성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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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산을 당겨봤는데...뒤로 희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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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주의지점...이 참호 직전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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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기 한장 달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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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선생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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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독도 조심해야할 지점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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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1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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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이동로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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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현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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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차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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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현 절개지 우측 능선이 마루금이지만 길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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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현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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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교 지나 좌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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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에 빠지고...어찌 돌파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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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밭 사이를 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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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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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위에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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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본 대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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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로 내려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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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선같은 임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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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작물 재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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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태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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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봉 정상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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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할 마루금...잡풀로 뒤덮혀 되돌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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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길도 풀들이 무성해서 모래위를 걷는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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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로 내려가다 되돌아와서 마루금 칡덩쿨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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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갔을까....의문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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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 고개마루...경고 플랭카드의 주인백의 잔소리를 들어주고...심정은 이해가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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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통신탑부터 이어진 마의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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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장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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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쪽의 587.4봉을 넘어서야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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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이 보이는 와수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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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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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개진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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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에 587.4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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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미한 길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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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중철조망지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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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에 군부대 막사(빈막사인듯한데 개짓는소리가 들렸고)를 두고 신속하게 올라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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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4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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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평야와 토교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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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할 마루금과 우측뒤로 오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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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통선 마을을 당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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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도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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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점은 저 통신탑위에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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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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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각하가 여기서 보았을 오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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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428.3봉인가?....삼각점은 안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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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북한의 오성산...김일성이 평양과도 바꾸지 않을것이라고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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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오성산에 맞서는 우리 아군 GP...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을 연상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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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삼각점이 있을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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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점 찾기를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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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통선 경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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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산은 이제 지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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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다리가 보이고 화강이 아랫쪽에서 올라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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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과 화강이 하나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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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겨본 합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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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변은 접근 불가능한 지뢰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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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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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차 방호벽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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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머리 날머리 수고해주신 단아님이 산으로님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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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득지맥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