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수락산 옥류 폭포 현장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우중 산행으로 수락산 산행을 하고 내원암을 거쳐 옥류폭포로 하산을 하다 하도 비가 많이 내려 옥류폭포를 막고 장사를 하는 모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며 비를 긋고 폭우로 쏟아져 내리는 옥류폭포의 장엄한 모습을 보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옥류폭포 계곡입구를 막고 먹거리 장사를 하고 있는 무허가 식당들까지는 서민보호 차원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하여 준다는 생각에 불만 없습니다

  

그런데  행정관청에서 그날따라 마침 폭우가 쏟아져 내려 수도권 도심에서는 그렇게 장엄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며 쏟아져 내리고 있는 거대 폭포를 만나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유감스럽게도 그 아름다운 폭포의 장관 현장을 가로막는 수영을 금한다는 길다란 현수막을 가로질러 설치를 하여 그 아름다운 폭포의 절경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 안타까운 모습의 현장을 보고 정말 이 시대에도 이렇게 아직도 구태의연한 행정관청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하며 관청명을 보았더니 아주 현수막 하단에 자랑스럽게 남양주시라 자랑스럽게 설치를 하여 놓았더군요 수락산 옥류폭포는 수락산의 오랜 전설과 함께 수도권 인근 주민들이 쉽게 접근 할수 있는 아름다운 폭포인데 어쩌자고 그 폭포의 관망을 가로질로 현수막을 설치 할 생각을 할 수 있으며 어디 그뿐인가요

  

또한 폭포 아래 담수 하여놓는 인공 풀 위로는 거미줄처럼 얼기설기 늘어진 주변 상가들의 텐트 설치 목적을 위한 나이롱 줄이 어지롭게 설치되어 정말 옥류폭포의 미관을 해처 그 아름다운 옥류폭포의 장관이 너무나도 초라하고 조망이가리워 영 꼴보기 사나운 풍경이었습니다 도대체 남양주 시청 근무 공무원 나리님들 머리가 있는것인지 하는 의구심 마져 드는 현장을 목격 하고 말았습니다

  

옥류폭포지역을 관할하는 행정관청이 서민보호 차원에서 주변 상가를 봐주는것 까지는 인정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그 소중한 옥류폭포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환경정리를 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에 수영금지 안내 현수막을 꼭 장관을 이루며 쏟아져 내리는 옥류폭포 하단에 걸어 폭포의 아름다움을 반 잘라 놓도로 설치를 하는 공무원들의 착상이 너무도 화가나고 한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옥류폭 계곡 등산로는 수도권 도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인데 지금이라도 양주시청 관계자님들 옥류폭포 주변 환경정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아마 해당관청 공무원님들께서 저의 글 보시면 화 나실줄 믿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해당관청관할 소재지내에 역사적으로 전설적으로 이어오는 우리 유산을 보호해야할 관청이 일반 잡상인들의 대열에 합류하여 소중한 우리의 자연을 파괴하는 현장을 그냥 묵과 할 수 없는 국민의 소리를 이해를 하시며 꼭 경청 시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9-26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