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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2년 3월 25일 / 10:40~15:00분

산행장소 : 견두산(전북 남원. 전남 구례) / 밤재터널-밤재(시산제)-마애여래입상-견두산-현천재-현천마을

산행인원 : 카페 산지기 28명 

 견두산 정상에서 본 좌 반야봉과 중앙의 노고단..

 

 

 

1년전 덕유산 산행에 나갔던 카페 "산에서 꿈꾸는 지기지우"의 시산제 산행일이다.

견두산(犬頭山)은 지리산 노고단과 만복대가 보이는 지리산 조망처라는데

기다려도 유난히 늦은 봄소식을 맞이하고 구례의 산수유도 볼겸 뒤늦게 신청을 한다.

07시 30분에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고 정안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후 10시 30분에 밤재터널을 지나 들머리에 정차를 한다.

 

며칠전 몇년간 사용하던 카메라가 중병이 걸려 치료차 보냈는데 오늘 전화로 수리 불가판정을 받았다.

고쳐도 임시방편이고 분해를 해보니 수년간 땀으로 얼룩진 카메라 내부가 엉망이라는것..

중고라도 하나 사서 쓰라고 하니 난감하다ㅠㅜ. 각설하고..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하려는데 바람이 여간 거센게 아니다.

10:40분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도 봄빛이 이르기는 마찬가지인데 제비꽃이 보이지만 그냥 지나친다.

밤재에 올라서 지리산 만복대 노고단이 보이는곳에서 시산제를 경건하게 치루고

푸짐하게 준비한 산우님들의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12:30분에 출발을 하는데 산행 초기에 배가 부른탓인지 힘이든다.

 

거센 바람을 맞으며 걷는 푹신한 등로가 좋은데 가끔 오름길이 진흙길이 있어 조심스럽다.

등로 우측의 마애여래입상을 지나 견두산 정상에 도착하니 13:57분..

정상에 매장된 묘하나가 눈에 띈다. 해발 775m에 묘지라니..

고도가 올라와서 그런지 밤재에서 잘 보이지 않던 반야봉도 확연하게 눈에 들어 온다.

 

현천재를 지나 내려서는 급경사길이 진흙길이라 힘이 들고 더 내려오니 잘 조성된 삼나무 숲길이 이어진후 현천마을로 내려선다.

오래된 산수유너무 들이 즐비한데 이제 막 노란 몽오리가 조금씩 피어나는 이른시기.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를 기대했지만 이곳 역시 올봄은 윤달때문인지 더디다.

 

남원시내로 이동해 식사를 하고 상경..

다행히 교통체증이 없어 늦지 않은 시간에 집에 도착하였다.

 

 

 

 밤재로 출발..

 

 

 

 

 

 

 

 

 

 

 

만복대와 노고단을 바라보며 시산제..

 

 

 

좌 만복대 옆으로 반야봉이 고개를 내밀고 뾰족한 고리봉과 우측의 노고단..

 

 

 

 

 

 

 

능선 우측 풍경..

 

 

 

 

 

 

 

 

 

 

 

 지리..

 

 

 

 줌으로 당겨본 반야봉은 눈이 오는지??

 

 

 

 뒤 돌아본..

 

 

 

 견두산..

 

 

 

 

 

 

 

 뒤 돌아 본..

 

 

 

이곳에서 보는 반야봉이 우뚝섰다..

 

 

 

마애여래입상..

 

 

 

 

 

 

 

견두산 정상에서.. 

좌 반야봉과 중간의 노고단이 하얗다..

 

 

 

 

정상에서(라파님 사진)..

 

 

 

 견두산 정상의 묘..

 

 

 

 

 

 

 

 

 

 

 

 

 

 

 

지나온 능선을 올려다 본..

 

 

 

 계곡이 나오고..

 

 

 

 

 

 

 

 삼나무 숲길..

 

 

 

 

 

 

 

이제 몽오리를 키우는 노란 산수유와 개울..

 

 

 

 개불알풀꽃(봄까치꽃)..

엉덩이 쳐들고 위 사진 찍는 똘배(상록님사진)..

 

 

 

 지리 고리봉..

 

 

 

현천마을..

 

 

 

 

 

 

 

 

 

 

 

 

 

 

 

 

 

 

 

하얀 만복대가 보이는..

 

 

 

 매화도 이제..

 

 

 

 

 

 

 

 현천마을 산행 끝..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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