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5 자연 학습장.

-10;55 화양천 건너 산행시작.

-11;06~20 385봉. 휴식.

-11;29~36 바위 둔덕 전망대.막걸리 휴식.

-11;41~11;51거북바위 통과 정체.휴식.

-12;13 헬기장. 삼거리 좌측 학습장 하산로.

-12;17 가령산.

-12;33 609봉.삼거리.우측 시루바위 하산로.

-12;45~13;00 603봉.막걸리 휴식.

-13;28 741봉. 삼거리. 좌측 학골재 하산로.

-13;34~14;05  735봉.삼거리.우측 공수훈련장쪽 하산로. 점심.

-14;16 무영봉.

-14;35 십자 안부(범바위 안부).

-14;51~15;07 헬기장.

-15;35 도명골 계곡 삼거리.

-15;46~52 십자 안부 사거리 . 좌우는 출입 금지.

-16;09~27 도명산.

-16;32 삼거리.

-16;33 마애불.

-17;10~40 인봉골 삼거리. 알탕.

-17;48 학소대

 

12인승 차를 빌려놓고 성원이 안되어,

읍소도 하고, 우기기도 하고...

우여곡절로 겨우 산행을 떠났다.

  

괘산 청안에서 맛난 청국장,반주를 하고 

이미 불콰한 얼굴로 송면의 자연 학습장에 도착.

  

신발을 벗고 회양천을 건너.. 

오른쪽 지능선으로 가파르게 올라붙는다.

  

하늘이 쨍.. 무더운 날씨이다.

지면에서 더운 김이 올라온다.

  

  

385봉까지는 가파른 사면 길이고 능선을 조금 가면 바위 암능이 시작된다. 

좌우로 도는 길도 있지만 선두 따라 바위를 몇번 직등하니 전망바위가 나온다. 

  

(전망 바위)

(서북쪽 전망) (누르면 확대됨)

좌측 도명산 아래로 화양 계곡이 보이고  우측 끝엔 원탑재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인다.

(도명산)

(북동쪽전망) (누르면 확대됨)

멀리 군자산이 보이고 그 오른쪽 앞엔 작은 군자산이 보인다. 

(1=군자산,2=작은 군자산, 3=가령산.4=갈모봉)

  

쉬면서 막걸리를 한잔하고 출발하니 이내 거북 바위이다.

간혹 능선에 바람이  불기도.

  

(거북바위)

 

  

바위 좌측 사면의 홈을 지나 밧줄을 잡고 올라갔다

밧줄 잡고 바위 수직벽을 내려가야 한다. 산악회 사람들로 10여분 트래픽.

  

(돌아다본 거북바위)

  

  

삼거리인 헬기장을 지나 3~4분 가면 가령산인데 전망은 없다.

  

(정상비) 

  

그래도 능선에 나무 그늘과 바람이 있어 혹서를 견딜만하다.

609봉을 넘으니 서쪽 전망이 다소 트인다.

  

(서쪽 전망. 좌측 조봉산과 가운데 도명산)

  

학골재 삼거리인 741봉에 다가가니 동남쪽 전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동남쪽 전망) (누르면 확대됨) 

우측 속리산 문장대부터 좌측 조항산까지 백두대간이 보이고 그앞에 백악산이 보인다. 

(1=조항산 ,2=둔덕산 방향) 

(청화산) 

(1=백악산,2=대왕봉.?=돔형바위) 

(남쪽 전망) (누르면 확대됨)

백악산 우측으로는 속리산과  활목고개로 내려가는 속리 서북능이 한눈에 들어온다. 

(1=문장대,2=관음봉) 

(1=남산,2=활목고개 방향) 

  

무영봉에 서니 서쪽 전망이 시원하다.

  

 

(서쪽 전망) (누르면 확대됨)

신월천 남쪽의 덕가산~금단산 능선 우측으로 가야할 헬기장과 낙영산/조봉산이 보인다. 

(1=남산, 2=덕가산 일명 솟굼산)

(금단산) 

(1=헬기장,2=낙영산,3=조봉산) 

  

(무영봉에선 다시 가파른 바윗길..)  

(바위와 소나무) 

  

 

(범바위 안부)

  

안부 지나서도 다시 바위 오름길이다.

  

 

  

(삼형제 바위와 돌아다본 무영봉)

  

(바위 둔덕서 본 동쪽 지나온 무영산) (누르면 확대됨)

  

 

  

바위 둔덕 바로 옆 헬기장에 가서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진 길로 들어가 20여분 쉬다가 

그냥 북쪽으로 출발.

가다보니 낙영산을 빼먹고 안들렸다.

  

예습 부족, 흐리게 인쇄된 지도는 핑계요..

다문다문 지도를 보다가 그만 이런 실수를 범했다.

  

(헬기장 북쪽 둔덕에서 본  전망) (누르면 확대됨)

우측에 들리지 못한 낙영산이 보이고 정 가운데 가야할 도명산이 보인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산에 올라 쓰레기를 안버리는 것과 쓰레기를 줍는 것과의 차이일까?

  

존경하는 후배 축석령님은 산을 사랑하여 매번 산행시마다

커다란 비닐봉투를  가지고와 산행 내내 쓰레기를 줍는다.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 축석령님과 하니님) 

  

(안부의 미륵산성) 

(분제처럼 멋진 소나무,푸르뫼님)

  

(바위 둔덕의 뱅뱅이님)

  

헬기장 북쪽 바위 둔덕부터 정규 등로는 북쪽 578봉쪽 능선으로 내려가지 않고

북서쪽 지능선을 따라 도명골 계곡으로 내려간다.

  

(도명골 삼거리 이정표) 

 

  

(안부 사거리)

  

좌우가 출입금지인 사거리 안부로 올라와 잠시 쉰 다음,

바위 슬랩지대를 올라간다. 제법 각도가 있어 가슴이 떨린다.

  

 

(바위 슬랩 끝엔 밧줄이 있다.) 

  

(슬랩지대 올라가 돌아다본 북쪽 전망) (누르면 확대됨)

무영산우측으로 헬기장/낙영산이 보이고

무영산 좌측, 북쪽의 공수훈련장으로  지능선이 이어진다. 

(V=기다란 바위 뒷쪽이 공수훈련장) 

  

슬랩지대를 지나선 아기자기한 바윗길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좌측 첨성대쪽 하산로의 철 난간을 바라보며 올라가면 도명산 정상이다.

  

 

  

 정상석 뒤의 바위에 올라가 한바퀴 돌면서 사방의 전망을 살핀다.

  

(서남쪽 전망) (누르면 확대됨)

(남동쪽 전망) (누르면 확대됨)

도명골 왼쪽의 조봉산부터  남쪽의 무영봉/청화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조봉산) 

(1=쌀개봉,2=코뿔소 바위,3= 금단산)

(1=낙영산,2=남산) 

(청화산) 

  

(동북쪽 전망) (누르면 확대됨) 

(북서쪽전망) (누르면 확대됨)

동쪽 조항산/대야산 ,북쪽 군자산,서쪽 갈미봉이 보인다.

갈미봉 뒤로는 한남금북 정맥의 좌구산이 보인다. 

(1=조항산,2=둔덕산) 

(1=대야산,2=장성봉방향) 

(군자산과 소군자산) 

(대산) 

(1=갈미봉,2=좌구산)

  

(내려오기전 기념사진 한장!-뱅뱅이님 사진)(누르면 확대됨)

  

정상에서 학소대 쪽으로 내려간다.

  

 

  

철 난간과 계단을 내려가면 슬랩지대 우회로 삼거리를 만나고

  

  

양옆의 커다란 바위 대문에 협곡처럼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샘과 그옆의 마애불이 보인다.

마애불은 아주 흐릿하여 자세히 봐야 윤곽을 알수 있는데

삼존불이라 하나 이존불만 구경했다.

  

(샘-마시긴 어려울 듯) 

  

  

  

(첫번째 봉투는 베낭에 넣고, 두번째 봉투도 벌써 반이나 찼다.)

  

마애불 다음부터는 인봉골까지 계속 내리막이다.

반대로 올라오려면 고생좀 해야할 듯. 

  

 

  

인봉골에서 알탕을 한 다음 학소대로 나가 산행을 마친다.

  

(학소대교)

  

(청안의 행운식당-반찬이 맛나다.)

  

2010.08.22 일요일. 맑고 더움.

푸르뫼,산이나 뱅뱅,유사장,인왕산,축석령,초록,하니 님들과 차량 대절하여 다녀옴.

가고 오며 운전하신 유사장님,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