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검단산 657m~용마산 596m 경기도 하남시,광주시
2.산행일시: 2010.1.6 (수) 11:00~16:00
3.산행자 : 9명 (산까치님,삿갓님,양지편님,밝은솔님,은영님,순한양님,하제린님,현호색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10:45 애니메이션고교옆 8명 도착
11:00 안창모루 휴게소에서 준비후 출발
11:30 유길준 묘소앞
11:38 큰고개
12:13 585봉 (서봉),.밝은솔님 합류
12:45 검단산 정상 657m
13:15 점심식사
13:28 산곡초교 갈림길 (은영님 하산)
13:38 철탑고개
14:06 고추봉 555m
14:53 용마산 정상 596m
15:25 안부아래 장군약수
15:47 밤나무농장 정문
16:00 어진마을 버스정류장
***검단산 657m
하남시의 동쪽 한강변에 우뚝 솟은 검단산은 규모는 작으나 산세가 가파르고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탁트여 전망이 시원스럽게 느껴지며 한강 건너편에 솟아 있는 예봉산과 운길산이 손에 잡힐 듯 바라보이며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팔당댐이 조성되어 있고 양수리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검단이란 산이름은 백제시대에 검단이라는 도인이 이 곳에서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하며 서울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당일 산행지로 적합한 곳이며 정상부근에 가을이면 억새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행기점은 하남시 동쪽으로 하산곡동 산곡초등학교 입구 와 창우동에서 오르는 길이 있고, 창우동에서 올라가는 길은 세군데가 있는데 호국사, 유길준 묘역, 안창모루 등의 산행기점이 있다. 동쪽에서는 팔당댐이 있는 배알미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그리고 창우동에서 시작하여 검단산과 용마산을 이어 종주산행을 하거나 반대로 과학동 각화사로 해서 용마산, 검단산으로 산행할 수 있다.
***용마산 596m
용마산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과 양수리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검단산(657m)과 능선상으로 이어져 있어 이 두 산을 연결하여 산행할 수도 있다.
산행기점은 여러 곳이 있고 중부고속도로쪽에서는 동수막, 거문다리, 엄미리에서 시작할 수 있고, 반대편에 있는 도마리에서는 문경사 입구에서 시작할 수 있다.
도마리 각화사 절간 뒷편 능선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길은 등산객이 없어 한적한 산행을 할 수 있다. 정상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검단산까지 종주 산행을 할 수도 있으며, 524봉을 지나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다가 능선을 넘어 계곡을 따라서 내려가는 길은 암봉으로 이어지고 사충사당을 지나면 동수막에 닿는다.
꾸벅 인사올려 드립니다..
그간 다리가 안좋아서 병원신세를 좀 지고있고 인사가 늦어 죄송할뿐입니다..
사계절중 겨울산행을 제일로 좋아 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인데.. 선배님 산행기로 대리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올한해에도 무탈 산행 이여가시고 대박산행만 하십시요...
덕분에 화이트 색으로 변한 검단산 관람잘하고 물러 갑니다.....
ilman은 요즈음 전철산행을 9편째 쓰고 있는데 우선 용문산을 다녀와서 산초님의 요번 산행을 넘볼 생각입니다. 작년에 무등산에 가서 규봉암에서 하루 자고 왔는데 그때 비가 와서 옷을 말리느라고 찜질방에서 또 하루 자고 온 기억이 납니다. 내일 뵈올께요.
한강에서 올라오는 물안개를 보시는 행운을 얻어셨군요!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풍광도 참 아름답고 강
건너편의 산그리메도 참 멋져 보입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날 서울근교 산에 가려 했지만 직장 사정상 못 가 매우 아쉬웠었습니다.
폭설 후 눈덮인 우리 산하게 너무 너무 멋지고 아름답군요.
팔당호도 얼어 붙어 눈 덮여 있으니 더욱 멋지구요.
올 한해도 산내음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보여주니 올한해 모든일이 잘 풀리게되기를 바라는데...워낙 불경기인지 추위때문인지 ㅎ
혹시 용마산방향으로 러셀이 않되어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전날 많이들 다니셨는지
선등자분들 덕분에 편하게 용마산까지 잘 다녀왔습니다.감사합니다 ^^**
***만수대님- 어쩐지 요즘 통 소식이 없어 궁금했는데 다리부상을 당하셨군요,
저도 여름엔 더위와 땀때문에 영 맥을 못추고 , 겨울이 차라리 산행하기에 설경과 체력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얼른 완쾌되어 다시 산행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청파 윤도균님-ㅎ 생각도 못하게 서울옆에서 높이도 그리 높지않은 검단산 산행중 이런
멋진 상고대를 만나는 행운도 얻었으니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것을 무등산에서 대신 멋진
산행하셨으니 다행이십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일만 성철용 선생님- 폭설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은 많지만 산꾼들에게는 최고의 설경을
보여주니 한가지만은 좋은것 같습니다.ㅎ 무등산을 잘 다녀오셨습니다.감사합니다 ^^**
***배종철님- ㅎ 새해 첫 산행이 검단산에서 이리멋진 상고대와 조망을 보아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도 님께서 많은 산행하시고 산행기 많이 올려주시기를 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 ^^**
***산모퉁이님- ㅎ 가깝고 멋진 조망이 있어서 일년에 한번정도 가는 검단산 -용마산인데
뜻밖의 물안개와 상고대도 보며 멋진 팔당호 조망까지 잘 산행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있을 듯 합니다ㅎㅎㅎ 이곳 경남지방엔 눈하고는 인연이 먼 듯한 분위기입니다.
해발 700m도 못되는 곳인데 상고대가 형성되는 분위기속에 엄청난 적설량으로
심설산행지로 유명한 전국명산 못지 않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군요. 특히
고추봉으로 오르는 눈길... 심설명산 같습니다. 원없이 밟아보신 겨울산행
산님으로서 함께 발걸음해 봅니다. 수고하셨구요. 새해에도 안산제일! 즐산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