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화산(674.9m),용암봉(686m). 운문지맥3차...

 

산행일자:2008년3월2일. 날씨;흐리고비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14.4km. 6시간30분

 

코스:10시/정연리-2.6k-11시10분/장수골삼거리-2k-12시/육화산삼거리-0.8k-12시15분/육화산-0.7k-13시/육화산분기봉-2k-14시/오치령-3k-15시19분/용암봉-1.7k-15시55분/백암봉-0.5k-16시10분/다실재-1.2k-16시40분/윗도곡

 

청도군 매전면에 위치한 육화산은 운문지맥에서 북쪽으로 약700m떨어져 있으나 장수골과 흰덤봉 일대에 여러곳에 병풍바위와 폭포도 품고있어 장관을 이루는 숨은 절경을 간직하고 있고, 용암봉은 서쪽으로는 소천봉을 이루고 운문지맥은 남쪽으로 백암봉에 이르러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다실재로 내려서는 코스로 청도군 매전면과 밀양시 산내면 산야의 조망을 즐길수 있는 코스라 하겠다.

 

등로는 비교적 좋은편이나 용암봉 능선은 여러곳에 암릉과 바위군이 있으나 크게 위험하지는 않으며 조심해 오르면 바위타는 스릴을 맛볼수 있고 우회 길도 있다.. 길찾기에 주의할곳은 산불감시탑 봉우리를 내려서며 소나무 밀집지대에서 직진하지말고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고 백암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바위절벽을 내려가는데 잘을곳이 마땅찮고바닥이 결빙되어 있어 주의할곳이다.

 

(후답자께서는 10m정도 로프를 설치해주시면 안전하게 내려갈수 있겠습니다)

 

장연교에서 출발하여 장수골 마을을 통과하고 임도를 따르면 길가에 사각함에 초불을 켜놓은 노상암자를 지나고 감나무밭을 지나면 산행초입이 나온다. 허물어져가는 폐가를 지나고 등로는 나선형으로 절벽지대를 올라서면 병풍바위가 있는 전망대다. 휴식하며 조망을 즐기고 20여분을 다소 가파르게 오르면 지맥능선 장수골 삼거리다. 이정표에 전망대 2.16k,장수골2.58k,육화산3.1k로 표시되어 있다.

 

우측으로 1분거리에 구만산 통수골 갈림길이 있는데 흰덤봉1.4k,육화산3.2k로 표시하고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양계곡 합수점에서 구만산 등산로가 있고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구만폭포를 지나 봉의리로 하산할수 있다. 삼거리에서 10여분후 조망이 확트이는 612봉 전망대에 도착하여 휴식하며 조망을 즐긴다. 매전면 들판과 용당산,비룡산, 5~600대의 봉우리들과 멀리 화악산과 청도남산이 우뚝하다.

 

612봉에서 가파르게 떨어졌다가 658봉에 올라서는데 눈이 있어 미끄럽다. 658봉에는 이정표에 송백리.흰덤봉2.9k, 육화산1.7k로 표시하고 있으며 송백리는 지나온 갈림길로 내려가며 남쪽으로도 길이 있으나 몇 년전에 내려가보니 아주 가파르고 험한편이었다. 지맥은 우측으로 약10분후에 육화산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 우측으로 15분정도 걸려 육화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석이 있고 청도쪽으로 조망이 트이며 오례산성 자리에 건물이 보이고 밀양 화악산과 청도 남산이 더욱 높고 육중하게 보인다. 되돌아 오며 우측으로 동문사 이정표를 지나고 육화산 이정표삼거리 못가서 분기봉으로 오르는데 럿셀이 되어 있지 않아 길이 잘보이지 않는다. 분기봉에 올라서 우측으로 바위 절벽지대를 지나는데 우회길이 있으며 발자국을 보니 다른 일행들은 우회길로 진행한 모양이다.

 

657봉 끝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우회 길과 만나 가파르게 내려가 앞봉우리 오르면 돌탑에 615봉이라 쓰여 있고 준.희님의 높이 표시가 있었다고 하나 보지못하고 내려가니 육화산을 가지않은 일행들이 533봉 아래서 식사를 하고 있다. 533봉을 넘고 산불감시 카메라와 감시탑이 있는 560.6봉에 올라 휴식하며 조망을 즐긴다. 가야할 용암봉과 소천봉 멀리 낙화산도 뾰족이 보인다.

560.6봉을 내려서며 소나무 밀집지대에서 직진으로 능선이 이어지는것 같으나 지맥은 우측아래로 가파르게 내려가 사거리 안부를 지나 475봉을 넘으면 임도가 보이고 아래에 오치마을과 오치소류지가 가깝다. 임도따라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내려서면 큰노송 두그루가 의좋게 있는 오치령이다. 오치마을쪽은 세맨트 포장 1차선 도로이고 내동쪽은 비포장이고 임도가 좌우로 능선따라 이어진다.

 

536봉을지나고 오치령에서 이어진 임도가 신곡리로 넘어가는 임도를 만나 잠시 휴식하고 548봉을 지나고 큰바위를 지나 바위지대를 올라서니 밀양시 산내면 들판과 정승봉, 정각산,승학산이 가깝고 황사 때문에 시계가 나뻐 식별이 어려우나 멀리 신불산과 재약산이 희미하게 가늠된다. 두어곳의 암릉지대를 지나고 소나무가 둘러있는 용암봉 정상에 올라서니 헬기장이고 우측으로 소천봉 이정표가 있다.

 

고도의 차이가 거의없는 능선이 이어지며 두어군데 바닷가에서나 볼수있는 바위들을 만나고 679.2봉에 도착한다. 준.희님의 정상표시가 달려 있고 좌측으로 괴곡으로 등로가 있고 지맥은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바위절벽을 내려가기가 어렵다. 마땅히 잡을곳도 없고 비탈이 결빙이되어 상당히 미끄럽다. 679봉 직전에 우측으로 길이 있었는데 이곳 절벽아래로 이어지는 안전한 길인 모양이다.

다실재에는 좌우로 등로가 있으며 좌측은 골안 마을이고 우측은 윗도곡 마을이다. 거리가 조금 가까운 도곡으로 하산한다. 낙엽이 수북한 내림길이 결빙이되어 미끄럽고 경사가 완만해지며 옛밭터같은 곳을 지나고 임도를 만나 임도따라 윗도곡 복지회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 한다. 상도곡마을은 예상보다 큰마을이고 복지회관이 있고 마을위 펜션을 짓고 있으며 마을 주변은 감나무밭이 많다.

장연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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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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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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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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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덤봉과 구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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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봉에서본 육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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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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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화산에서본 매전면 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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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화악산과 청도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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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6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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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봉과 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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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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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6봉을 내려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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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소류지와 오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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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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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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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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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봉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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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도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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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마을 복지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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